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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하루 3끼 다 먹은 날

by Good Morning ^^ 201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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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의 하니게 하루 3끼 다 먹은 날로 기록되었습니다. 원랜 2끼 입니다. Y 가 아침을 대신해서 새로운 샌드위치를 발견했다고 전화가 오는 바람에 3끼가 된 겁니다.

1> 아침


이 샌드위치가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을 못 먹고 출근하느라 배고파서 중간에 사왔다는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2,000 입니다. 예쁘장한 쇼핑백 같은데다가 담아 주더라는군요. 상대가 귀여운 아가씨라 그랬겠죠 ^^ 보다시피 네모난 샌드위치용 햄 한장에 마요네즈와 케첩이 발라져있고, 양배추 채 썰은 것이 조금, 그리고는 계란과 야채를 버무려 부친 패티 한장 밑에 얇은 치즈 한장과 뭔 소스가 발려져 있습니다. 맛은 본대로 먹은대로 그 맛입니다. 나쁘지 않다는 말입니다. 직장인들 아침 한끼 식사로는 충분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여기다가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초코우유 팩 한개씩 먹었습니다. 오전 내내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2> 점심


역시 소풍을 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엔 < 모듬김밥 : \3,500 > , < 참치주먹밥 : \1,500 >, < 비빔국수 : \4,000 >, < 오뎅 : \2,500 > 입니다. 모듬김밥은 여러가지 김밥을 모아놓은 형태가 아니고 김밥을 말때 여러가지를 다 넣었다는 말입니다. 보다시피 모든 재료들이 다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번 김밥도 맛 좋습니다. 그리고, 참치주먹밥은 몇번 먹은터라 사진은 생략, 비빔국수는 저 1회용 통에서 비벼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입니다. 그래서 바깥 외부 용기에 쏟아 부었더니,,, 헐 ~~ 완전 대박 ~~ 엄청 양이 많습니다. 덜어 내 놓아도 잘 비비기가 힘듭니다. 이거 아주 맛 좋습니다. 개취로 보면, 참기름 조금 더, 설탕 쬐금 더 넣고 비볐으면 더욱 맛이 좋았을 걸,,,  그리고 저번에 먹었던 오뎅입니다.


3> 저녁


결국, 야간 진료 때문에 저녁에도 만만한 소풍을 갔습니다. 이번에는 < 만두국 : \4,000 > 과 < 갈비탕 : \5,000 > 을 먹었습니다. 오늘도 서비스로 찹쌀도너츠와 저게 뭐랬더라,,,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 좌우간 두개나 얻었습니다. 저 만두국 만두는 물어봤더니 본사에서 들어오는 걸 사용한답니다. 아까 낮에 배달오는 소풍 대표, 즉 그 아저씨 큰아들에게 물어 봤더니, 음식 만드는 주방장은 별도로 있고, 아저씨는 빵 종류 만들고, 동생하고 자기는 만두 만들고 그런답니다. 저 만두국도 먹을만하긴 한데 만두가 5개 정도밖에 안들어 있어서,,, 양은 좀 생각보다 적고, 갈비탕은 맛이 좋습니다. 뼈다귀가 5개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다 튼실하고 두터운 살이 후덜덜하게 붙어있는 온전한 뼈다귀는 아니었구요,,,ㅋㅋ




소풍 또 하나의 특징은 저 반찬들이 상당히 자주 바뀐다는 겁니다. 그리고 콩나물 하나만 봐도 그렇습니다. 탱탱한 중국산을 쓰지 않나 봅니다. 반찬들도 꽤 정갈하고 맛이 좋습니다. 아직도 배가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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