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ke Wood ] 라는 아일랜드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게 된 연유는 이렇습니다. 얼마 전에 시즌8로 완전 막을 내렸던 [ Game of Thrones 왕좌의게임 ] 이란 미드 시즌1~7까지, 너무나도 얄밉고, 치졸하고, 악랄하고, 비겁한 [ Petyr "Littlefinger" Baelish 베일리쉬경 ] 역할을, 정말 나라도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당차게 해 낸 [ Aidan Gillen ] 이란 배우가 너무나 궁금해서 찾아보던 차에, [ Game of Thrones 왕좌의게임 ] 시즌1이 방영되기 시작되던 해인 2011년 보다 1년 앞선 2010년에 소개됬다는 영화라길래, [ Game of Thrones 왕좌의게임 ] 이전 그의 연기를 엿볼 수 있겠거니 잔뜩 기대를 갖고 찾아서 본 것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낚였습니다. 영화 자체가 너무나 작위적이고 공포를 강요합니다. 그 흔한 CG도 엉망이고, 왜 그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 Aidan Gillen ] 의, 영화 전개상 전혀 맞지않는, 속편을 예고라도 하는 듯 한, 묘한 썩소를 보여주면서 끝을 냅니다. 물론, 속편은 제작되지 않은 것이 분명한 듯합니다.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2011년 11월에 극장 개봉작이었네요~^^ 헐~~ [ Petyr "Littlefinger" Baelish 베일리쉬경 ] 역할의 [ Aidan Gillen ] 이란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의 영화던데,,,. [ Aidan Gillen ] 는 그 외, [ The Dark Knight Rises 다크나이트라이즈 (2012) ] 의 CIA 에이전트 역으로 최초로 헐리우드 영화계에 입성했고, [ The Scorch Trials 스코치트라이얼 (2015) : Maze Runner 메이즈러너 ], [ The Death Cure 데스큐어 (2017) : Maze Runner 메이즈러너 ] 에 연속 등장하는가 하면, 얼마 전에 개봉 된 [ Bohemian Rhapsody 보헤미안랩소디 (2018) ] 에서 그룹 [ Queen 퀸 ] 의 매니저 John Reid 란 역할로도 나왔었는데, 사실 [ Game of Thrones 왕좌의게임 ] 을 지난 달에서 부터야 보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전 영화들에서는 당연히 [ Aidan Gillen ] 존재 조차 알아보지 못했네요. 여튼, 안봐도 크게 지장없을만 한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 Aidan Gillen ] ~ 미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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