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 Product/- Galaxy

화이트스톤 갤럭시 S21 울트라 돔글라스 풀커버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by Good Morning ^^ 2021. 8. 13.
728x90
반응형

아이폰만을 사용해 온지가 그러니까,,,

2010년에 아이폰4가 출시될 때부터였으니,,,

10년이 넘도록 줄곧 아이폰만을 사용해 왔었고,

삼성 갤럭시 노트2가 등장했을 때,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구매하여,

한 6개월인가~ 정도 사용해 본 적은 있으나,

불편하고, 후지고, 앱도 별도 없었기에,

바로 다시 아이폰으로 복귀하고는,,,

 

 

 

삼성 갤럭시폰을 오롯이 내가 쓰려고 구매한 것은,

이번이 난생처음입니다.

그럼 왜? 10년을 넘게 사용해 오던 아이폰을 놔두고,

갤럭시폰을 구매했을까요?

그 이유는, 누구든지 살짝 추측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바로 다름 아닌, 폰카메라 기능 때문입니다.

화이트스톤 갤럭시 S21 울트라 돔글라스 풀커버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도,

당연, 그 이유에서 구매한 것이구요.^^

 

 

 

 

화이트스톤 갤럭시 S21 울트라 돔글라스 풀커버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어쩌다가 유튜브에서 제품 장착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신기하고, 재미있고, 

똥 손이 붙여도 실수 없이 부착할 수 있을 듯도 하고,

정확하고 확실하게 장착하고 싶은 마음에,

배송비 무료, 33,610원에 구매를 합니다.

뭔 놈의 스마트폰 강화유리 한 개 값이

비싼 폰케이스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장착 툴 가이드가 일반적인 기존 형태가 아니고,

완전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제작된,

정말 거창하고 신기한 반자동 기계적 작동 방식이라서

엄청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바로 이틀 전에 시작가가 38,000원이었는데,,,
며칠 만에 6% 할인 판매하네요. ㅠㅠ

 

 

 

 

여지껏 사 와봤던 강화유리 제품 포장 크기들 중,

단연 으뜸입니다.

전체 크기가 작은 랩탑만 합니다. ㅋㅋ

표면이 DOT 방식도 아니고, DAP라는 특허 신기술이고,

경도 9H이상인, 엣지 형태의 강화유리라고 합니다.

보다시피, 장착 트레이가 그냥 보기에도

많이 거창합니다.~
이렇게까지 만들어야 하나~ 할 정도의 느낌입니다.

 

 

 

 

개봉을 해 보니,

종이 박스 안에 뭔가가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언뜻, 저 파랑과 빨강의 조화가 눈에 탁~ 뜨입니다.

바로 저거군~

무슨 장난감처럼 생겼습니다.

이 제품은 아마도 삼성 갤럭시S21 울트라 전용인 듯합니다.^^

 

 

 

 

맨 왼쪽 작은 상자는 UV 램프이고,

중간의 작대기는 고정액을 떨어뜨릴 때 쓰는 부속이고,

오른쪽은 고정액 2병, 설명서 그리고 일반적인 부착 부속물들이네요.

꺼내놓고 보니, 정말 강화유리 하나 붙이는데,

아주 아주 일이 거창할 듯합니다. ㅋㅋ

유튜브 동영상에서는

프리미엄 스크린 클리너 S 쿠션이라는,

검은색과 회색으로 된, 폰 뒷면 쿠션도 2개나 들어있다더만,

구성품이 공식적으로 빠져버린 모양입니다.

하기야, 있어도 폰 케이스 사용하려면

동시 사용이 불가한 구성품이니,

없어도 그만입니다.~^^

 

 

 

 

이게 그 신박한 부착 트레이? 지그라고? 

뭐~ 여튼,,,

파란 하판에 빨간 상판이 딱~ 맞춰져서 올려져 있는 형태입니다.

강화유리 한 번 붙이고, 이건 그냥 버리는 거 아닙니까?

어찌 보면, 너무 낭비인듯하고, 너무 오버인 듯도 느껴지긴 합니다만,,,

얼마나, 어떤 로직을 가지고 부착을 하게 될지 자못 궁금합니다.~^^

 

 

 

 

이런 부속품은 처음 보는 것이라,

여기저기 먼저 자세히 관찰을 해 봅니다.

유튜브 동영상 시청을 해 보니,

아주 특별한 메커니즘이 있는 건 아니고,

저기 흰 부분의 태엽을 감아 준 후,

파란 스위치로 걸림을 해제하면,

상판과 하판이 정교한 톱니로 맞물려있는 부분,

태엽이 풀리면서 일정하게 상판과 하판을 

반대 방향으로 밀어주면서,

그 위에 올려져 있던 강화유리가

폰 표면으로 일정 속도로 테이퍼 형태로

낙하하게 됨에 따라,

고정액이 안정적으로 골고루 폰 표면에

안착을 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ㅋㅋ

 

 

 

 

지그 재사용을 위한 지그 리셋 매뉴얼은

사용할 일이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자세한 건 맨 아래에.

여튼,,, 장착 동영상을 여러 개 본 터라,

저 설명서는 그냥 한 번 슬쩍 읽어보는 것으로 마무리.

 

 

 

 

결국, 이거 강화 유리 하나 붙이자고 이 난리인 겁니다.

오른쪽은, 부착 전에 폰 측면으로 강화액이 들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일회용 테이프들입니다.

 

 

 

 

액상가이드가 아주 제법 정교하게 절단되어 있습니다.

저 부품이 사실, 중요하다면 중요한 부품입니다.

사선으로 강화유리 위에 올려져서,

트레이가 밀려나면서 서서히 일정하게

강화유리가 폰 면에 안착이 될 때,

저 계산된 무게의 누름 부품이

안정적으로 강화유리를 폰 표면에 

안착시켜주게 되는,

말하자면 사람 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오른쪽은 강화액입니다.

물론, 한 번에 한 개만 사용합니다.

 

 

 

 

이건 UV 램프인데, 

아주 예쁘게 생겼습니다.

나중에 젤네일 등에도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구성품들이 나름 상당히 고급진 느낌입니다.

 

 

 

 

이것들은, 그냥 일반적인 알코올 스왑, 먼지 제거 스티커

그리고 융 클리너입니다.

그런데, 저기 흰색의 두 줄 짜리는?

여분의 강화액 흡수패드입니다.

트레이에는 이미 양쪽으로 다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강화액이 폰 측면 버튼에 침범하지 않도록

검정 테이프로 마스킹을 해 줍니다.

테이프는 4개 있지만

붙여야 할 표면은 3면이니

한 개는 남는 것이 맞습니다.

강화유리가 덮일, 폰 표면까지 붙이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잘 이행해야

깔끔한 작업이 완성되는 것이니까요.~^^

폰 표면에 원래 붙어있던 

보호필름이 슬슬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응형

 

 

 

중앙의 투명 부분이 스피커 마스킹 필름입니다.

저 투명 필름을 떼어주고 난 후, 

검은 마스킹 테이프가 드러나면

폰 스피커 부분에 접착시켜주어서

강화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 왼쪽의 저 파란색 후크가 바로 스위치입니다.

나중에 감은 태엽의 잠금장치를 해제시켜줄 부분입니다.

 

 

 

 

트레이 상판과 하판이 잘 맞물려 있는지 확인한 후,

폰을 밑 부분 넣고 위 방향으로 힘을 주어 결찰 시켜줍니다.

그리고, 잘 결찰 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 후,

강화액 주입 보조 기구인

포지션 브릿지를 잘 올려 끼워주고는,

강화액 한 개를 유출시켜줍니다.

그리고, 포지션 브릿지를 제거해 주고 난 후,

그 위에, 드디어 강화유리를 살짝 올려놓습니다.

트레이 모양 때문에, 강화유리가 폰에 바로 올려지지 않고

사선으로 저렇게 걸터앉은 형태가 됩니다.

작업 공간의 수평이 너무 안 좋으면

저 강화액이 정 중앙에 머무르지 않으니까,

미리, 폰에서 수평계 같은 앱을 받아서

테스트해 보고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 위에 액상가이드라는 플라스틱 부품을

오른쪽 홈 부분에 잘 맞추어 살며시 올려줍니다.

그리고, 이제 아래 부분의 태엽을 끝까지 감아주고 난 후,

저 파란 후크를 몸 쪽으로 살짝 당겨주면,,,

하하하~~

재미있고 신기하게도,,,

지글지글~ 거리면서 태엽이 풀리면서,

상판과 하판의 톱니바퀴를 따라서,

상판이 좌측으로 밀려 나오게 되면서,

액상가이드는 서서히 중력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강화유리가 액상가이드의 무게로 인해서,

강화액을 중앙에서 시작하여 양 끝으로까지,,,

 

 

 

 

밀려난 상판을 치워버리고,

한 1 분 정도 채 안 기다리면,

저렇게 100% 완벽하게 강화유리가 밀착이 됩니다.

모든 면이 잘 밀착이 되었는지 육안으로 확인한 후,

액상가이드를 조심스럽게 들어냅니다.

아주 아주 완전 잘 부착이 되었습니다.

폰 상단의 핀홀까지 아주 딱 맞게 부착이 되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UV 램프 상단 버튼을 한 번 눌러,

자동으로 15초 동안 위/아래 두 번 1차 안착시켜 주고난 후,

폰을 살짝 밀어서 트레이에서 분리해 준 후,

혹시나 밀려 남아있을 고정액이 있으면,

알코올 스왑으로, 한 방향으로 살짝 테두리를 닦아 내 준 후,

이번에는 다시 버튼을 2번 눌러서 각 60초씩

2차 안착을 시행합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잘 부착된 모습입니다.

4군데 모서리, 상단 핀홀 부분, 하단 부분

모두 완벽하게 부착되었습니다.

정말 돈 값을 톡톡히 하는 제품이라고 느껴집니다.

L이 사용하는 갤럭시 제품에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를 수차례 붙여보았지만,

한 번도 제대로 부착시켜 본 경험이 없는데,,, ㅠㅠ

물론, 엣지가 있는 제품은 정말

손으로 그냥 부착하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화이트스톤 갤럭시 S21 울트라 돔글라스 풀커버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완벽히 부착된 전체 모습입니다.

아주 만족스럽네요.~^^

 

 

 

 

이건 갤럭시S21 울트라에서 떼어낸

밑판 보호필름과 카메라 보호필름입니다.

 

 

 

 

유심은 아이폰에서 사용하던 나노 유심이니,

그냥 빼서 바로 끼우니까, 바로 됩니다.

당연한 것 같지만,

몇 년 전에는 유심 끼우고, 연결이 잘 안 되어서

몇 번이고 전원 버튼을 껐다 켰다를 했어야 했습니다.

세월이 또 많이 흘렀습니다 그려~

 

 

 

 

 

 

이제 안심하고,

삼성 갤럭시S21 울트라 S펜 실리콘 커버 케이스 with S펜을 끼워봅니다.

아주 기분 좋게 들어가는구먼요.~

이제 폰에 해 줄 것은 다 해 주었으니,

정말 중요한 데이터 이전만 남았습니다.

하기야, 아이폰으로부터 갤럭시로의,

이 남은 데이터 여정이 제일 험난할 듯한데,,,

 

 

 

 

삼성 정품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케이스 재질 자체는 저급하긴 하지만,

카메라 부분이나 전체적인 핏감은 

제대로입니다.

이러고 보니,,,

음,,,

재질만 좀 고급 재질로 썼으면

참 좋았겠다 싶네요.~

 

 

 

 

S펜 수납 부분이 그렇게 모 나보이지는 않습니다.

저질 재질이긴 하지만, 

덕분에 그립감은 좋은 편입니다.

이제, 폰 구매 이후 처음 폰을 켜 봅니다.

갤럭시S21 울트라 참 게간지네~^^

 

 

 

 

아이폰 말고 갤럭시 초기 화면 처음 보는 건데,,,

갤럭시도 데이터 이전에 대한 문구가 뜨긴 합니다.

아이폰에서 가져오겠다고 하니,,,

음,,,

예견했던, 케이블 연결과 iCloud 운운하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했던 케이블을 연결해 주고,

모든 것을 다 이전해주라고 했지만,,,

예상대로,,,

안드로이드에도 있는 앱 일부만 이전해 주고,

두 번째로 중요한,

사진 전송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난, 원래 iCloud를 사용하지 않았던 터라,,,

결국, 생각했던 대로 번거로운 수작업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는 제대로 된 포장이사는 불가한 모양입니다.~

 

 

 

 

부착 후기 :

문제가 발생하네요. 다른 문제도 아닌, 지문인식 문제요. 지문 등록 자체부터 잘 안됩니다. 뭔 특허고 초음파 인식이고 간에, 지문 등록이 잘 안되고, 수십 번의 지문 인식 끝에 간신히 지문 등록을 마치긴 했지만, 지문으로 폰 잠금을 해제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가장 기본이 아닌가요? 재수 없이 초기불량 제품이 걸린거라 치더라도 기분 나쁘지만, 지문인식 문제가 있는 제품이 아무리 기가 막힌 메카니즘을 주장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네요. 불행 중 다행으로, 지문 등록과 지문 인식 관련 실패 동영상을 촬영하여 톡쳇으로 보내 주니, 제품 전체 재발송은 아니고, 구성품 일부인 심플팩을 보내줄테니, 실패한 강화유리를 반송해 달라고 합니다. 여튼, 잘 부착된 강화유리를 떼어내야 한다는 사실이 좀 꺼려지기는 하는데,,, 여튼, 좀 더 두고 봐야 겠습니다. 과연, 그냥 단순히 재수없이 초기 불량품에 걸린 것인지, 아니면 소문 무성한 잔치상에 정작 먹을 것은 없었던 것인지 말이죠.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