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b 로스터리 카페 Roastery & Cafe는,
핑크플래닛이라는 회사의 브랜드라는데,
‘핑크플래닛’ 은 국제공정무역기구의
Trader / Manufacturer 로서 공인된 사업체랍니다.
뭔가 거창하게 느껴지는데,
전 세계 생산자들을 지원하며,
전략 개발 등을 통하여
국제적으로 공정한 무역이 되도록 하는
국제기구라네요.~
'504b'는 실존하는 핑크 빛 행성인,
‘핑크플래닛’의 학명 GJ504b의 줄임말이랍니다.
하남시에, 말하자면 1호점이 있다는데,
서울에도 생겼다고 해서 가 본 것입니다.
예전에 크라시코 게러지라는 바이크 가게랑
독립문총신대학이 있던 건물이었는데,
모두 다 나가버리고,
4층을 제외한 1~3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들어서서 좌측 맨 끝에
저런 전기자전거 같은 것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 바로 옆에 주방과 주문 대가 있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대인데,
우리 말고 딱~ 한 팀만 있습니다.
장사가 잘 되려나~
메뉴판을 보니,
건물 1~3층을 통 임대한 것 치고는,
가격대가 그리 비싸지는 않네요.
5,000원짜리 아메리카노,
독립 1잔, 무악 2잔 그리고
7,000원짜리 샤인머스켓 카모마일 에이드 1잔을 주문합니다.
1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뒤편으로는 저런 나무틀 안에
각종 커피들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가게가 휭~ 하니 비어있는 듯한 모습인데,
널찍해서 좋긴 합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한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출입문을 열고 들어오면 계단이 있는데,
2~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4층까지 있긴 한데, 거긴 교회라는 듯합니다.
기둥이나 벽 마감은 좀 거친 편입니다.
우리 4인이 주문한 음료 모습입니다.
동네 이름을 딴 아메리카노 무악이나 독립은
그냥 보아서는 구별이 잘 가지 않네요.
내가 먹는 에이드야 딱~ 구분이 됩니다.
KK네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무악(스텔라 7)입니다.
스텔라 7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부드러운 산미와
좋은 단맛의 복합성이 좋은 원두랍니다.
내가 먹을 샤인머스켓 카모마일 에이드입니다.
샤인머스켓과 유기농 카모마일 티를
블랜딩 한 향긋한 에이드랍니다.
달짝지근하고 탄산수 맛도 나도 그렇네요.^^
L이 마신 아메리카노 독립(그래비티 9)입니다.
견과류의 고소함과
단맛의 여운이 긴 원두랍니다.
난, 이런 커피류에는 문외한이라서,,, ㅋㅋ
504b 로스터리 서울 카페의 외부 전경입니다.
밤에는 저 건물만 환해서 몰랐는데,
낮에 보면 주변 환경이 그리 썩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이 사진들은 2~3층 전경입니다.
하필, 그날 저녁 손님들이 하나도 없네요.
전체적으로는 아직 좀 썰렁한 편입니다.
개업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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