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이었던가? [ 목우촌 돈삼겹살구이 ] 를 사다가 집에서 자이글에 구워 먹었는데, 돼지냄새 하나 않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부위를 좀 바꿔서 다시 한번 [ 목우촌 ] 고기를 삽니다. 이번에는 돼지뿐만 아니라 소도 좀 같이 사 볼까요?
[ 목우촌 ]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벌써 추석선물세트 팝업광고가 뜨네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벌써 절기상 [ 말복 ] 이라는 군요. 오늘도 엄청 더워 죽겠구만,,, 기온이 거의 체온 수준입니다. ㅠㅠ
[ 목우촌 한우꽃등심 + 돈육항정살 ] 입니다. 색도 좋고 무늬도 좋습니다. 둘이서 먹으니, 일단 절반씩만 먹어보려고 딱 반절씩만 덜었습니다. 모자라면 더 구우면 되지만, 욕심으로 한꺼번에 다 구웠다가, 남아서 나중에 먹을 경우에는, 맛이 꽝나니까요.^^
[ 목우촌 한우꽃등심 1++ 232g : 27,608원 ] 입니다. 가격은 적당해 보입니다. 과연 [ 한우꽃등심 1++ ] 의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자이글에 [ 목우촌 한우꽃등심 ] 을 구워 먹는데,,, 음,,, 뭐랄까,,, 분명 맛은 좋은데 그냥 너무 부드럽게 살살 녹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뭔가 고기를 먹고 있다는 느낌이 좀 부족하다고나 할까요? 고기가 좀 씹히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나중에는 고기따로 야채따로 먹었더니, 그나마 고기 맛이 좀 나긴 합니다.
[ 목우촌 돈육항정살 326g 1+ : 15,974원 ] 입니다. 원래 [ 항정살 ] 은 맛있는 부위라는거 알고는 있지만, 그리 자주 사먹게되지는 않더라구요. 오늘은 특히 모양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의 효자식품은 [ 목우촌 돈육항정살 ] 이었습니다. 맛도 좋고 냄새도 안나고 게다가,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먹어 보았는데,,, 역시나,,, 야채없이 된장만 조금 발라 먹는 것이 아주 제격입니다. 야채는 따로 먹으면 되니까요. [ 목우촌 돈육항정살 ] 이거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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