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새로 나오는 아이폰을 해마다 구매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전 폰은 거의 당근이나 중고장터에
내다가 팔곤 했었는데, 이젠 것두 좀 귀찮아져서
애플 트레이드인 시스템으로 앉아서 아주 편하게,
대신, 중고값 좀 덜 받고 안전하게 반납을 합니다.
물론, 이번에도 사용하던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애플 트레이드인으로 반납할 작정입니다.
입력해 보니,,, 82만 원은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9월 13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사전예약이 된다니
미리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막상,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는 폰을 대할 때마다,
보호 장비가 없어서 개봉도 못하고 찔찔,,, ㅎㅎㅎ
가장 얇고 가벼운 투명 PP 소재 케이스로서
나노슬림의 변색 없는 카메라 풀커버 투명입니다.
일부러 무광보다는 유광 클리어로 선택했고,
이번에 새로 생긴 측면 카메라 컨트롤 버튼 때문에
기존 케이스는 크기가 맞아도 사용이 곤란합니다.
나머지는 아마도 대동소이할듯합니다.
하이온 핸디 지그 핸지 글라스 강화유리 필름
장착을 도와주는 부착 툴이 함께 들어있으며
가격 역시 가성비라 좋을 듯하여 구매합니다.
케이스나 보호필름이나 딱~ 한 번만 구매하여
폰 사용 내내 쓰는 경우는 거의 드무니까
그저 저렴한 거 한 번 사서 써보고 필요할 경우
다시 제대로 된 제품 사서 쓰면 되는 겁니다.
주문한 담날, 케이스 먼저 도착했습니다.
광고와 동일하게 군더더기 싹 다 뺀 포장입니다.
그냥 비닐 지퍼팩에 들어있는데
꺼내보면, 케이스와 그 내부에 스펀지 한 장입니다.
사실 민망할 정도로 조촐한 포장과 제품입니다.
아무런 로고도 인쇄도 전혀 없이 케이스만입니다.
케이스는 언뜻, 기존 케이스와 유사하게 보이는데
카메라 부분의 설계 플랫폼 자체가 다릅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 때는 입체 커버형이었는데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플랫 커버 형입니다.
폰 양옆의 물리 버튼 부분도 완전히 다르네요.
이 제품은 버튼 부분이 오픈형이 아닙니다.
액션버튼과 볼륨버튼 부분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 때는 물리 버튼 타공형인데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물리 버튼 커버형입니다.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새로 생겼는데
이 부분은 타공형으로 뚫려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안쪽에서 본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바깥쪽에서 본 사진입니다.
보다시피 폰 카메라 면과 같이 플랫한 형태이고
대신 전체적인 외곽이 높이 솟아있는 형태입니다.
해가 바뀌어도 폰 전체적인 형태가 이젠 더 이상
크게 변경되지 않으니, 케이스도 그냥 So So~
언뜻 보면 그게 그거 같기만 합니다.
여튼, 유광 투명 초슬림 케이스인 건 분명합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에 사용하던 케이스를 벗겨
아이폰 16 프로 맥스 케이스 안에 끼워보았더니
살짝 빡빡할 정도이긴 한데, 끼워집니다. ㅎㅎㅎ
그 말은 아이폰 15/16 프로 맥스 간에 케이스는
호환이 불가하다는 뜻이 되겠지요.~
물리버튼 부분의 타공과 커버 형태 비교이고,
카메라 컨트롤 타공 버튼 부분 모습과
전원 버튼 차이가 보입니다.
그러니까, 버튼 형태가 바뀌었다는 얘기 같습니다.
두 케이스의 카메라 부분 비교를 다시 해 봅니다.
왼쪽이 아이폰 16 프로 맥스이고 오른쪽이
기존의 아이폰 15 프로 맥스인데,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16 프로 맥스 케이스의
마감 처리가 훨씬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 15를 1년 정도 케이스를 사용하다 보니,
렌즈 3 군데 모두 가장자리 주변에 살짝 높게
설게 된 케이스 외벽 때문에 미세 먼지가 렌즈
가장자리에 끼이게 되는 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렌즈 3군데 모두 렌즈 표면과 거의
동일한 높이여서 먼지가 끼일 염려가 적겠네요.
대신 렌즈 전체 부분 외곽을 높여 놓았으니
거꾸로 뒤집어 놓아도 렌즈 보호는 이상 없고요.
시험 삼아 아이폰 15 프로 맥스에 16 케이스를,,,
카메라 부분은 얼추 맞기는 하는 듯하지만,,,
아래 부분을 보면,,, 유격이 텅텅,,,
폰 전면 쪽을 보나 후면 쪽을 보나 마찬가지입니다.
세로 3.1mm, 가로 0.9mm 커진 표시가 납니다.
결국, 사용은 불가하다는 판정입니다.~
하이온 아이폰 16 프로 맥스 글라스 강화유리필름
하이온이라는 제품은 아마도 처음 사용해 보는 듯.
가격이 꼴랑 7,400원밖에 안 돼서 살짝 근심,,,
하지만, 폰 사용 경험 상, 보호필름을 달랑 한 번만?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기억이니,,,
한번 써 보고 맘에 안 들면 갈아치우면 됩니다.~
https://youtu.be/9h9lU-pCLvA?si=oK7ChmtLGOsNePth
하이온이라는 회사는 스마트폰 관련 상품 외에
태블릿과 워치 보호필름, 소형가전, 케이블 등등
여러 가지 아기자기한 삼품들을 취급하고 있네요.
시간 될 때 한번 뒤적여볼 만한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보호필름 부착 가이드 툴이 좀 어째,,,
저가품이라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려 합니다.ㅋㅋ
저런 1회용 플라스틱 가이드 툴이라면
유격 없는 정확한 툴은 아니라는 생각이 안 봐도
비디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참 특이하게도 만들었다 싶습니다.
여튼, 생각대로 제대로 맞지 않아서 결국에는
손으로 3번이나 떼었다가 붙여야 하는 수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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