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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만에, 이 땅 위의 부대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 땅스부대찌개

by Good Morning ^^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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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3인분이라는 엄청난 양에,
9,900원 판매를 고수하고 있는,
땅스부대찌개를 반년만에 또 먹어봅니다.

현금 결제시, 서비스 지급도 여전하네요.~

 

 

3~4년 전 쯤, 땅스가 아닌 짱스부대찌개를 시작으로,
그땐, 짱스가 원조인 줄 알고 먹었는데,
느낌상, 아마도 짱스가 아닌 땅스가 원조인 듯~

장점은 있으되, 단점은 별로 없는 부대찌개입니다.

 

 

 

 

이 땅 위의 부대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는
땅스부대찌개 9,900원짜리 3인분입니다.
커다란 부대찌개 소스, 콩, 야채, 두부, 당면, 버섯, 떡,
햄, 소시지, 라면 사리 그리고 소고기 민찌까지~

 

 

 

 

소고기 민찌, 소시지류와 콩을 보면,
부대찌개 향방이 어느 정도는 의정부를 향했다는,,,
특히 호멜 런천미트 Hormel Luncheon Meat 소지지류와

Baked Bean이 들어간 걸 보면
더욱더 그러합니다.~^^

 

 

 

 

조금 넉넉한 웍에 내용물을 예쁘고 보기 좋게,,,
물론, 저리 정성스레 담아도,
소스를 붓고 정작 제대로 끓이다 보면,
예쁜 모습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그냥 뻘거죽죽하고 지저분해 보이는 탕의 모습으로,,,

 

 

 

 

여튼, 보기는 그렇다 치고,
부대찌개란 역시나 맛으로 먹는 메뉴니까,
저 땅스부재찌개 소스는 잘 흔들어서,
가라앉은 양념까지 남김없이 싹~ 다 부어줍니다.
오랜만에 먹는 땅스부대찌개 맛이 기대가 됩니다.^^

 

 

 

 

매우 뜨거운 불로 힘차게 조졌습니다.
생각보다 소스 양이 훨~ 많아서,
작은 냄비 따위로 시작했더라면,
아주 낭패를 볼 뻔 했습니다 그려~^^

 

 

 

 

 

 

이제 나머지 재료인, 당면, 옹심이
그리고 라면 사리인 사리면을 넣어 줄 차례입니다.
땅스 사리면 포장 전면 디자인이 확~ 바뀌었습니다.
마치, 불닭볶음면과 신라면을 닮았네요.~

 

 

 

 

당면은 완전 넓적하고 단단하게 생겼습니다.
마치 옛날 빤스에 넣은 고무줄 비슷합니다.
저 옹심이는 그냥 떡 같은 옹심이가 아니고,
안에, 고기 만두 맛이 나는,

고기 완자가 들어있는 옹심이입니다.

9,900원 현금 결제 시, 무료 서비스 품목 중 하나입니다.
사리면은 모양도 좋으면 더 좋으니,
일부러 반으로 자르지는 않고 그냥 넣어줍니다.

 

 

 

 

제대로 한 소큼 다시 끓여내고,
불기 전에 먼저 라면을 먹어줍니다.
마침 주문한 풋고추가 배달이 됐길래,
맛도 좀 볼 겸, 몇 개 씻어서 같이 먹는데,,,
풋고추가 엄청나게 깁니다.
평소 보던 길이보다 최소 두 배는 더 깁니다.
희한하네~

 

 

 

 

그런데, 풋고추가 반 정도 먹으니,,,
살짝 청양고추 향이 납니다.
풋고추 상태는 더할 나위 없이 싱싱합니다.
부대찌개에 싱싱한 풋고추라~~

 

 

 

 

3인분이라 그런지,,,ㅋㅋ
먹고 먹고 또 먹어도,
양이 그리 빨리 줄지가 않습니다.
두 식구가 겨우 햇반 한 개로 먹어대는데,
음,,,

 

 

 

 

도저히 더는 못 먹습니다.^^
이건 가까운 훗날을 위해서
다른 그릇에 덜어내서 냉장실로 보낼 참입니다.
반년만에 다시 먹어 본,
이 땅 위의 부대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 땅스부대찌개
아주 잘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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