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실, [ 썬더치킨 Thunder Chicken ] 이라는 새로운 치킨을 먹어보려 했습니다. 동네에 11월 5일 개업한 집에서 처음으로 먹어보려했는데,,, 음,,, 새로 개업을 해서 그런가? 매장에 사람은 가득한데, 순간 치킨이 잠깐 동이 났다고,,, 1시간 정도 대기해야 된다고,,, 음,,, 그럴만 하지는 않아서, 아쉽지만 하는 수 없이 이번엔 [ BBQ 비비큐 ] 로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 BBQ 비비큐빠리치킨 : 20,000원 ] 입니다. 치킨이 이래 비싸다니,,, 물론 콜라는 집에 있으니 [ 빠리치킨 ] 단품만 구매합니다. 파리치킨도 아니고, 왜 [ 빠리치킨 ] 이라고 이름을 정했는지 궁금합니다. 찾아보니, 최근에 나온 메뉴가 아니고, 이미 2011년에 출시된 메뉴네요. 오래됐네~~
포장박스 조이는 황금올리브치킨 광고입니다. 겉으로 그냥 봐서는 좀 쓸쓸하네요. 딸랑, 무 한개가 고작이고, 박스도 작고 볼품이 없습니다. 물론, 내용물이 중요하겠지만. 그 동안 [ BBQ 비비큐치킨 ] 을 제법 먹어 보았지만, [ BBQ 비비큐빠리치킨 ] 은 첨 먹어봅니다. 왜 지금까지 먹어보지 않았는지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포장을 딱 열어보는 순간, 그냥 간장으로 간을 한 단순한 치킨인 줄 았았습니다. 그러나, 한 조각 들어서 입에 넣는 순간, 아~ 그렇지만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질겅질겅 씹어보니,,, 음,,, 맛을 제대로 형용할 수는 없지만,,, 맛있습니다. 고추도 들어있고, 간장도 들어있고,,, 이게 왜 [ 빠리치킨 ] 인지 더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찾아보았더니,
" 빠리치킨은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치킨 메뉴의 개발’ 이라는 특명을 띈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중앙연구소)의 연구진들이 프랑스를 주목해 2011년 10월 출시한 메뉴이며, 프랑스의 유명 레스토랑부터 프랑스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숨겨진 맛집, 테이크아웃 전문점까지 철저한 시장 조사를 거쳐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 빠리치킨 ] 을 탄생시켰다네요. 고급 프랑스 요리 개념이 도입된 메뉴인 [ 빠리치킨 ] 의 조리 시간은 BBQ의 주력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보다 약 2~3배 정도 길며, 더욱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두드림 공정’ 을 추가해, 물빼기 작업을 거치고 후라잉 과정을 거친 치킨에 중국식 요리 기법을 도입,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을 센 불에서 한 번 더 볶아 더 깊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섬세한 조리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는 [ 빠리치킨 ] 을 통해, 고객들은 야식이나 간식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치킨 메뉴가 아닌 품격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의 고급스런 요리를 가정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 BBQ는 [ 빠리치킨 ] 을 글로벌BBQ 매장에 적극 홍보해 한국식 양념치킨의 맛을 전세계에 전파시킬 예정이며, 거기다가 류승룡 CF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500%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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