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부자피자 옆 잭슨피자가 요즘 핫하다는데,,, ㅋㅋ

한남동 피자 전문점 
부자피자 Pizzeria D'Buzza에 이어,
그 두 번째 브랜드라는
잭슨피자 Jackson BLVD에서 
처음으로 피자를 맛봅니다.
2015년 10월
이태원에서 처음 시작되었답니다.

 

 

 

이건 거의 미국 본토를
그대로 한국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
A부터 Z까지 온통 미국풍으로 뒤덮은,,,
서체부터 포장까지,
모르는 사람이면 미국 제품인 줄 알겠습니다.
별의별 피자가 다 있네요.~

 

 

 

 

JACKSON BLVD LEGENDARY PIZZA & CHICKEN
BLVD : boulevard (대로, 길)
Avenue, Street, Lane, Road, Drive, Highway 등,
그냥 지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도로나 길을 지칭하는 단어들 중 하나인데,,,
굳이 표현하자면, 우리나라 '가로수길'처럼,
'잭슨길, '잭슨가' 나 '잭슨대로' 정도가 아닐까요~
왜 이런 명칭을 상호에 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미국이란 나라의 느낌을
가능한 몽땅 다 가져오고 싶었던,,,

 

 

 

 

완전 미국 피자집이라고 느껴집니다.
인쇄물 색상 그리고 또,
표현하는 방법까지 완전 미국식입니다.
잭슨피자의 특징 중 하나는,
1인용 8인치 작은 피자가 있다는 겁니다.
성인 남자의 활짝 펴진
손바닥 크기 정도의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물론, 2인용 10인치 레귤러와
3~4인용 13인치 라지도 있습니다.
다른 지점은 오리지널 크러스트 말고,
딥디쉬와 치킨도 있다던데,,,
이곳은 그렇지 않은 듯합니다. ㅠㅠ

 

 

 

 

이날은 떵연이 이사 간 곳인,
왕십리 똥파리 센트라스에 있는
잭슨 왕십리점에서 
두 가지 피자를 맛만 보기로 합니다.
왜 맛만 보는 거냐 하면,
이미 우리 4인방은 식사를 제대로 마친 상태이고,
이곳에 온 기념으로 
그냥 잭슨피자를 경험만 할 목적이니까요.^^
제대로 먹어보는 건 다음 기회에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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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8,100원짜리 파이브 치즈 피자이고,
오른쪽은 8,500원짜리 하와이안 피자입니다.
파이브 치즈 피자에는,
토마토소스에 모짜렐라 치즈, 파마산 치즈,
그라나 파다노 치즈, 고다 치즈 그리고 체다 치즈,
이렇게 5종의 치즈가 들어있다고 하고,
하와이안 피자에는,
토마토소스에 모짜렐라 치즈, 파마산 치즈,
그라나 파다노 치즈와 파인애플, 캐네디언 베이컨
그리고 신선한 바질까지 들어있다고 합니다.
여튼, 파인애플이 많이도 보입니다.^^
지점마다 메뉴 구성에 차이가 많아 보입니다.

 

 

 

 

왕십리 똥파리 오버나잇 커피로스터스 카페에서,
인구 수대로 커피까지 사 왔습니다.
트와콕은 에티오피아어로 '복숭아'란 뜻,
다사야는 에티오피아어로 '보랏빛 풍경'이란 뜻,
모두 다~ 원두는 에티오피아산이랍니다.
난, 사실 이런 종류 커피에 대해서는,
완전 100% 퓨어 내추럴 문외한이니,,,
그냥 저기 바닐라라고 써있는 걸 선택합니다.
아는 것이 그것뿐이라서,,,

 

 

 

 

파이브 치즈 피자는 맛이 그럭저럭,,,
치즈가 엄청나게 많이 들었구나~ 하는 정도,,,
하와이안 피자에는 
달콤하고 시원한 파인애플뿐만 아니라,
삼겹살처럼 생긴,
캐네디언? 카나디안 베이컨이라는 것도 
제법 많이 올라가 있어서 맛이 좋네요.~^^
저만큼 다 먹었다는 뜻은 아니고,
난, 딱~ 한 입씩 맛만 보았습니다.~^^

 

 

 

나머지 3인은 냉동실에서 아이스컵까지 내 와서,
시원한 맥주까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