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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먹다 이젠 소풍 짜장면을 다 먹어봅니다 ^^ 그동안 그리도 많이 가댔던 소풍이었지만 항시 소풍 짜장면은 어떤 맛일까 하는 궁금증이 가시질 않았더랬습니다. 헌데, 소풍가서 먹어볼 음식들이 산재해 있었기 때문에 짜장면 먹을 기회는 항상 뒤로 많이 밀려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드디어 오늘 그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 저기 짱깨집 짜장면이야 무수히도 많이 먹어 보았으니 짜장면 한번 더 먹어 볼 기회가 생겼다고 해서 궁금해 할 것 까지는 없겠지만, 소풍 짜장면 맛에 대한 기대감(?)이랄지,,, 궁금증은,,, 하여간 오늘 소풍 짜장면을 면전에 대고야 말았습니다.
예상대로, 이건 짱깨집에서 파는 일반적인 짜장면 맛은 아니군요. 맛은 뭐랄까,,,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보통 짱깨집 짜장면에서 느낄수 있는 그 고유의 면발감, 냄새, 그 짜장만의 독특한 느끼함 등등 그런게 없습니다. 소풍은 지난번에 먹었던 칼국수 면발을 그대로 짜장면에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짜장면을 비비거나 면을 들어 올릴때 뚝뚝 끊어져 버립니다.
여기 저기 짱깨집 짜장면이야 무수히도 많이 먹어 보았으니 짜장면 한번 더 먹어 볼 기회가 생겼다고 해서 궁금해 할 것 까지는 없겠지만, 소풍 짜장면 맛에 대한 기대감(?)이랄지,,, 궁금증은,,, 하여간 오늘 소풍 짜장면을 면전에 대고야 말았습니다.
예상대로, 이건 짱깨집에서 파는 일반적인 짜장면 맛은 아니군요. 맛은 뭐랄까,,,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보통 짱깨집 짜장면에서 느낄수 있는 그 고유의 면발감, 냄새, 그 짜장만의 독특한 느끼함 등등 그런게 없습니다. 소풍은 지난번에 먹었던 칼국수 면발을 그대로 짜장면에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짜장면을 비비거나 면을 들어 올릴때 뚝뚝 끊어져 버립니다.
그렇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수없이 소풍을 드나들다보니 소풍 음식 시스템을 이미 간파한 이 즈음에, 애시당초 짱깨집 짜장면을 기대하거나 생각하고 먹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항감이 덜한것일지는 모르지만, 난 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다 먹을때 쯤에는 짜장면 고유의 기름짐과 느끼함이 살짝 그리웠던것도 부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소풍을 처음 간 사람이 우연히 소풍 짜장면을 먹게 된다면, 소풍 자체를 퇴출시키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소풍 짜장면은 절대 소풍 초기에 알게 되면 안될 음식입니다. 소풍에 익숙해 진 연후에나 접근해야 할 음식이라는 말입니다.
오늘은 소풍 짜장면을 알게되어 참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 번 어느 날, 비가오거나 날씨가 구질구질하거나 그랬을때 생각이 날 것같은 그런 짜장면이었습니다.
게다가, Y 가 날 생각해서 가지고 왔다는 " 생김치 " 와
" 무채무침 " 때문에 더더욱 빛을 발했던 날이었습니다. 내가 익은 김치는 잘 안먹고 바로 직전에 만든 김치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소풍 짜장면과 더불어 정말 맛나고 즐거운 점심 식사였던건 사실입니다. 아마도, 저 무채무침은 거의 다 내가 먹었을,,,
요거야 늘 봐왔던 소풍 반찬입니다. 저 동그랑땡은 직접 만든것이 아님이 확실합니다. 반찬집에서 사온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돼지 냄새가 솔솔 나서 내가 한개 먹어보고는 아무도 건드리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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