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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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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이어, 이 날도 양평에서 아점을 먹어봅니다.~

by Good Morning ^^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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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 늦게 L이 갑자기 이런 말을 하네요.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KK네 놀러 가자'
물론, KK네 놀러 가자는 뜻은,
춘향이를 기본적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
당연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KK네 3단 높이 마당이 
춘향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니까요.
춘향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떠나겠지만,,,
최소 왕복 3~4시간 운전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일찍 떠나면 갈 때는 1시간 정도,
그렇지만, 올 때는,,, 아무도 몰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그냥 채비만 해서 도착합니다.
가자 마자 간단히 요기를 마치고,
오전에 그 동네에서 장 본 것으로
아점 정도로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푸성귀들을 내어 오고,,,

 

 

고기 3종을 구워보기 시작합니다.
불판을 피우고 나서 제일 먼저,
목살을 먹어볼 겁니다.

 

 

지글지글 목살이 아주 잘 구워졌습니다.

 

 

역시나,
숯불 향을 입히면, 모든 고기가 최고가 됩니다.
아무리 좋은 조리 도구가 있다 한들,
숯불에 직접 구운 것보다 나을 수가 없네요.
역시 고기는 숯불입니다.~

 

 

다음번으로는 삼겹살입니다.

 

 

떠날 때 집에서 몇몇 가지 반찬을 싸 왔습니다.
거기다가 된장찌개도 끓여냈습니다.^^

 

 

삼겹살 역시 아주 잘 구워지고 있네요.~

 

 

불향이 확~ 나는 목살은 이제 동이 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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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얼음을 넣은 코카콜라도 한 잔~

 

 

이제 삼겹살을 먹어 봅니다.
불향을 입히니, 삼겹살이 엄청 고급스러워졌습니다.
그냥 삼겹살이 아니고,
기름이 어느 정도 빠진 삼겹살이라서
먹어주는데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이건 양고기입니다.
나는 양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내가 먹지 않는다고 굽지 말라할 수는 없고,,,ㅋㅋ

 

 

이것까지가 삼겹살인데,
나는 이미 목살과 삼겹살로 배가 부릅니다.

 

 

마치 양고기가 아닌 것처럼 잘려져 나왔지만,
딱~ 두 점만 먹어보는데,,,
좀 질긴 듯, 좀 기름진 듯,,,
배가 부른 상태라 그런지,
양고기가 체질에 맞지 않는지,,,
별로 맛이 없네요. ㅎㅎ

 

 

고기를 다 물리고 나서, 후식을 먹습니다.
커피 믹스 3봉을 한꺼번에,,, ㅎㅎ
오늘 먹을 커피 양은
이 한 잔으로 끝입니다.~

 

 

케이크랑 딸기랑 같이 먹는 후식~
일요일 아침 + 점심, 아주 아주 맛나게 잘 먹었네요.
좀 쉬다가, 늦기 전에 귀경해야 하는데,,,
양평에 올 때는 1시간 좀 넘어 걸렸는데,,,
집에 올 때는 2시간 반이나 걸렸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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