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갔다가 자빠진날..ㅠㅠ

오늘도 즐거울지 모를 소풍을 가긴 갔었는데,,, 일진이 안좋아서 그랬는지, 음식이 바뀌어서 배달되면서, 떄문에 식사시간이 한 20분간 지연되면서, 음식이 오긴 왔는데, 배달 온 명목사장 얼굴이 완전 퉁퉁 부은게,,, 머 약 부작용이라도 난건가 싶더니만,,,

이거 < 손수제비 : \4,000 > 이 음,,, 맛 없어! 그냥 밀가루맛만 나고,,, 음식이 바뀌어서 다시 빨리 해서 보내주느라 그랬나? 아님, 원래 수제비 맛이 이런가?

여튼,,,, 이건 맛 없음! 거의 첨이네~~ 소풍가서 맛 없다는 말을 한게,,,

그럼 이건 어땠을까요? < 순두부찌개 : \4,000 >,,, 이것도 맛 없어! 오늘은 완전 자빠진날이구만...ㅉㅉ,,,
물론,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그 여파가 상당히 세군요 ^^ 보기엔 괜찮게 보이죠? 순두부찌개가 아니라 순두부국 정도라고나 할까요? 맛이 전혀 나질 않습니다. 이것도 배달 실수 관련일까요? ,,, 예전에 정상적으로 먹어본 아는 언니가 그러는데,,, 원래 맛이 없었답니다 ^^

배달 실수 미안하다고 또 참쌀도너츠랑 꽈배기 서비스로 주어서 맛있게는 먹었는데,,,

정리 한번 할까요?

= 소풍가서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할 3 가지 =
생과자 / 순두부찌개 / 손수제비

그래도 아직은 압도적으로 1위 자리를 단단히 거머쥐고 있으니, 이 정도 가지고는 지금까지의 누적 평균 점수를 깍아 내리기엔 아직은 역부족이니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