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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 매드포갈릭센터원점 ]

by Good Morning ^^ 201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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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늘상 다니던 [ 매드포갈릭디타워점 ] 예약에 실패를 합니다. 아마도 토요일 오후라 그런 모양이네요. 그래도 현재까지 토요일 오후에 예약을 못해서 못간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기억되는데,,, 왠일인지 궁금하네요. 보통 이런 곳은 평일보다는 주말에 가게되는 편인데, 특히 [ 매드포갈릭디타워점 ] 은 매장 내부뿐만 아니라, 천정이 없는 테라스 비슷한 곳까지 이어져 있어서 꽤나 넓은 편에 속하는데,,, 단체손님이라도 점거한걸까?


그래서, [ 매드포갈릭디타워점 ] 에서 멀리 떨어지지는 않은 그 근방 다른 지점을 찾아보다가 적당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 매드포갈릭센터원점 ] 이라는 좀 생소한 곳입니다. 위치는 을지로에 있는 미래에셋센터원 지하 2층입니다. 들어서니, 이곳도 같은 층 주변에 음식점들이 제법 많군요. [ 더테이스트고베샤브 ] 라는 일식집, [ Chai797청계천점 ] 이라는 중국집, [ 홍수계찜닭센터원점 ] 이라는 안동찜닭전문점, [ 뚝심한우센터원점 ] 이라는 숯불구이전문점, [ 조선횟집을지로점 ] 이라는 회와 해산물집 등둥이 함께 같은 층에 있으니, 맘에 드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 진입로와 진출로가 완전 따로 되어있어서 진출입에 혹실히 편하고 또 차선도 넓직해서 접근과 주차가 아주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 매드포갈릭센터원점 ] 에 도착했는데,,, 뭐랄까,,, 좀 썰렁하다고 해야 하나요? 장소는 [ 매드포갈릭디타워점 ] 대략 반만합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 손님이 별로 없네요? 손님이 없는 것은 한산해서 좋긴한데, 혹시, 음식을 잘 못해서 한가한걸까?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당연한거죠~


항상 그렇듯이, 이날도 테이블 위에는 광고전단이 2종류 깔려 있습니다. 들여다 보았는데,,, 음,,, 이날은 여기 광고전단지에서 뭔가 새로운 메뉴나 이벤트 메뉴를 찾는 것보다는, 일단 [ 매드포갈릭센터원점 ] 이 처음이니, 검증단계부터 먼저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익숙하게 먹어보던 메뉴를 먹기로 합니다. 이날도 [ 매드포갈릭4인식사권 ] + 몇가지 메뉴를 추가해서 먹습니다.


[ Caesar Salad 시저샐러드 : 17,900원 ] [ 4인식사권 ] 메뉴 중 하나입니다. 메뉴 모양이 조금 다르네요. 신선한 레터스에 베이컨, 크루통, 갈릭칩과 그라나파다노치즈를 듬뿍 얹은 샐러드라는데, 레터스가 버터헤드처럼 생긴걸 그냥 내왔습니다. 보통은 좀 잘라서 나오곤 했는데, 이곳은 그냥 거의 통채로 나오네요. 직접 잘라서 섞어 먹는 기쁨이 추가되겠습니다.


[ Garlicpeno Pasta 갈릭페뇨파스타 : 20,800원 ] [ 4인식사권 ] 메뉴 중 하나입니다. [ 매드포갈릭] 의 가장 매콤한 파스타로 할라피뇨와 마늘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올리브 오일 파스타라는데, [ 매드포갈릭디타워점 ] 보다 약간 수분 함량이 좀 더 많은 듯 합니다. 그러니 먹기가 더 좋습니다.~


[ Garlic Snowing Pizza 갈릭스노윙피자 : 22,800원 ] [ 4인식사권 ] 메뉴 중 하나입니다. 화이트 소스에 새우, 파인애플, 고소한 튀긴 마늘이 어우러진 매드포갈릭 대표 피자라는데, 이건 거의 맛이나 모양이 똑 같네요.


[ Dancing Salsa Rice with Beef 댄신살사라이스위드비프 : 26,800원 ] [ 4인식사권 ] 메뉴 중 마지막입니다. 이건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거의 흡사하게 나왔습니다. [ 매드포갈릭디타워점 ] 은 미리 자르고 섞어서 나와서 편하긴 했지만, [ 매드포갈릭센터원점 ] 은 그냘 날것으로 나왔습니다. 귀찮기는 해도 눈으로 직접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고, 직접 섞어먹는 편이 훨씬 더 좋습니다.


[ Arrabbiata 아라비아따 : 21,800원 ] 여기서부터는 돈내고 사먹는 겁니다. [ 매드포갈릭 ] 만의 레시피로 6시간 이상 끓여낸 매콤한 토마토 소스 파스타라는데, 이 메뉴 역시 수분 함량이 [ 매드포갈릴디타워점 ] 보다 좀 높아서 먹기가 훨씬 좋습니다. 아~~ 난 [ 매드포갈릭센터원점 ] 이 더 맘에 드네요.~^^


[ Max Draft 맥스드래프트 : 4,500원 ] 이라는 [ 하이트 ] 에서 나온 통맥주인데, 업소에서만 판매하고 일반 소매점에는 없나 봅니다. 물론, [ Max Max 맥스맥스 ] 라는 비슷한 제품이 병맥주로 있는것 같긴한데,,, 이거 아주 깔끔하고 맛나답니다.


[ Herb Ribeye Stake 허브립아이스테이크 200g : 20,500원 ] 입니다. 원래는 40,900원인데 [ 스테이크초대권 ] 이 있어서 할인받은 가격입니다. 로즈마리, 타임, 월계수향을 가미하여 그릴에 굽고, 허브 버터를 함께 곁들여먹는 립아이 스테이크랍니다. 이것도 [ 매드포갈릭디타워점 ] 비해서 기름기가 훨씬 적고 고기맛도 훨씬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 매드포갈릭센터원점 ] 이 [ 매드포갈릭디타워점 ] 보다 음식의 질이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 매드포갈릭센터원점 ] 을 이용하고 싶네요.~^^


[ Affogato 아포가토 : 7,500원 ] 인데,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서비스로 공짜로 한개 줍니다. 진한 에스프레소를 바닐라 아이스크림 얹어서 진한 커피향과 달콤함을 함께 즐기는 커피 디저트라고 합니다.


[ Pepsi Cola 펩시콜라 2잔 : 4,000원/잔 ] 을 추가하여 먹고, 지불 총금액은 54,800원이 나왔습니다. 여기 [ 매드포갈릭센터원점 ]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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