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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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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차은우 누구나 홀딱 반한 닭에서 쌈닭 화이타를~

by Good Morning ^^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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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치킨집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어느 날 L이 알려줍니다.
차은우가 선전하는 치킨인데,
다니다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먹어봤는데,
엄청 맛이 좋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배달앱으로 주문을 해 봅니다.
상호는 티앤비코리아이고,
브랜드명이 "누구나홀딱반한닭"입니다.
이름 한 번 기네~
'누구나 홀딱 반하면 성공한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가장 한국적인 '쌈' 문화를 접목한,
'쌈닭' 메뉴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답니다.

 

 

 

 

메뉴를 대충 훑어보니,
그냥 수많은 일반적인 치킨 메뉴라기보다는,,,
음,,,
약간은 멕시코 풍의 메뉴 구성에,
프라이드 포테이토와 샐러드를 추가했고,
떡볶이와 퀘사디아를 접목시키면서,
술을 부르는 메뉴로까지 확장한 듯합니다.
눈으로 봄에, 아주 풍성한 느낌입니다.~

 

 

 

 

우리 두식구 먹기에는
좀 버거워 보이기는 해도,
L이 지난번 먹어 봤다는,
엄청 맛났었다는,
'쌈닭 화이타'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매콤하게 볶은 채소와 순살을,
과카몰리, 샤워크림, 립 소스 등과 함께,
또띠아에 싸 먹는 
멕시칸 스타일 쌈이랍니다.
가격은 21,900원이고
배달 팁 2,500원에, 할인쿠폰 2,000원 해서
총 22,400원 지불합니다.

 

 

 

 

제품 포장에는
예쁜 차은우 사진이 있네요.^^
펩시 콜라도 한 캔 들어있고,
소스 5종에 치킨무 한 개입니다.

 

 

 

 

박스를 딱~ 열어 봤는데,,,
오호~
보통 치킨들하고는 비주얼부터 
완전 확~ 차이가 납니다.
개념이 좀 다른 듯합니다.
치킨을 숯불구이 한 듯한,,,
또띠아도 제법 장수가 넉넉할 듯합니다.

 

 

 

 

보다시피,
쌈닭 소스가 5종입니다.
쌈닭도 쌈닭이지만,
아마도 이 각종 소스가
한몫을 단단히 할 듯합니다.
찍어 먹는 칠리소스, 바베큐소스 
그리고 치즈갈릭소스에다가,
또띠아에 쌈 싸 먹을 때 쓰는,
과카몰리 소스와 샤워크림소스입니다.
그리고, 치킨무~^^

 

 

 

 

치킨을 통으로 숯불 바베큐한 듯하네요.
풍미가 완전 대단합니다.
거기다가, 볶은 채소까지,,,
지금까지 여러 치킨류를 먹어 왔던 중,
처음으로 만나는 조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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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는 대략 12장 내외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전병 등에
음식을 싸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고,
월남쌈 정도로 얇은 쌈은 괜찮아하는데,,,
일단, 먹으라는 대로 싸 먹어 보려구요.~

 

 

 

 

치킨이 일단 맛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생전에, 이런 맛 치킨은 처음입니다.
치킨이 이런 맛을 낼 수도 있는가?
라면서, 아주 깜짝 놀랄 정도였으니까요.^^
볶음 야채 재료는 별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청피망, 홍피망, 양파 그리고 새싹 채소 정도~
그런데, 뭔 소스에 볶았는지,,,
맛이 아주 유별나게 좋습니다.~^^

 

 

 

 

이래 저래 소스 가리지 않고,
한 번씩들은 다 싸 먹어 보는데,,,
정말이지, 화들짝 놀랄 맛입니다.
나만 그런진 몰라서,,,
L에게 물어보았더니,
자기도 맛나서 다시 사 먹어 보잔것이랍니다.~^^
정말, 진심 추천할 만한 맛이네요.~
첨이라 그런 건가?

 

 

 

 

L은 카페다에서 사 온
뭔 요상한 차랑 같이 먹는데,
기본적으로 자몽에다가,
요러가지 재료를 넣은 것이랍니다.
맛나게 보입니다.~
결국, 쌈닭 화이타는 
저 5종 소스 맛이 풍미를
배가 시켜주는 꼴입니다.^^

 

 

 

 

이래저래 싸 먹기를 수차례,,,
먹어 보니, 또띠아 없이,

그냥 재료만 먹기는 좀 그랬겠네요.
그냥, 재료만 따로 먹어보기도 했는데,,,
역시나, 이건 반드시 또띠아에 쌈 싸 먹어야
맛의 진가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맛이 하도 신기하게 좋아서,
숯불구이 바베큐 닭을 
유심히 쳐다보았는데,,,
그냥 보아서는 도저히
맛을 가늠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냥, 뭔 비법으로 구워낸 듯하네요.

 

 

 

 

이제 또띠아는 거의 떨어져 갑니다.
처음에 딱~ 받았을 때,
치킨 양이 많지 않다~ 생각했었는데,
그건 착오였습니다.
먹다 보니, 결코 적은 양이 아닙니다.
더 알아보니,,,
저 양이 2인분이 아니고 3~4인분 된답니다.

 

 

 

 

그걸 우리 두식구가 맛나게 먹었으니,,,
또띠아는 다 먹었고,
결국 치킨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치킨에다 남은 소스류를 듬뿍 찍어서,
마지막으로 달려갑니다.

 

 

 

 

배는 이미 부른 상태지만,
식탐은 멈추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만큼 남은 상태에서
L이 식탁에서 물러납니다.
에헤이~
끝까지 같이 하지 않구선~~
나는 그래도 욕심으로,
나머지를 몽땅 다 해치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은 치킨무 한 조각으로~
요상하게,,,
누구나 홀딱 반한 닭에서 쌈닭 화이타를
너무나 맛있게 먹은 탓인지,
몸에서 힘이 솟구치는 착각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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