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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에서 넥센 타이어를 월 1,420원에 렌탈로 교체~

by Good Morning ^^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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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엔진 오일을 교환하려고
마이클 앱에서 추천하는 카센터에 방문합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이미 차량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5년 무상 보증 기간이 지나서부터는,
포드 직영 카센터에는 전혀 가지 않습니다.
왜냐면,
무상 기간이 딱 지나자마자,
유상 수리에 대한 푸쉬가 느껴집니다.
그것도 한 두푼이 아닌 수백만 원대로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차량 최초로 사설 카센터에 갑니다.
떵이가 마이클 앱을 통해서 방문해 보았더니,
친절하고 믿음이 간다고 추천하는 곳인,
아트카라운지라는 카센터에 예약을 했습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오일 구매를 따로 해야 한다고,,,
5만 원 선입금을 요청하길래, 선뜻 입금을 해 주고는,
예약 날짜에 방문했는데,,,
헐,,,
이미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이 즐비합니다.
'여기 진짜 차맛집인가보다~' 하면서 대기합니다.

 

 

 

 

차례가 되어, 엔진 오일은 빼 내고 있는데,
음,,,
차량 운행 거리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기간이 1년에 가까워 오니,
오일 색깔이 엄청나게 진합니다.
오일을 빼 내면서, 하부에 대해서는 아무 말은 없습니다.
뭐 TPU라든지, 프런트 케이스에 대해서 말입니다.
예전 포드에서는 이런것들과 관련해서,

뭔가 이것저것을 왕창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면서,

수백만 원을 요구했었습니다.

 

 

 

 

합성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에
공임까지 192,500원입니다.
실제 돈을 내고 처음 갈아 보는 오일 교환이라서,
이것이 싼건지 비싼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적당하다고 생각하려구요.
싼 것을 고집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적당하고 정확한 비용이면 만족합니다.

 

 

 

 

그런데, 오일을 교환하는 동안, 우연히 타이어를 보는데,,,
어라~
조수석 뒷 타이어에 저렇게 금이 가 있습니다.
그것도 한 군데가 아니고 두 군데나 말입니다.
다른 타이어는 괜찮은데,,,
물어보니, 타이어 실밥이 보일 정도는 아니니,
그리 긴박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타이어 제조일로부터 너무 오래됐다는,,,

 

 

 

 

 

 

2014년 07~08주차에 생산된 타이어들 이랍니다.
그럼 도대체 얼마나 오래 된 타이어인가요?
딱~ 7년이 되었습니다.
타이어 평균 수명이 5만km이거나, 4~5년 정도라고 하니까,
교체 시기가 훨씬 지났습니다.
언제 빵~하고 터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겁이 납니다.

 

 

 

 

그래서 후다닥 검색을 시작합니다.
SUV 차량 전용 타이어들 중
금호 타이어 크루젠 HP71이 무난하다고 하네요.
타이어 규격인 255/50R20을 찾아보았더니,
저기 타이어투데이 일산 본점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료 배송에, 무료 장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얼른 장바구니에 4개를 담고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배송지가 애매합니다.
판매처로 배송을 하라는 건지, 아니면
집에서 받아서 차에 싣고 가져가야 하는 건지,,,
그래서,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고
구매는 담날 물어보고 하려고,,,

 

 

 

 

그 날 저녁을 먹고 우연히 평소에는 보지 않던 티브이를 보는데,
갑자기 어떤 홈쇼핑 채널에서 타이어를 팔고 있습니다.
채널을 고정하고 자세히 보니,
그냥 타이어를 파는 것이 아니고, 타이어를 렌탈로???
타이어도 렌탈을 하나요?
SK 스토아에서 넥센 타이어를 렌탈로 판매합니다.
신기하네요.~ 타이어도 렌탈 판매를 하다니,,,
한 30분 정도 잘 들어 보다가, 구매를 접어 두고
그냥 타이어 렌탈을 시도해 보기도 결심합니다.
제휴 카드를 사용하면, 휠 얼라인먼트까지 몽땅 다 해서,
한 달에 1,420원만 3년동안 지불하면 되네요.
물론, 제휴 카드 전월 실적이 매달 100원 이상이어야 하구요.
P&D ( Pick Up & Delivery ) 서비스도 공짜래서,,,
첨에 신청했다가, 나중에 취소하고 직접 매장을 방문합니다.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넥센 타이어테크 마곡점입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우측으로 엄청 많은 폐타이어가 보입니다.

 

 

 

 

타이어 가게라고 해서, 후줄근할 줄 알았는데,
완전 깨끗하고 엄청 친절합니다.
웬만한 식당보다 더 깨끗합니다. ㅋㅋ
차를 기계에 올려놓고 기존의 타이어를 탈거하고 있습니다.
4명의 직원이 능숙하게 움직입니다.
팀워크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듯합니다.

 

 

 

 

차에 문외한이라 잘 모르긴하지만,
바퀴를 떼어내고도 하우징이 제법 깨끗한 모습입니다.
주행거리가 2만여km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차령은 오래되었지만, 그리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타이어 휠 밸런스를 잡아주는 기계입니다.
이 기계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합니다.
이전에도 가끔 주변 카센터에 문의를 하면,
20인치 이상 휠 차량은 정비 불가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한 마디로, 20인치 휠 차량을 정비하는 곳이
별로 많지 않다는 뜻입니다.
아마도 정비 기계가 없어서인 듯합니다.

 

 

 

 

 

 

새로 장착할 타이어는 21년 03주차에 생산된 타이어입니다.
아주 새것이네요.~~
헌 타이어를 휠에서 빼 내고,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도
4명이서 돌아가며, 분담된 작업대로 착착 진행을 합니다.
아주 빠르게 작업이 되고 있습니다.
휠이 좀 많이 더러워졌군요.^^

 

 

 

 

바퀴 밸런스를 보는데, 왠지 이유도 없이 믿음이 갑니다.
깔끔하게 잘하는 듯 보였기 때문입니다.
Hunter라는 프로그램인가 봅니다.

 

 

 

 

새 타이어를 장착하고는 저 클리너로
바퀴를 한 바퀴 싹~ 닦아주는데,,,
음,,,
이왕이면 휠도 좀 반짝반짝하게 닦아주면 좋겠구만,,,
하지만, 입 밖으로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헤헤~
나중에 저거랑 똑같은 거 하나 사서 닦으면 좋겠네요.
찾아보니, 배송비까지 해서 6~7천 원 정도 합니다.

 

 

 

 

교체한 타이어는 넥센 NFERA RU5라는 타이어입니다.
휠까지 반짝였더라면 아주 예뻤을 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세차장이 아니라 타이어 판매업체이니,,,

 

 

 

 

삽시간에 바퀴 4짝이 모두 다 교체가 되었습니다.
새 타이어로 바꾸니 보기가 참 좋네요.~
바꾸지 않았을 때는 몰랐는데,
바꾸고 보니,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안전은 해결됐다 싶으니,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타이어 무늬나 골도 아주 선명한 것이
기분이 다 좋아집니다.
물론, 금호나 한국이나, 그냥 알고 있던 제조사가 아니라서,
아주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내가 운행하는 패턴을 생각하면,
이 정도 타이어만 해도 감지덕지라고 생각됩니다.

 

 

 

 

가운데 4개의 타이어가 내 차에서 나온 것인데,
언뜻 보아도, 타이어 트레드는 좀 아쉬울 정도로
많이 남아있긴 합니다만,,, 너무 오래 묵은 타이어라,,,
편마모가 완전 심했던 타이어도 눈에 뜨이네요.~
타이어 연한 만 아니었으면,
트레드만 보면, 좀 더 탈 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이제, 휠 얼라인먼트를 볼 차례입니다.
네 바퀴 모두에 기기를 장착했는데,
작년에 타이어프로에 들렀을 때 기계보다는 
훨~ 좋아 보이는 기계입니다.
화면을 보면서 조절을 하는 솜씨도 아주 능숙해 보입니다.
이 부분에서도 믿음이 가네요.~

 

포드 익스플로러 휠 얼라인먼트, 제대로 하는 곳이 궁금하네요.

휠 얼라인먼트(Wheel Alignment) : 타이어가 노면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차체에 붙여졌는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킹핀 경각(傾角), 캠버, 캐스터 및 토인(토아웃) 등 4가지 요소로 정해진다.

good-morning-pharm.tistory.com

 

 

 

 

바퀴에 장착하는 기계도 그냥 보기에 더 좋아 보입니다.
기계 자체도 깨끗하고, 더 전문적으로 보입니다.
이 기계도 자세히 보니, Hunter라고 써 있네요.~
앞으로 바퀴에 대해서는 이 업체로 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언뜻 보아도, 바퀴가 많이 틀어져 있는 듯합니다.
전문가답게 척척 손을 대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눈으로 보아도 저렇게 예쁘게 잘 정렬이 된 듯합니다.
잘 좀 정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넥센 타이어를 안심케어 렌탈로 구매하면,
장착 후, 1년 이내에, 타이어 파손 시 무조건 1회 무료 교환,
타이어 위치 교환 1회 무료,
6개월 내에 1회 이상 방문 시, 무상 파손 보증 서비스와
무상 조기 마보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용자 잘못이던 아니던, 
타이어에 이상이 발생하면 렌탈 기간 동안
무상으로 1회는 교환해 준다는 겁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다 마치고 막 나가려는데,
넥스트레벨, 찾아가서 타이어를 교체해 준다는,
그 차량이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저 차량 뒤에 교체할 타이어를 싣고
해당 차량이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서,
차량을 들어 올리는 기계를 차에서 내려서,
현장에서 타이어를 교체해 준다는 겁니다.
참, 희한한 세상이네요.
세계 최초, 국내 최초로 넥센에서 하는
타이어 렌탈 서비스 사업이랍니다.
근데, 저 차량이 정말 Renault 르노 자동차인가요?
중국차처럼 생겼습니다. ^^

 

 

 

 

방문 감사하다면서, 워셔액 1리터짜리 한 개랑
저런 차량용 디퓨저 한 개를 사은품으로 줬습니다.
주는 거야 무조건 받아오는 성격이라서,,,ㅋㅋ
디퓨저를 꺼내 보니, 예쁘게 생겼습니다.
이건 현직이에게 줘 버렸습니다.
난 이미 차량용 방향제가 있는 터라서,,,

 

 

 

 

파손 보증 서비스를 무료로 받기 위해서,
다음날 문자가 오면, 그 URL을 클릭해서,
교체한 바퀴 사진 4장, 누적 주행 계기판 사진,
그리고, 번호판이 나오는 차량 전면 사진을 보내야 합니다.

 

 

 

 

정리를 해 보자면,
NFERA RU5 255/50R20 4계절 타이어 4개를
3년 안심케어 렌털 계약 시 월 22,800원인데,
휠 얼라인먼트 포함 시 월 1,000원 추가되어 23,800원.
금월 10% 할인 이벤트 적용되어, 실제는 월 21,420원.
넥센타이어 제휴카드로 전월 실적 10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할인되어 실제 최종 월 1,420원만 결제됩니다.
파손 보증 서비스 무료 가입으로, 타이어 년 1회 교체 무료.
조기 마모 보증 서비스 무료 가입으로,
3만 km 이내까지는, 6개월 내 1회 방문하여 주기 점검 시,
4개까지 무료로 보상된다고 합니다.

홈쇼핑을 통해서 구매를 진행할 경우,

렌탈 가입비나 등록비등, 일체의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이 정도면 특별히 거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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