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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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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22

당근 담백한 명란에그덮밥 / 썰은 배추김치 / 샘표 미소된장국 잠자고 있던 밤중에 비 듣는 소리가 났습니다. 어렴풋이 깬 잠결 속에서도 눈이 아니라 비라는 사실에 안도하면서,,, 또다시 잠 속을 헤매다가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잠을 깹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시간은 돌아옵니다. 요즘에는 점심을 대하는 내 눈길에 지나치리만큼 어떤 바람이나 떨림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시간이 되면 펼치고 데워서 그냥 머리를 비우고 입에 퍼 담는 본능적인 행위일 뿐~ 스크램블드 에그, 명란마요소스와 러시아산 명란젓이 10% 들어갔다는, 당근 담백한 명란에그덮밥이라는 메뉴입니다. 메뉴명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길어집니다. 요즘 10중 8~9, 메뉴는 덮밥 아니면 비빔밥입니다. 비닐을 해체하고 나니, 노란 계란, 주황 당근, 초록 쪽파, 하얀 쌀밥과 분홍 명란마요가 보입니다. 거기다가 별.. 2023. 1. 18.
싸다아구찜&탕,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란다구? 어느 날, L이 대구뽈찜이던지, 아귀찜이던지, 여튼, 그런 류의 메뉴로 저녁을 먹자고 하네요. 나야, 그런 메뉴들을 항상 좋아라 하는 편이니,,, 앱을 뒤적이다가 한 업체를 발견합니다. 물론, 난생처음 보는 업체입니다. 싸다아구찜&탕,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란다!!! 궁금중이 폭발합니다.~ 아구를 비롯한 각종 해물과 명란, 소라 등등,,, 도대체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할지 선택이 좀,,, L이 자초한 메뉴이니 선택권을 넘깁니다. 아구 대구뽈찜 + 날치알 주먹밥 + 튀김 당첨~^^ 아구, 대구 뽈, 고니, 오만둥이, 새우와 콩나물 소자가 30,000원입니다. 맵기는 2단계, 배달 팁 포함, 33,540원을 지불합니다. 싸다아구찜&탕 대표 메뉴 사진들입니다. 사진만 보면, 엄청나게 맵고 징그럽게 생겼네요.~.. 2022. 10. 21.
위잇달라이트, 까르보나라 떡볶이와 김말이 튀김 처음 먹어보는 메뉴입니다. 떡볶이는 떡볶인데,,, 까르보나라라~ 떡볶이는 좋아하지 않지만, 메뉴명이 새로워서 먹어보는 겁니다.~ 까르보나라 떡볶이라고 하니, 떡볶이에 치즈, 버터와 우유를 넣었겠네요. 고추장 좀 풀었으면 하는데,,, 그럼 개죽될까 봐 관둡니다.^^ 위잇딜라이트 메뉴는 나름 깔끔한 편입니다. 까르보나라떡볶이 옆에 있는 건 김말이 튀김이랍니다. 김말이는 먹어보았는데 김말이 튀김도 첨입니다. 까르보나라 떡볶이에는, 크림 베이컨 스파게티 소스가 들어간다네요. 그 외, 버터, 치킨 시즈닝 분말, 양파, 치즈, 전지 베이컨과 대두유 등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과 후입니다. 보기에는 그럴싸한 뭔 요리처럼 생겼습니다. ㅎㅎ 꺼내서 열라 휘휘 섞어줍니다. 모양이 완전 뒤바뀌었습니다.ㅋㅋ 김말이 튀김은.. 2022. 10. 8.
24년 전통 연희동 정통 일식 강수사(姜壽司) 에서 점심을~ 떵연네가 일식을 기피합니다. 육고기들하고는 디게 친한데, 바다 친구들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은 이유로, 그나마 주로 구운 생선류를 좀 먹긴 하지만 그리 즐기지는 않고, 회라던가 탕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거의 먹지를 않습니다. 이리 맛있는 걸 왜 안 먹지? 여튼, 같이 동반해서 가려해도 좋아하지 않는 메뉴로 괜한 고문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ㅋㅋ 그래서, 이날은 우리 두 식구만 도란도란 먹기로 합니다. 24년 전통 연희동 정통 일식 강수사(姜壽司) 마침 토요일이라서 일도 일찍 마쳤겠다, 퇴근길에 그냥 막바로 이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을 언제부터 다녔냐 하면,,, 음,,, 그러니까,,, 아마도 한 15년 전 즈음이 아녔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주변에 이만한 정통 일식집이 거의 없었던 .. 2020. 11. 26.
'짱구'라는, 국물 엄청 진하고, 엄청 단짠 떡볶이 드셔 보셨나요? 어떤 날, 하루 저녁을 너무 풍성하게 먹거나, 양을 너무 많이 먹은 다음 날에는, 사실 아무것도 당최 먹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그냥 단지 또다시 먹을 때가 되었다고 해서, 배도 전혀 고프지 않은데, 때가 되었으니 일부러 무언가를 찾아 먹으려 하기보다는, 차라리 어느 정도 허기를 느끼기 시작하게 되는 그 시점 부터 시작해서, 그 배고픈 허기 자체를 살짝 즐기다가, 정말 어떤 메뉴가 먹고 싶다는, 구체적인 생각이 떠 오를 정도의 지점에 오르고 난 이후에, 딱~ 그 메뉴를 먹어 주었을 때, 그 만족감이라는 것은, 경험해 본 사람은 다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ㅋㅋ 나는 '짱구 떡볶이'라는 메뉴를 이날 처음 먹어 봅니다. 전날 너무 풍성하게 많이 먹은 저녁 덕분에, 이날 저녁 .. 2020. 9. 30.
뚜레쥬르 아침 식사 일요일 아침 일어나보니 아침으로 먹을만한것이 없어 보이네요. 그렇다고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기도 좀 그렇고, 새삼스리 밥하고 국을 끓여서 먹기도 귀찮고요,,, 그렇게 잠깐 고민하던 중, 그냥 집 앞 빵집에 가서 빵을 사와서 아침으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거나하지않고 가벼운걸로 말이죠 ^^ '뚜레쥬르' 에서 사온 샌드위치입니다. '모닝롤 3종 : 5,000원' 과 '햄&치즈에그샌드위치 : 5,000원' 입니다. 갑자기 '뚜레쥬르'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프랑스 말로 '매일매일' 이란 뜻이랍니다. 그랬구나 ㅋㅋ 모닝롤은 아주 간단합니다. 작은 모닝빵에다가 마요네즈를 기본으로해서, 하나는 옥수수콘/당근 정도, 하나는 게맛살 정도 그리고 다른 하나는 삶은 계란 정도를 범벅해서 넣어준 것이네요.. 2017. 6. 18.
일식 [ 긴자 ] 판교점 담주 초에 엄마 생신이 있습니다. 생신 당일은 주중이라 아무래도 찾아 뵙기가 힘드니, 토요일로 만남의 시간을 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디에서 같이 식사를 해볼까 생각중에, 엄마가 좋아하시는 [ 일식당 ] 중 아직 가보지 못한 [ 긴자 판교점 ] dl 떠올랐습니다. 분당에 있는 [ 긴자 ] 중 2003년과 2004년 각각 개점한 서현점과 백현점은 몇차례 경험이 있지만, 2015년 5월에 새롭게 오픈한 판교점은 아직 미지의 세계였으니까요 ^^ 새벽을 여는 명인들의 손끝에서 나오는 일식의 자부심으로, 국내 청정 지역의 식재료로 가장 일본다운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급 요리를 전한다고 합니다. 엄청 거창하네요 ^^ 역시 [ 긴자 ] 판교점도 [ 신화푸드빌리지 ] 라는 독립 건물 내에 있었습니다. 1층에는 .. 2016. 1. 31.
[ 더반찬 ] 다이닝 [ 떡볶이 ] [ 더반찬 ] 에서 일주일 식단을 받아온지가 벌써 수년째입니다. 따져보니 이곳에 쏟아부어 먹어버린 누적금액도 조금 있으면 오백만을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그러면, 수퍼 회원등급이 됩니다 ^^ 여기서 [ 떡볶이 ] 를 사먹어 본것은 이번이 첨입니다. 내가 원래 이것을 좋아하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아무리 다 만들어진 음식이라할지라도 먹을 수 있으려면, 입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단계는 진행해야함이 번거로워서였습니다. ㅋㅋ 친절하게도 A4 반쪽짜리 종이에 사진과 함께 상세한 마지막 단계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물론, 이것대로 할겁니다. 단, 밥대신 이날 결국 저 오른쪽에 있는 [ 참깨라면 ] 과 함께 했습니다 ^^ 개봉해보니,,, 저렇게 생겼습니다. 맨위에 튀김류 3종세트가 각각 2개씩 자리잡고 있었고, 맨 .. 2015. 5. 11.
저녁이라니 먹긴 먹는다만...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 { 족발 } 오늘 저녁이라니,,, 먹긴 먹는다만,,, 배는 부른것 같은데,,, 으째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으니,,, 족발치고 맛이 없는것도 아닌데,,, 냄새도 전혀 나지않고 말이야,,, 내가 워낙 족발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먹긴 먹었다만,,, 저녁을 먹은건지 아님 족발을 먹은건지,,, 떡볶이도 같이 먹었는데,,, 내가 워낙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그런데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튀김은 별로 맛대가리가 없고,,, 오히려 떡이 더 먹을만 하더라는,,, 담부터 여기서 튀김은 절대 먹지 않은거임. 담번에는 오뎅을 꼭 먹어봐야 할텐데,,, ㅋㅋ 2013. 4. 22.
압구정닭꼬치 + 불난집 + 김가네 압구정 닭꼬치 (부제 : 미스박 떡볶이) 오뎅입니다. 일전에 이 집에서 닭꼬치를 먹어보긴 했는데,,, 맛이 어땠더라 ???,,, 음,,,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맛이 있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 그래서 그냥 오뎅만 사 먹어보았는데,,, 오뎅은 그럭저럭 맛이 있습니다 ^^ 요건 압구정 닭꼬치 바로 밑에 있는 불난집에서 사온 튀김류하고 덜 매운 떡볶이랍니다. 이 집은 떡볶이라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튀김은 기름 맛이 좀 강한편이라서 많이 먹을 경우 오래동안 배가 고프지 않는 좋은 점이 있긴 합니다. 이날도 점심에 먹었는데, 저녁 때가 되서도 배가 고프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이건, 김가네에서 온 순두부찌개와 유부초밥 입니다. 사실, 이날 김가네에서 이 두가지 메뉴를 주문했던 이유는, 먹.. 2013. 1. 24.
5년만의 재회 : 예스마레 벌써 그렇게 되었나 싶습니다.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구? 애들을 보니까 실감이 나네... 그런데 애들은 하나도 변한게 없습니다. 단지, 5년 전 보다 커졌다는 사실만 빼고는..ㅋㅋ 하여간, 많이 반가웠고 기뻤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은평구 불광로 NC백화점 16층 꼭대기에 있는 >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에 8명이 몽땅 갔습니다. 토요일 오후인데, 1부 시작 시간인 오후 4:30 이 약간 못된 15분 전에 도착했는데 입장은 정시가 되어야 허락해 주었습니다. 예약된 위치에 자리를 잡고 바로 둘러 보니, 아직은 사람들이 채 들어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10분도 안되서 물론 거의 만석이 되었지만요. 오늘은 지난번과는 달리 대게나 육회에 포인트를 갖고 입장한 것이 아니라 애들이 먹고싶어 한다는 스시(?), .. 2012. 6. 24.
내가 엄청 좋아하는 녹두전(일명 빈대떡) 내가 저 녹두전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순전히 엄마때문입니다. 사실, 녹두전이라는 단어는 그닥 정감이 가지 않습니다. 내겐 "빈대떡" 이란 단어가 훨씬 더 맛깔스럽고 정감이 가니 난 빈대떡이라고 말하렵니다) 어릴적 엄마는 내게 녹두전을 자주 만들어 주셨습니다. 물론, 내가 잘 먹어주니 연달아 신이나기도 하셨겠지만 정말 엄마가 만들어 주신 빈대떡은 왜 그렇게도 맛이 있는지,,, 빈대떡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콩나물, 두부에 이어 내게 있어서만은 " 3대 음식 " 이라고 생각되는 음식입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매년 몇차례씩 빈대떡을 만들어 주시곤 했는데,,, 이제는 만들기가 힘도 들고 귀찮기도 해서 많이는 못 얻어먹게 된 음식입니다. 해서, 요즘은 주로 저렇게 돈 주고 사서 먹습니다. 찾아보면 몇몇 은 .. 2012. 5. 18.
요즘 소풍을 못 가니 아주 미치겠네 ~~ 소풍을 못 간지가 벌써 1주일이 넘었습니다. 한 두달 거의 매일 가다시피 했었는데,,, 막상 그리 자주 가던 소풍을 완전 못가버린 채 1주일 정도 견디고 나니 이젠 정말 캄캄합니다. 점심때만 되면 소풍 생각이 절로 납니다. 물론 소풍이 엄청 좋다거나 엄청 대단하다거나 해서가 아닙니다. 단지, 그 다양함과 착함, 두가지 요소때문에 온통 혼을 다 빼겼었나 봅니다. 그래도 어떡합니까? 별 수 없죠 뭐 ~~ 오늘은, 해서,,, 저기 전철역쪽에 있는, 오래 전에 딱 한번 사먹어 봤던 메뉴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 당시, 아마도 저녁때 경험했던 모양인데,,, (사실, 그 당시 포스팅한 내용을 다시 한번 되씹어 보니,,,) 그닥 환상적이진 않았었지만,,, 혹시 1년 가까이 경과되었으니 .. 2011. 5. 19.
수십년만에 뻔데기를 보았다 ~ 수십년만에 뻔데기를 보았다 ~ (물론 마트에서 파는 통조림 뻔데기 빼고~) 점심에 길고 가는 것을 이빠이 먹고 안마의자에 완전 누워서 20분간 전신 안마를 받다보니... 헐 ~~ 배는 부르지 ~ 누워있으니 편하지 ~ 게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 안마를 받다보니... 잠깐씩 잠깐씩 깜빡 깜빡 졸기를 몇번... 끝났길래 툴툴털고 일어났더니... 어라~ 소화가 다 됐나? 배가 고픈것 같다. ==> 완전 미쳤군 미쳤어 ^^ 결국 6시를 넘기지 못하고 또 불을 질렀다. 원래는 와플이 먹고파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는데... 이눔의 바닥이 대문인지라... 없다 없어 ~~ 어찌된게 와플파는 가게 하냐 없냐? 그래서 결국 와플이 붕어빵으로 변질됐는데... 그 변질이 또 다른 변질을 나았으니... 변질의 변질... 부정의.. 2010. 12. 2.
찰떡집 된장찌개, 김치찌개, 튀김우동 어제에 이어 오늘도 > 에서 음식을 시도 해 봅니다. 아마도 오늘 이 집 당락이 결정되리라 싶습니다. 오늘은 를 먹어봅니다. 일단, 검토 범위에서 논골 식당은 제외 시켰습니다. 그 집은 특수 상황이므로 제외시키지 않은 수가 없습니다. 만일 제외시키지 않는다면 당연 찰떡집 된장찌개는 " 락 " 이 확실시 되니까요.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논골 식장을 제외한 반경 범위 내에서 월등한 점수를 얻었습니다. 합격입니다. 내 자신도 감격스럽습니다. 이건 Y가 먹은 입니다. 쌈채집에선가 몇번을 시켜먹다가 재현성 구현에 심각한 결함을 발견하고는 리스트에서 제외시킬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음식이었습니다. 그나마 쌈채집에서 먹을 수는 있었는데.... 한번은.. 200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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