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 맛을 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맛있을 수가 ~~~
살면서 무수히 많은 종류의 핫도그를 먹어보았지만, 게다가 난 핫도그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맛이 솔직하고 중심이 있는 핫도그는 처음 먹어봅니다. 소시지가 익혀진 정도, 빵크기, 핫도그 안 소스의 수분함유량, 재료의 믹스 배율, 간과 맛과 향,,,
모두가 거의 완벽합니다. 재료는 별거 아니라구 하는데,,, 그냥 좀 작은 핫도그용 빵, 화이트 치즈, 양파 다진것, 옥수수 통조림, 피자먹다 남은 오이 피클, 머스타드소스, 마요네즈, 꿀 ??? 이런 데도 꿀이 들어간다네요 ^^ 먹을땐 꿀이 들어갔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정말 핫도그의 쓰나미라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닙니다. 아마 엄청난 곳에서 만든 핫도그라고 하면서 먹으라하면 아마도,,, 완전 속아 넘어갈만 합니다. 다음에도 또 다시 먹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건 스타벅스표 < 크렌베리 치킨 샌드위치 > 입니다. 포장이 사발티나서 한번 올려 봅니다. 핫도그 먹은지 몇분도 채 안되서 아는 동생 DW가 사다 주고 간 샌드위치입니다.
종이 포장지들이 쌈빡합니다. 금방 먹은 핫도그 때문에 당장 먹을 순 없습니다. 먹고 싶지도 않고요...
그래서 점심 시간에 오전에 얻은 크렌베리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 맛이라고 해야 할까? 음,,, 푸석푸석하고,,, 호밀빵이 입에서 걸리고,,, 중간에 있는 호밀빵은 소스들에 의해서 거의 떡이 되어있고,,, 오전에 먹은 핫도그하고 너무 비교가 됩니다. 이건 대충 \4,500 정도 할꺼라네요? 미쳤어 정말... 이건 \2,000 도 채 안되는 맛입니다. 스타벅스가 왜 스타벅슨지 이거 하나 먹고 알만하겠더군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P가 라면을 한개 떠 끓여서 나눠주는 바람에 Y하고 사이좋게 나눠 먹었습니다. 그제서야 뭔가가 정리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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