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 부식거리들 ]

날씨가 제법 선선해 졌습니다. 이제 아마도 이변이 없는 한, 에어컨을 다시 가동하게될 확률은 무지 낮습니다. 어느 날은 낮에 좀 짱짱해서 덥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빼놓았던 에어컨 전원 스위치를 다시 꼽을 정도는 아닙니다. 절기상 처서가 며칠 남지 않은만큼,,, 이미 이달 들어 전기사용량이 400kWh 를 초과하고 있으니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냥 견뎌보기로 합니다. 다들 그렇겠죠?

이건 [ 뚜레쥬르 ] 에서 구입한건데,,, 음,,,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 멕시칸브리또 ] 일 가능성이 있긴한데,,, 그리 보기에는 내용물이 너무 빈약합니다. 사진에 보니 제법 빵빵하던데,,, 아마도 이건 정식 메뉴가 아니라, 지점 메뉴일듯합니다. 뭔가 좀 허전합니다.

[ 트윈에그브레드 ], [ 찹쌀도넛 ] 과 함께, 돼지고기 스테이크, 옥수수, 견과류, 버섯볶음과 복숭아까지 온갖 먹거리를 다 끄집어 내어놓고 먹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삽니다.

[ 통우유식빵 ] 을 손으로 뜯어내서 버터, 땅콩버터, 딸기잼과 블루베리잼을 올려서 먹습니다. 말하자면, 잡탕맛이 나긴하는데,,, 그래도 부드러우면서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