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스부대찌개포장3인분 : 9,900원 ]

이날은 [ 땅스부대찌개 ] 를 먹어봅니다. 예전에 이런 포맷의 [ 부대찌개 ] 를, [ 짱스부대찌개 ] 로 첨 입문 했었는데, 두 곳이 전부 메뉴 구성이 거의 동일합니다. 3인분 포장가격이 9,900원인것도, 내용물도 그리고 결제시 카드와 현금의 차이점도 똑 같습니다. 어느 집이 원조인지는 몰라도 [ 땅스부대찌개 ] 는 최근에 90호점까지 지점이 생겼다니,,, 혹시 [ 짱스부대찌개 ] 가 아닌 [ 땅스부대찌개 ] 가 원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 땅스부대찌개포장3인분 : 9,900원 ] 입니다. 0.047% 녹차와 클로렐라를 첨가하여 맛과 건강을 생각한다는 땅스사리면, 소시지류, 두부, 버섯, 야채, 부대찌개양념덩어리와 육수가 기본이고, 저 조랭이떡은 현금결제시에만 무료 지급해 줍니다. 내용물만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

땅스사리면만 빼고 나머지는 그냥 무조건 같이 투하하여 팔팔 끓여낸 후, 사리면만 나중에 넣긴하는데,,, 소시지류에 들어있는 고기범벅덩어리는 왠만히 끓여서는 풀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중간에 저 덩어리를 살살 으깨어 주어야 제맛이 납니다.

우선 면부터 건져먹는데,,, 0.047% 녹차와 클로렐라 때문인지 사리면 색깔이 살짝 시퍼러둥둥합니다.ㅋㅋ 약간 짜다~ 싶긴 한데, [ 땅스부대찌개 ] 는 말 그대로 찌개류에 속하니, 살짝 짠듯해야 맛이 있긴 합니다. 두사람이 당연히 한번에 먹을 양은 아니었고, 두번에 나누어 먹었습니다. 남은 양을 두번째로 먹을 때는 생수를 좀 부어서 다시 끓여주어야 먹을만 합니다. 아님, 넘 졸여진듯 해서요. 저 조랭이떡은 그냥 떡이라기보다는 고기완자떡입니다. [ 땅스부대찌개 ] 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