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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브런치 전문 카페 마마스에 배달앱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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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당최 매장 방문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예전에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주말에 깨어지는 대로 일어나서,
긱긱~ 거리면서,
아점을 먹으로 가끔 찾던 곳입니다.

 

 

 

전국이라고 해 봐야,
20여 곳 밖에 없고, 그나마 거의 대부분,  
서울에 몰려있는 카페 마마스지만,
2002년 최초 출발 당시,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아래,
20대 중반 여성 한 분이 운영하던,
작은 카페에 불과했던 것을,
지금은 (주)마마스푸드라는 상호 아래,
20~30 직장 여성 층을 공략한
최초의 브런치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라고까지
알려져 있습니다.

 

 

 

 

메뉴 특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조금 가볍게 책정된 가격과 더불어,
아침과 점심을 함께 묶은,
브런치라는 개념의
새로운 식생활 패턴과 맞물려,
이제는 M&A 협상 테이블에
200~300억 원 규모의
매각 금액이 오갈 정도의
덩치로 탈바꿈한 상황이랍니다.

 

 

 

 

배달이 도착했으니,
쓸데없는 공부는 이제 집어치우고,
비닐을 들여다봅니다.
메뉴가 많다 보니,,, 
푸짐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1회용 스푼 세트가 반입니다. ㅋㅋ

 

 

 

 

14,800원짜리 리코타치즈 샐러드,
피클과 허니 머스타드 소스입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카페 마마스의 대표 메뉴이자
스테디셀러 메뉴입니다.

 

 

 

 

클럽 샌드위치,
더블치즈햄 파니니,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와
리코타치즈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치아바타 빵입니다.

 

 

 

 

직원 한 사람이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사 온,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 허니 블랙티입니다.
양이 많기 때문에,
서로 반 씩 나누어 먹습니다.~

 

 

 

 

홈메이드 방식으로 직접 만든,
쫀쫀한 리코타치즈와
신선한 야채를 견과류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발사믹 드레싱이 곁들여진,
리코타치즈 샐러드랍니다.

 

 

 

 

그냥 빵 하고 뭐가 다른진 몰라도,
치아바타 빵은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풍미가 달라진답니다.^^

 

 

 

 

붕어 싸만코처럼 생겼는데,
풍미 좋은 여러 가지 햄과 치즈를
듬뿍 넣어 꾸덕하게 구워낸,
짭짤하고 고소한, 12800원짜리
더블치즈햄 파니니입니다.

 

 

 

 

아무래도 매장에서 먹는 것 하고는
치즈에서 많이 차이가 집니다.
이건, 아마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그렇다고, 이 상태에서 
추가로 데워버리면
이도 저도 안될 듯합니다.

 

 

 

 

부드러운 우유 식빵에
닭가슴살, 베이컨, 치즈와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간
12,800원짜리 클럽 샌드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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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반으로 잘라져 배달된 것을
다시 한번 더 잘라서
4 조각으로 나누어 먹습니다.
사람은 5명인데,
난 속이 좋지 않아서,
이번 샌드위치, 파니니
그리고 샐러드에서는 빠지기로 합니다. ㅠㅠ

 

 

 

 

검은 연탄처럼 생긴,
정성껏 숙성시킨 토마토와
신선한 모짜렐라치즈,
마마스의 특별한 소스로 맛을 낸,
12,800원짜리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입니다.

 

 

 

 

토마토와 치즈가 듬뿍 들어있네요.~
난 사실,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데다가,
이 날따라 속도 좀 좋지 않아서,
아무리 쳐다 보아도,
당최, 먹어보고 싶은 마음조차 없습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에도,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별로 먹을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나만 그렇지,
나머지 4인은 아주 맛나게,
4가지 메뉴를 잘들 먹고 있습니다. ㅋㅋ

 

 

 

 

홈메이드 방식으로 직접 끓인,
고소하고 짭짤한,
7,800원짜리 감자 스프입니다.
크루통 빵 몇 개도 같이 왔습니다.
이 메뉴가 내가 먹을 메뉴입니다.^^

 

 

 

 

역시나 스프는 
넓고 납작한 접시에 먹어야 하는데,,,
1회용 종이컵에 먹으려니,
일단 맛보다는 비주얼이 망가집니다.
하는 수 없습니다. ㅎㅎ

 

 

 

 

여튼, 내 몫으로 온 것이라서,
다른 사람들은 한 스푼,
먹어 볼 생각들도 하지 않는군요.^^
맛이요?
스프는 매장에서 먹어야 하는 메뉴입니다.
나 혼자 그냥 아무것도 안 먹기는 좀 그래서,,,

 

 

 

 

맛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속이 안 좋아서 그런 게지요.
그래도, 속을 좀 채울 목적으로
저거 한 통은 꾸역꾸역 다 먹었습니다.

 

 

 

 

쿠팡 이츠 만원 할인 쿠폰을 쓰고,
배달비 3,000원 물고,
총금액 54,000원으로
총 5인이 적당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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