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복래찬합 ]

새롭게 우리 팀에 합류한  L 에게 이 집 모양새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리 비싸거나 맛이 엄청 좋거나 해서가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소담스럽고, 나대지는 않으나 기본에는 충실한 그런 맛이고 모양을 내기 때문이었습니다.

 

[ 복래찬합 ] 이날 특이하게 반찬이 이렇게 왔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마치 꽃집에서 포장해 온 작고 예쁜 화분의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용은 정말이지 별거 없습니다. 그저 무말랭이, 묵무침, 호박두부무침 정도?

 

[ 복래찬합 ] 메뉴 3가지를 보면 저렇게 생겼습니다. 각 위의 반찬 통을 들어내면, 그 아래 계란야채부침 한장씩이 올려져있는 잡곡밥이 나옵니다. 예쁘지 않나요? 난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 매일밥상/새우볶음밥도시락 : 6,000원 ] , [ 제육볶음도시락 : 6,000원 ] 그리고 [ 불고기덮밥도시락 : 7,000원 ] 입니다. [ 새우볶음밥 ] 만 볶음밥이고 나어지는 그냥 잡곡밥입니다. 다들 맛이 괜찮다며, 깨끗하고 깔끔해서 괜찮다고들 하네요. 정말 그렇습니다. ^^

 

이건 지난 일욜 아침 대용으로 먹은 음식입니다. 식사대용으로 일주일에 2회 집으로 배달되어오는 두부 한개에다 계란후라이 한개에 과일 조금을 같이 먹습니다. 일종의 건강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