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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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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조14

임시공휴일에 일하다가 말고, 하노이의아침에서 점심만 사먹고 헤어집니다. 임시공휴일에는 노는 것도, 그렇다고 쉬는 것도, 둘 다 아닌듯합니다. 병원 한 곳이 진료를 하니, 하는 수 없이,,, 역시나 한산하고 한가합니다. 그렇다고, 누군 놀고 누군 일하라 할 수도 없고,,, 에라이~ 점심때 즈음, 일을 집어치워버리고,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고 직원들을 꼬드깁니다. 한 차에 구겨서 6명을 싣고 연희동으로 GO~ 하노이의아침 연희점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는 여기도 한산. 저 메뉴판은 너무 꼬질꼬질해졌습니다. 이제 새로 바꿀 때도 되었네요. 너무 오래돼서 누덕누덕 더러워 보입니다. 사람이 좀 많으니, 기본 상차림도 3 파트입니다. 테이블 포함, 모든 집기들도 여전합니다. 완전 깨지거나 부서지거나 하기까지는 거의 교체하지 않는 타입인가 봅니다. 짜조용 쌀피에 돼지.. 2023. 10. 26.
영천시장 베트남시장쌀국수에서 저녁거리를 사옵니다. 그동안 화려했던 냉파 행진이 어느덧,,, 이제 더 이상 특별히 꺼내 먹을 무엇이 없어서, 살짝 짱구를 굴리던 중, 먹었었던 메뉴들 중 한 가지가 떠오릅니다. 이렇게나 빨리 떠오르는 경우도 있었던가? 영천시장 베트남시장씰국수집 메뉴입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대부분의 메뉴를 섭렵했었고, 맛졌던 메뉴가 두 가지가 머릿속으로 추려집니다. 그 두 가지 메뉴를 이날 다시 먹어보려고 합니다. 8,000원짜리 비빔 쌀국수 분짜 bun thit nuong 그리고 또 8,000원짜리 월남쌈 goi cuon입니다. 단출하죠? 비빔 쌀국수 분짜입니다. 오이, 숙주, 상추, 깻잎, 짜조, 땅콩 분태 그리고 저들 밑에는 쌀국수면이 들어있습니다. 맨 왼쪽 뭔 덩어리가 둥둥 떠다니는 소스가, 비빔 쌀국수에 부어 먹을 소스이고, 중간.. 2022. 9. 23.
영천시장 베트남 시장 쌀국수, 비빔 쌀국수와 칠성 닭튀김 옛날 통닭 점심에 아는 이가 사다 준, 스타벅스 조각 케이크 4 종류에다가, 위잇 딜라이트에서 배달 온 점심 메뉴를 더해서 배 두드리며 먹었는데, 저녁때가 되니 다시 또 허기가,,, ㅎㅎ 뭘 먹나 싶은 순간, 갑자지 통닭 생각이 납니다. 그것도 그냥 통닭이 아닌, 옛날 통닭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사다 먹던, 옛날 통닭집이 몇 달 전, 갑자기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ㅠㅠ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 두 식구는 뭘 먹을지 합의에 들어갑니다. 최종적인 메뉴로는, 영천시장 베트남 시장 쌀국수로 낙찰을 봤습니다. 지난번처럼, 월남쌈과 비빔 쌀국수를 기대했는데,,, 누렇고 검은 두 비닐봉지를 들고 입장합니다. 예전 원조 옛날 통닭 대신, 그 주위에 다른 옛날 통닭집인, 칠성닭튀김이란 통닭집이 눈에 뜨이.. 2022. 6. 10.
영천시장 베트남시장 쌀국수에서 월남쌈과 비빔쌀국수를,,, 거의 두 달여만에 업무에 복귀합니다. 까짓것, 별거 아니라면서 스스로를 부추겨 보지만, 다른 이유도 아닌, 몸이 문제가 되어서 일을 쉬었던 터라, 내심, 복귀라는 행위가 다소 부담스럽기도 했고, 살짝 걱정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행히, 별 일은 없었지만, 마치 날 기다렸다는 듯이, 오전 내내 밀려드는 일감 때문에, 지정된 점심시간 직전 몇 분 전까지, 점심을 따로 준비할 겨를조차 없어서,,, 간신히 동네 중국집에서 삼선짬뽕으로 점심을,,, 아침에는 직원들에게 나의 작은 복귀 파티 겸, 점심이나 같이 하자고 했더랬는데,,, 결국, 고작 짬뽕이나 먹게되다니,,, ㅋㅋ 일을 마치고 퇴근 후, 오늘 또 저녁은 뭘 먹나~ 싶었는데,,, L이 영천 시장에 있는 베트남시장 쌀국수에서 저녁으로 먹을 뭔가를 사오겠.. 2022. 3. 3.
쌀국수집, 하노이의 아침 연희점에서 3인방 점심을 먹어봅니다. 3인방 브런치 때가 왔습니다. Jane이 날씨가 더우니, 그냥 시원하게 집에서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L이 반기를 드네요. ㅋㅋ 메뉴 자체에 대한 반기는 아니고, 장소에 대한 반기입니다. 집에서 먹으면, 재활용 쓰레기 추가된다면서,,, 굳이 이 더위에 밖에서 먹잡니다. 메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ㅋㅋ 재활용 쓰레기가 뭐 이것뿐이 아닌데,,, 이날 점심 메뉴는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요즘 연일, 계속해서 면류로 식사를 하는 중입니다. 밥을 짓고, 뜸 들이고, 뜨거운 밥을 그릇에 담고,,, 밥을 먹게 되면, 반찬이 꼭 있어야 하고, 국도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고,,, 에라이~ 다 귀찮다~~ 그냥, 편하게 사다 먹자~ 가 일상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Jane이 집에서 먹잔 건데,,, 하노이.. 2021. 8. 5.
자하문 베트남음식점 깜온에서 분짜를 먹습니다. 요즘 며칠 새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왜 갑자기 연일 30도를 훨 웃도는,,, 어디는 35도를 넘기기까지 했다네요? 헐~~ 코로나 때문에 잠깐 계절을 잊고 지냈더만, 봄이 오고 가는 소리도 없이, 이미 막바로 여름으로 진입해 버린 건가요? 그럼, 조금만 더 있으면,,, 장마다~~ 이럴지도 모르겠구만요~ 아 덥다 더워~~ 딱히 뭘 먹고 싶은 것도 없지만, 안 먹고 넘어가기는 좀 그래서 뭘 또 어찌 먹어야 하나~ 라고 머리는 고민을 좀 하려는 하는데, 그냥 아주 습관적으로, 머리가 아닌 손가락이 자기가 먼저 알아서 혼자 스마트폰의 FOOD 폴더를 터치하고 있습니다. 이젠 이런 일련의 반사 작용이 학습작용 이전의,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부터 출발하고 있으니,,, 참~ 놀라운 세상입니다. ^^ 때 마침, .. 2020. 6. 9.
쌀국수집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 점심 한번 같이 먹기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밥 한번 먹으려고 한지가 얼마나 흘렀는지 정확하게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일정을 잡아보려하면 어느 한 사람이 사정이 생기거나 아니면 업무때문에 꼬여서 늦게 끝나는 바람에 일정이 엉망이되고, 평일 퇴근 후에는 대부분 각자 약속들이 있기때문에 말입니다 ^^ 이날도 겨우겨우 토욜로 날짜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장소는 쌀국수집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입니다. 일정이 하도 미뤄지는 바람에 이날 먹을 메뉴는 이미 엄청난 세월동안 공부를 해왔던 터라 도착하자마자 아주 쉽게 바로 짖어댈 수 있었구요 ^^ 이건 [ 하노이의아침메뉴판 ] 입니다. 클릭하면 왕창 크고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저렇게 인상된 가격표를 덕지덕지 붙혀놓.. 2016. 9. 4.
잘있었나? [ 하노이의 아침 ] 이거 얼마만인가요? 아마도 한 7개월은 족히 흘렀을겁니다. 이런 일 아님 안오는 곳인가요? 하하하 그렇진 않지만,,, 한번 오기가 참 쉽지 않네요. 시간내기도 좀 그렇고 같이 밥 먹을 구성원 모집도 그닥 만만치 않고요,,, 물론 요 메뉴로 결정하기도 그리 녹녹치만은 않군요 ^^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작년 여름 L과 단둘이 저녁 먹으로 온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왔으니,,, 하하하~ 연희동 [ 하노이의아침 ] 입니다. 메뉴도 상차림도 바뀐것은 없습니다. 이날 앉은 자리도 익숙하고,,, 참석인원이 좀 늘었네요. 신참인 U 와 J 까지 함께 했습니다. 이 집에 오면 거의 항상 먹게되는 강추메뉴 중 첫번째 [ 파인볶음밥 : 12,500원 ] 입니다. 이건 항상 맛있어서 먹는 메뉴입니다. 저녁 .. 2015. 3. 9.
{ 하노이의아침 } { 냉비빔국수 } 짱깨를 먹기로 거의 다 결론을 내렸었는데,,,음,,, 지난번 좀 언짢았던 일에 대한 앙금이 채 가시지를 않았나 봅니다. 갑자기 장소를 바꾸고 싶어졌습니다. 내 속 좁은 마음이 아직까지는 그 짱깨집에 대한 용서를 끝마치지 않은 듯 싶습니다. 그래서 선회한 곳이 바로 뻑하면 들르는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입니다. 이 집은 발레파킹비 1,000원을 내야하는 아까움은 있지만,,,ㅋㅋ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 내가 좋아하며 그나마 자주가는 집입니다. 주문했던 메뉴를 다 먹고나니, 이날 참석했던 사람들이 이구동성 요 메뉴를 이날의 메뉴로 선정했습니다. 이름은 { 냉비빔국수 } 입니다. 메뉴판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나타난 메뉴여서 얼마전부터 한번 먹어보려고 했었던 메뉴였습니다. 항상 여기 올때마.. 2014. 4. 20.
정말 오랜만이야~ { 하노이의 아침 } 정말 오랜만이야~ { 하노이의 아침 } 아~~ 언제 마지막으로 갔었는지 잘 기억이 않나요 ~ ~ 작년 봄에 갔던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참 오래됐다 생각해 보니,,, 가끔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오늘에서야,,, 그동안 많이 먹고 싶었습니다 ^^ 식탁 색상이 검으니까 사진이 잘 찍히는 것 같네요. 맞아요 식탁 색상이 흰 바탕이면 카메라가 너무 밝은 바탕색 때문에 정작 찍으려고 하는 물체를 제대로 나타내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먹을 것이 없습니다. 중국 음식점이었더라면 { 짜사이 } 라도 먹으면서 기다리면 됐겠지만,,, 오늘 먹을 넘들은 차례대로,,, { 짜조 : 14,000원 }, { 차돌양지쌀국수 : 9,500원 }, { 파인볶음밥 : 12.. 2014. 1. 16.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 얼마전에 방문했었던 베트남식 쌀국수 전문점 연희점에 또 왔습니다. 이 날은 B 입국 환영식 정도로 설명해 두겠습니다. 총 5인이 참석했는데 각각 한두개씩 음식을 주문하고 마지막에는 역시 쌀국수류로 마무리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먼저 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춘권이 왜 5개밖에 안나왔나요? 6개가 맞는건데... 오늘은 춘권이 좀 찌질합니다. 원래 탱탱해야 하는데,,, 쭈글쭈글합니다. ..... 입니다. 어랍쇼? 이건 왜 양이 적어 보이지요? 내가 눈이 삐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맛은 역시 참 좋군요 ^^ 오늘은 도 먹어봅니다. 이것도 예전보다 양이 좀 줄은 것 같은데... 나만의 생각인지도 모릅니다. 뭔가 주다가 만듯한... 저거.. 2012. 12. 14.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입니다. 신촌이 아닙니다. 오늘은 사진에 보이는 라는 메뉴를 먹어보는 날입니다. 처음입니다 이메뉴는. 원래는 냄비요리인 샤브샤브 나 혹은 를 먹어보려 했으나, 비인기 품목이었던지,,, 준비가 안된다고 합니다. ㅠㅠ 오늘은 다음날을 위해 메뉴를 제대로 찍어둡니다. 아직 음식 나오기 전입니다. 이 시간이 항상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테이블에는 먹을 수 있는 것이 아직은 하나도 없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게되기 직전 설레임과 기대로 기분이 한껏 업된 상태지요 ^^ 쌀가루에 강황으로 노란색을 낸 부침개위에 숙주, 고기, 양파, 부추, 적고추, 새우 등을 겨자채에 싸서 피쉬소스로 맛을 내어 먹으라는 인데,,, 겨자채가 어디 있었나? 저 잎파.. 2012. 11. 21.
베트남 쌀국수 하노이의 아침 연희점 5년만에 보는 이들과 두번째 같이 하는 식사를 오늘은 연희동에 있는 연희점에서 했습니다. 9명이라 는 조금은 많은 식구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약을 했었지요. 이 집은 가게 앞에 그냥 차를 대면 주차요원이 플라스틱 티켓을 줍니다. 티켓에는 발레파킹비 \1,000 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이 비용은 식사를 다 마치고 떠날때 지불하면 됩니다. 길다란 좌석에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열심히들 메뉴판을 보기 시작합니다. 오늘 메뉴판 제대로 한번 봅시다. 어떤 메뉴를 시킬지,,, 중복을 피해서 주문한다해도 최소 9개를 선정해야 하는데,,, 이게 정말 쉽지가 않군요. 물어보니, 모든 음식에는 소스나 혹은 재료에 최소한의 육류가 기본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육식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 2012. 7. 23.
베트남 쌀국수집 하노이의 아침 신촌점은 지금... 먹을 것을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와 비쓰그므레 한 집단을 테이블에 앉히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급한 한 친구가 저기 놓여있는 양파를 집어들더니 먹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양파가 맛있다고 합니다 ^^ 배가 디게 고팠나 봅니다 ㅋㅋ,,, 이것들이 음식보다 먼저 기본으로 올려져 있어서 마음이 심란합니다. 그렇다고 저 살짝 손본 생 양파를 우적우적 씹었다가는 아무래도 눈물을 쏟을것 같고, 그렇다고 음식에 뿌려먹어야 할 저 레몬 덩어리를 국물내자니 무지 시그러울것 같고, 그렇다고 저 생 숙주를 비린내나게시리 입에 넣기도 그렇고, 저 베트남식 따장은 또 뭐야 ~~ 오늘따라 우리 건너편에 단체손님인것으로 보이는 여자들이 한 열댓명 먼저 와서 앉아있는데,,, 것때문에 음식이 좀 늦어지는 듯도 싶고 .. 201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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