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식집 すし海(스시해) 스페셜초밥 ]

8월 14일을 끝으로, 이제 찜통같이 끈적거리고 헥헥거리게하는 더위는 더 이상 없는건가요? 며칠 전에는, 정말 날씨가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을만치 엄청 꿉꿉하고 눅눅하고 죽겠더만, 광복절날 죙일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부터는 그닥 덥지가 않습니다. 기억을 해보니, 작년에도 딱 8월 14일까지만 에어컨을 가동했던것 같습니다. 올해도 우연이겠지만, 작년과 같은 날인 8월 15일부터 에어컨을 키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이 마구 불때는 살짝 춥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도 있더라구요.

시국은 시국인데,,, [ 일식집 すし海(스시해) 스페셜초밥 (15개) : 17,000원 ] 입니다. 원래는 14개 주는건데, 포장이라 15개인 모양입니다.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거나 유명한 맛집은 아닌듯 하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최근에 더욱 불거진 일본과의 문제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 대중음식점인 일식전문점까지 타격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주들의 마음이 일식(日食)같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먹으면서도 조금은 꺼림직하긴 합니다. 일본은 아버지벌인 한국에 왜 그런 마음인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