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모이면 주로 잘 가는 고기집이 있습니다. [ 신화푸드그룹 ] 이 운영하는 곳을 자주 찾게되는데, 여기에는 일식집 [ 긴자 ], 중국집 [ 하인선생 ], 돼지고기집 [ 천지연 ] 그리고 이날 방문한 소고기집 [ 송도갈비 ] 등등, 브랜드만해도 10개가 넘는데, 무엇보다도 여러가지 먹거리를 골라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신화푸드그룹 송도갈비 용인죽전점 ] 입니다. 이날은 남은 포인트와 기프트카드를 몽땅 써야만 하는 이유때문에서도 방문을 하게 되긴했지만, 사실은 고기를 먹으러 온 건 맞습니다.~
원래는 6명이 모이기로 했는데, 그 중 한명이 갑작스런 위장장애 때문에 불참하게되어, 주문전선에 약간의 변경이 불가피했습니다. 건장하고 고기 좋아하는 남자 1인이 빠지게되니 당연한 일이지요~
[ 갈빗살 3인분 : 19,000/인 ] 입니다. 갈빗살 색깔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입장할때는 손님들이 많지않아서 괜찮았는데, 잠시 후 계속 손님들이 불어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째 종업원들이 손님에 비해서 수가 좀 적다 싶습니다. 테이블을 제대로 관리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우리끼리 알아서 구워 먹습니다.
이것들은 기본 반찬들입니다. 무장아찌, 옥수수+팥찜(?), 가지튀김, 양념게장 등등이 나왔는데,,, 저기 잡채는 어째 돐잔치집 부페에 미리 만들어져 나온 그것과 비슷한 느낌의 맛이 드네요?
[ 갈빗살 ] 은 맛이 좋습니다. 생마늘은 기본으로 주지않고, 달라고 하면 준답니다. 종업원이 3인분을 한꺼번에 불판에 올려놓으려고 하는걸 저지하고 우리가 알아서 먹습니다. 아마도 손님들이 많이지니까 그러는 모양입니다.
[ 회냉면 : 10,000원 ] 입니다. 생선회가 들어간 것이 아니고, 아마도 명태회 정도 들어간 듯 합니다. 먹을만은 한데 양념이 넘 많이 들어가서 조금 진하고 짭니다.
[ 양념갈비 2인분 : 29,000원/인 ] 입니다. 그러니까 1대가 1인분인꼴이죠. 이날은 평소보다 기름이 조금 더 많은 듯 합니다. [ 양념갈비 ] 도 이날따라 간이 좀 세게 느껴집니다. 그러니, 맛은 괜찮은데 먹다보니 좀 느끼합니다.
[ 재래식된장찌개 : 3,000원 ], [ 누룽지 : 3,000원 ] 그리고 [ 공기밥 : 1,500원 ] 입니다. 1개씩만 주문해서 식구들이 나눠먹는데,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후식은 믹스커피, 매실차 등 음료가 몇가지 있긴 한데, 알아서 가서 가져다가 먹어야 합니다.
금액은 132,500원이 나왔는데, 기프트카드 3만원과 포인트 19,800원을 제하고 82,700원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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