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란 우리가 어떤 상황이나 문제에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하긴 힘들지만, 그냥 방치하면 만성적인 상태로 되어버릴 수도 있는, 그렇지만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처치 곤란한 갬성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런 상황이나 문제들은 주로 직장, 대인 관계, 재정적 압박, 기타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다가올 수 있지만, 안위에 대한 실제적, 예견적 혹은 위협적인 어떤 것으로부터도 발생 가능한 것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스트레스가 생존에 대한 동기 부여나 필요 조건이 될 수도 있지만, 너무나 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거나 혹은 너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는, 정신과 육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란, 공격과 위험에 대처하는 신체 자연 반응 체계입니다. 스트레스는 체내에 홀몬을 분비하게 하여, 증상에 대한 극복이나 대처를 가능케 하는데, 사람들은 이를 일반적으로 "대응-혹은-회피 체계(Fight-Or-Flight Mechanism)" 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이런 도전과 위협에 노출이 되면, 부분적으로 육체 반응을 나타내는데, 신체는 가능한 조기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도전에 순응하거나 대응하려고 체내의 자원을 활성화 시키게 됩니다.
신체는 많은 양의 화학 물질인, 콜티솔(Cortisol),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그리고 놀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을 생산하여 다음과 같은 신체 반응을 시작합니다.
- 혈압 상승
- 근육 긴장
- 땀 분비
- 경계 태세
스트레스 요인에는 소음, 과격 행동, 과속 운전, 공포 영화 또는 첫 데이트, ㅋㅋ 도 포함됩니다. 이 스트레스를 방어하는데 힘이 편중되다 보면, 반대로 소화력, 면역력과 수면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원인으로서는 직업, 시간, 재정, 사별, 가족 문제, 질병, 이사, 대인 관계, 결혼, 이혼, 임신, 유산, 교통 정체, 사고, 범죄, 소음, 혼잡, 오염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땀 분비, 통증, 근육통, 어지럼, 두퉁, 신경통, 과민 반응, 노여움, 탈진, 피로, 불안감, 건망증, 화를 잘냄 등등, 결과 역시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운동, 알콜 섭취 중단, 영양 공급, 시간 활용, 호흡 조절, 대화, 전문가 도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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