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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 웬 종일 비.
부모님을 뵌 지 얼마나 됐더라 ???
노트를 찾아 보니, 이제 며칠 만 더 지나면, 4개월이 넘어 가는 구만.
왠지 마음이 좀 그렇다.
이삼 일 마다 카톡으로 서로의 안부 대신, 소소한 일상이나마 소식을 주고 받기는 하지만, 왠지 괜히 점점 멀어져가는 느낌이 든다.
중간에 몇 번 찾아 뵈려고는 했었지만, 이런 저런 구실이 앞을 가로막아 선다.
게다가, 이번에는 이태원 클럽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구실이 십실 십일실에 되어 버리고 만다.
정말 이번에는 찾아 뵈려고 했었는데,,,
오늘은 Jane 학교 구내 식당에 확진자가 다녀 갔다네,,, 헐~~
이거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만 있다.
다행이, 확진자가 다녀가기 전에 식당을 방문했기는 한데,,, 뒤늦게 방역을 한다고 오늘 하루는 폐쇄란다.
정말 겁이 난다.
이럴 줄 누가 알았겠냐마는, 조금 열린 문 틈 사이로, 보이지도 않는 갬성들이 마구 분자운동을 한다.
이 난리가 언제나 종식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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