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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업 필리 파파존스 피자 - 독립문점은 달라!

by Good Morning ^^ 201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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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파파존스 독립문점이 녹번점보다 한~두수 위인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배달해서 먹어본 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부분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난다고 느껴지는데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것이고, 내부적, 환경적 요인 등등 각각의 입장 차이도 한 몫을 차지하겠지만, 다른 직종도 아닌 먹는 식음료 업종에 돈을 내주고 주문해 먹는 최종 소비자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다른 것보다 바로 < 제품의 질과 서비스 > 입니다.

계획된대로 오늘은 파파존스 독립문점에서 지지난번 신제품이었던 < 왓츠업 필리 > 라는 정통 필라델피아맛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3월 18일 < 친구추천 > 할인구매를 위해서 본사에 전화를 연결해 본 결과, 주중 월~수요일까지만 친구 추천인 본인만 피자 주문 금액의 25%를 온라인 구매시 할인해 주고, 추천받아 신규가입한 고객은 아무런 혜택이 없는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했습니다. 좀 아쉬웠엇죠 ^^ 이전에는 친구 추천하면 친구와 추천인 모두 30% 할인 쿠폰을 온라인 상에서 지급해 주었었습니다. 이젠, 추천받은 신규가입자는 개털이고 다만 추천인만 1회성 2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월~수요일 까지는 온라인 고객 아무나 온라인 주문시 25% 할인해 줍니다. 좀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먹고 싶으니까 < 와츠업 필리 > 녹번점에서 주문해다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온라인 상에서 또 친구추천하고 친구로 로그인해서 쿠폰함을 보니... 헐 ~~~~
친구 쿠폰함에 30% 할인 쿠폰이? ??? 
그럼 1주일 사이에 또 원점으로 바뀌었나?
그런데 왜 싸이트엔 공지 하나도 안뜨지?


 


어쨌든지간에, 30% 해주면 기분 좋은 일이라서 얼른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또 이상한것은, 저 위에 할인여부란에 < 11월 신규가입 30% 쿠폰 > 이라고 씌어있는 겁니다. 당연히 지금 방금 가입한 것이고, 그리고 저 친구할인 쿠폰은 1달 이내에 써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뭐가 완전 엉킨게 아닌 담에야...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하도 이상해서 일주일 전 내가 추천해서 신규가입했던 친구가 로그인 해 보았습니다. 추천받아 신규가입한 고객은 아무런 혜택도 없다더니 저렇게 25% 할인 쿠폰이 떡하니 남아 있네요?

그렇다면, 지난 주 통화 확인 한 본사 여자 상담원은 내게 거짓말을? 아니면 찌질이 ? 그것도 아니면 설마 귀신 ?




이게 그 문제의 녹번점에서 일주일전 2번째로 주문해서 먹은 왓츠업 필리입니다. 왓츠업 필리 출시 직후에 최초로 녹번점에서 주문해 먹었던 건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두가지 동일한 지점의 동일 제품이라해도 한눈에 첫번째 것의 모양이 2번째 것 모양보다 훨 낫다는 건 장님이 아닌 다음에야 누구든 확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토핑 상태나 소스 상태 등등,,, 비교가 안됩니다. 그렇지만, 오늘 독립문점에서 가져온 똑 같은 왓츠업 필리와 비교하면,,, 정말 안된 말이지만 녹번점 1차건 2차건 모두 " 저급 " 판정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이 다릅니다.




빵구워진 형태나 꼽아 놓은 고정핀 갯수나 뿌려진 소스 형태, 소시지 모양 및 정렬 상태, 토핑 상태등등 모든 점에서 녹번점이 독립문점에 100% 뒤집니다. 파파존스는 지점 관리는 전혀 하지 않나요? 이렇게 지점끼리 차이가 엄청나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모르고 있을까요? 클레임은 안들어 오나요?
갑자니 현실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ㅉㅉ




언제 보아도 군침도는 파파존스 갈릭 디핑 소스




아직도 파파존스 여기만은 펩시가 아닌 코카콜라를 준다는 고마운 사실




빵 가장자리를 보아도 아주 잘 구워 낸 흔적이 보입니다.




일단 봄에도 먹음직스럽고 풍성합니다. 한참이나 들여다 봅니다.




정말 곱기도 곱고 정성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두가지 소스도 어쩌면 저리도 수학적이고 건축적이고 미학적으로 뿌려댔을까요?




먹지 않고 바라만 보아도 맛있을것 같았지만,,,




그래도 먹어봐야 맛을 아니까,,,




음 ~~ 또 다시 신음소리가,,, 그래 바로 이런 맛이야. 필라델피아의 그 맛과 향기...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에 퍼지는 그 행복감, 풍족감, 만족감 그리고 그 mouthfull...




아무리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Jane 과 3쪽씩 먹고 배가 불러서 도저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자가 매일 이러면 매일 먹고 싶어질 겁니다. 녹번점이 그러고 있으니 오히려 안심이 됩니다. 녹번점이 독립문점 같았으면 맘 고생 직쌀라게 했겠지만...




나머진 다음을 위하여 곱게 싸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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