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시쿠니 일식집 그 두번째 - 특초밥 ]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 한 일식집이 있습니다. 같은 라인에 일식집이 이 집 한군데 밖에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일식집에 비해 특별한 부분이 있어 그런지는 잘 몰라도, 이 일식집은 항상 손님이 있는 듯 합니다. 상가 자체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마도 영업이 꾸준하게 잘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 밥이 맛있는 스시쿠니 ] 라는 곳입니다. 일식전문점으로 이름이 많이 알려진 상가도 아니지만, 제법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있는 느낌입니다. 메뉴가격표를 언뜻 보면, 아마도 [ 포장판매 Take Out ] 전문점인듯 합니다. 가격대를 보면, 일반 손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서, 그리 많은 금액을 풀지않고 부담없이 먹거나 포장해 갈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해 놓은 듯 합니다.

  

[ 특초밥 12pcs : 15,000원 ] 입니다. 광어, 연어, 황새치, 참치, 와규, 장어, 간장새우 등이 포함됩니다. 이 곳은 매장에서 먹을때는 모든 식사 메뉴에 [ 소우동 ] 을 무료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일반가격에 비해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독점이라는 부분에 이 두가지 이유가 더해져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더해주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어, 연어 그리고 참치가 중복입니다. 그래서 12pcs 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중복이 없으면 더 좋았겠다 싶습니다. 예를 들어, 날치알데마끼, 문어, 대게맛살, 연어뱃살, 새우튀김데마끼 등으로 중복을 피해준다면 훨씬 더 좋았을뻔했습니다.

 

갯수는 12pcs 이지만 종류로는 9종류입니다. 우하단 사진은 [ 스시쿠니 특초밥 ] 에 더해서 직접 만들어 먹은 [ 고래사어묵탕 ] 입니다. 딱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이날따라 무우가 없어서 대신에 양파를 좀 과하게 사용했더니만,,, 음,,, 국물이 좀 달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