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OVA 지코바, 순살소금구이치킨과 순살양념구이치킨을~

지코바 GCOVA라는 상호가,
예전 1990년대 미코 출신 
김예분이 진행하던 TV 프로그램
마스코트인 코바와 비슷하다는데,,,
난, 코바는 잘 모르겠고,
김예분은 기억이 나는데,,,
2016년 도니버거라는
생소한 햄버거 대표를 맡았다는데,,,
아직도 하고 있는지,,,

 

 

 

여튼,
떵연네가 지코바 치킨도 맛있대서,
그들이 우리 집에 오는 날,
지코바에서 치킨을 주문합니다.
이름이 아무래도 좀 생소하긴합니다.
지코바,,,
지바코,,,
닥터 지바고,,, ㅋㅋ

 

 

 

 

가장 대표적인 메뉴라는,
순살소금구이치킨과 순살양념구이치킨입니다.
배달팁을 3,000원 주고,
총 42,000원에 주문합니다.
배민에 이미 주문을 했는데,
쿠팡이츠에서는 3,000원짜리 쿠폰을 뿌리며,
배달비가 1,000원이라고 해서 찾아보니,,,
다 뻥입니다.
위치가 바로 코 앞인데, 배달비 3,000원에
할인 쿠폰 1도 없네요.~

 

 

 

 

사진으로 보니,
두 메뉴 모두 다,
마치 장어 요리처럼 보입니다.
난 그닥 땡겨보이지는 않는 메뉴입니다.

 

 

 

 

포장 박스 캐릭터가
정말 코바랑 많이 닮기는 했네요.
저런 캐릭터는 별 특징이 없기는 한데,
코바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기억이 소환될 정도는 된다고 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좀 어떠구리합니다.~^^
치킨무랑 젓가락에도 지코바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메뉴를 
다 펼쳐 보았습니다.
순살양념구이치킨은 기름떡볶이처럼 보이고,
순살소금구이치킨은 삼겹살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소스는 허니머스타드소스입니다.

 

 

 

 

순살소금구이치킨은 몽땅 다 치킨이지만,
순살양념구이치킨은 반 정도는 떡입니다.
떡이 좀 요상하게 생겼네요.~
떡 가운데로 구멍이 보입니다.^^

 

 

 

 

허니머스타드소스는 오뚜기 제품이고,
소금에는 깨가 몇 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치킨무 맛은 뭐~ 그냥 저냥 별 특징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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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맛이 덜 진할 듯한,
소금구이치킨부터 맛을 봅니다.
음,,,
그냥 치킨 본연의 맛입니다.
그래서, 깨소금을 좀 찍어 먹어 보는데,,,
그래도 역시, 치킨 본연의 맛입니다.
예전에는 숯불구이였다는데,,,
지금은 오븐구이라서 그런지,
별 차별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양념구이치킨을 먹어 봅니다.
음,,,
이건 양념이 들어가서인진 몰라도,
그나마 맛이 좀 괜찮은 편이네요.
이제야 치킨을 먹는 느낌이 납니다.

 

 

 

 

떡이 좀 신기해서,,,
정말 떡 중앙을 제법 커다란 구멍이
완전 관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래떡은 처음 봅니다.
구멍이 저래 나 있으니,
양념 맛은 훨씬 더 잘 스며들 듯합니다.

 

 

 

 

이건 어디서 난 건지 잘 모르는,
국물떡볶이입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L이 
굳이 같이 먹겠다고,,, ㅋㅋ
난 원래 떡볶이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순살소금구이치킨을 몇 점 먹노라니,
좀 느끼하고, 질리기도 합니다.
좀 더 바싹 구워냈으면 더 좋았을 걸,,,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허니머스터드 소스가 있으니,
그냥 찍어서 먹어 보는데,,,
양념구이치킨에서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양념구이치킨은 그냥 먹는 것이 더 낫네요.~

 

 

 

 

4인이 먹다 보니,
가래떡만 많이 남습니다.
가래떡도 맛이 있긴 한데,
치킨을 먹자는 것이라 그런지,
가래떡 양이 좀 과하게 느껴집니다.

 

 

 

 

결국,
이만큼이 남네요. ㅠㅠ
전체 양이 많아서 남은 건 아닐테고,,,
4인이 먹고 저만큼이 남기가
원래는 쉽지가 않은건데,,,
다른 치킨을 주문했더라면,
오히려 모자랐을 수도 있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