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웰빙 목우촌 돈육 대패 삼겹살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by Good Morning ^^ 2021. 7. 11.
728x90
반응형

지난 토요일,
엉터리생고기에서 그렇게나 맛나게
소 한마리뿐 아니라 돼지 한 마리도 먹었으면서,
또다시, 돼지고기를 탐하게 됩니다.
그런데, 잠깐!!!
아무리 고기를 먹은 지 별로 안되었어도,

 

 

 

고기는 진리입니다. ㅋㅋ
고기는 매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날은 웰빙 목우촌 돈육 대패 삼겹살을
저녁으로 작정하고 먹을 겁니다.
물론, 역시나 밥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목우촌 총각이 그럽니다.
저 양이면 두 식구 충분히 먹는다구요. ㅋㅋ

 

 

 

 

돈육대패삼겹살 1+ 등급이고,
546그램에 19,110원입니다.
최근에 사다가 먹은 목우촌 고기들 가운데,
가장 저렴한 고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만큼을 두 식구가 다 먹는다 손치더라도,
1인당 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 아닙니까~
대패삼겹살 모양하고 빛깔하고,,, ㅎㅎ

 

 

 

 

이번에는 삼겹살 최초로,

키첸 2구 인덕션을 이용해서 구워볼랍니다.~
삼겹살이라서 기름이 사방팔방으로 튀면,
어쩌나~ 싶기는 하지만,
알마나 튀는지도 테스트할 겸 말입니다.
낮에 좀 만들었다는 호박 부침도 좀 꺼냈습니다.
고기만 좋으면 뭔 반찬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상추, 고추, 버섯 그리고 마늘 정도만,,,

 

 

 

 

강불에서부터 시작하면 100% 튈 것이 뻔해서,
약한 불인 P1부터 서서히 시작해 봅니다.
물론, 센불에서 확~ 튀겨내듯 익혀내면 좋겠지만,
여긴 식당 주방이 아니니까요~
불을 서서히 올려주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기름이 덜 튀는 듯싶네요.^^

 

 

 

 

동네 아는 아줌마가 준 갓 담은 김치 하고,
목우촌 총각이 따로 챙겨준 파채와 소스도
같이 준비해 줍니다.
여기저기서 제공해 준 재료까지 있으니,
정말 입만 준비하면 됩니다.~^^

 

 

 

 

한 박스나 얻은 마늘 중,

한 5통을 미리 까서 준비해 뒀다가,
바로 두툼하게 잘라 주고,
버섯도 좀 올리고,,,
이제 맛나게 먹어주기 직전입니다.
생각보다 기름이 그리 튀지는 않습니다.
프라이팬에서 굽는 것에 비해
1/10 정도밖에 기름이 튀지 않습니다.

 

 

 

 

 

상추, 파채, 된장, 고추장, 소금 그리고 마늘.
이렇게만 해서 먹으면 다른 무엇도 필요가 없습니다.
삼겹살 맛이요?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역시나 목우촌 총각이 직접 선별해 준
목우촌 돈육 대패 삼겹살은 엄청 맛이 좋습니다.~^^

 

 

 

 

546그램이 조금은 많은 듯싶었지만,
돼지고기의 부적절한 육향이 1도 나지 않으니,
전혀 물림 없이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많아 보이던 버섯도 
돼지기름에 넉넉히 구워주었더니
엄청 맛이 좋습니다.~

 

 

 

 

삼겸살을 먹다가 
얻어 온 김치를 한 번 먹어 주면,
입안이 싹~ 가시면서 아주 상큼해집니다.
남들처럼 김치도 올려서 먹을까 싶었지만,
오래된 김치가 아니기도 하고,
새로 담근 김치 맛이 너무 좋아서
그냥 먹기로 합니다.^^

 

 

 

 

역시나 다시 말하는 거지만,
고기를 먹을 때는
소고기를 먹던 돼지고기를 먹던
마늘은 빠지면 안 되겠습니다.
마늘의 맛과 역할은 참으로 대단하네요.~

 

 

 

 

이미 다 구워져서 덜어냈던 삼겹살을,
다시 P1 불 세기로 놓고 올려줍니다.
이게 마지막입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으니,
이제 서너 점씩 한꺼번에 먹기로 합니다.
삼겹살이 아주 끝가지 맛있어줍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삼겹살을
마늘 남은 숫자에 맞도록 잘 분배해서,
유종의 미를 거둡니다.
이날도 대패 삼겹살 아주 잘~ 맛있게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