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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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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39

엄마표 유부초밥, 김밥, 불고기에 더하여 꽃알등심까지~ 좀 오랜만에 4인방이 모두 모여 부모님을 알현~ 마지막으로 방문한 지 아마도 꽤 되었을 겁니다. 특히 23년 하반기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로 서로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냈으며, 좀처럼 4인방이 모여서 함께 부모님을 뵙는 건 정말 쉽지 않은 회동이었는데 이날 다행스럽게 시간이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가능했습니다. 부모님 댁에 도착하니, 엄마는 벌써부터,,,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되는 광경입니다. 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수도 없이 유부초밥과 김밥을 먹어봤지만, 엄마표 유부초밥과 김밥에 비할 수 없었는데,,, 이날 재수가 좋게도 이 두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날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도대체 이 두 가지 메뉴가 왜 남다른지는 재료만 봐서는 도저히 알 도리가 없습니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밥을 .. 2024. 1. 7.
게찜, 간장게장 그리고 신세계 암소한우 등심으로 나름 거나한 점저를,,, 올만에 Jane이 한가롭게 놀러 온답니다. 그럼 당연, 맛난 걸 먹어야겠죠?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가, 전날 만들어 놓은 게와 고기가 생각이 납니다. 이번 게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야물딱집니다. 몇 마리는 그냥 쪄먹기로 하고 나머지는 만만한 간장게장을 만들기로 했었습니다. 게찜은 역시 박달대게나 영덕대게가 최고지만, 그런 걸 번번이 먹을 수는 없으니까요.^^ 신안 꽃게(숫)라고 합니다. 1kg당 택배 포함 1만 원에 14마리 정도랍니다. 3kg 구매했습니다. 업체가 올려놓은 사진을 보면, 게찜,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모두 다~ 맛나 보이지만,,, 우리는 그냥 게찜과 양념게장만 하기로 합니다. 가을 꽃게는 수온이 높아서 내장이 흘러내린답니다. 한 번에 다 먹어치울 요량으로 딱~ 5마리만 쪘습니다. 보기에는 좀.. 2023. 10. 19.
그 맛났던 낙지로 불낙전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눈이 제법 왔네요.~ 앞마당 작은 솔방울 달린 소나무 위에 꼭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눈이 올라앉았습니다. 지난번에 데쳐 먹고 남은 낙지가 제법 있습니다. 이걸 어찌 먹나,,, 빨리 먹어야 하는데,,, 그러다가 하루 이틀이 지나고 드뎌 사흘째입니다. 느닷없이 L이 그러네요. 불낙전골이나 해 먹자구 말입니다. ㅎㅎ 우린 먹는 거에는 둘 다 진심이라서,,, ㅋㅋ 바로 동의가 이뤄졌고, 바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재료는 물론 다들 잘 아시죠? 그냥 냉파 해서 나오는 거 싹 다 집어넣기~ 대파, 알배추 그리고 이번에는 깡깡 언두부까지. 마침, 점심에 먹지 않고 가져온, 일본식 베이컨 야끼 우동과 하우두유부 초밥도. 지난번에 데쳐 먹었던 넘보다는 빨판이 훨씬 더 큰 넘입니다. 국물이 슴슴한 듯하면서도 은근 그윽합니다. .. 2023. 1. 30.
신세계 백화점 X 대구축산농협, 구이용 등심 아는 분이 보내주셨다 했습니다. 때가 시절이니 만큼, 명절만 되면 늘 한결같이,,, ㅎㅎ 고기야 항상 진리이죠~ 두 식구 하루 저녁입니다. 그냥 고기만 구워 먹기로 합니다. 특히 난, 고기 먹을 때 밥을 거의 먹지 않습니다. 고기는 고기 맛으로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된장찌개 정도 있으면 더 좋고요~ 한우 신세계백화점 1++등급 7 프리미엄 선물세트입니다. 등심, 불고기, 국거리, 안심 각 600g씩인데, 우선, 등심 600g을 다 먹을 수야 없겠지만, 먹히는 대로 먹어볼 작정입니다. ㅋㅋ 고기 먹을 때 있으면 좋은, 있는 거만 그냥 다 꺼내옵니다. 투뿔 한우 중 9등급은 먹어봤어도, 7등급은 처음 먹어보네요.~ 뭐가 다른지,,, 포장을 해체해 보니, 적당히 맛나게 생겼습니다. 등심답게 떡심도 .. 2022. 9. 4.
우림정, 냉면+따닥불고기라는 메뉴를 첨 먹어 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처음 먹어 보는 메뉴, 처음 먹어 보는 식당을, 경험해 볼 수 있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내가 죽기 전에 절대 끝나지 않을 여정이겠지요.ㅋㅋ 우림정이라는, 역시나 처음 경험해 보는 식당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검색해 보니, 건물 1, 2층을 통째로 다 사용하는, 어쩌면, 제대로 된 식당이겠다~ 싶네요. 매장은 없고, 그저 배달 앱만 통해서 판매하다가 사라지는 그런, 1회성 식당 말고 말입니다. 최소 주문금액도 5,000원입니다. 배달 팁은 1,500~2,500원이고요. 비교적 가격이 적당하다 싶긴한데,,, 매장 가격으로는, 따닥불고기는 8,000원, 냉면은 5,000원, 세트 메뉴로 하면 10,000원입니다. 앱 가격은 12,000원에 배달 팁이 2,500원이니, .. 2021. 11. 20.
한촌설렁탕의 양념불고기500g, 쇠고기가 49.83%이면 나머지는? 코로나가 세상만사, 넘 많은 것들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바람에, 이젠, 평소 같으면 구정이나 추석 같은 2대 명절에만은, 당연히 직접 만나 오프라인으로 인사하며 주거니 받거니 해야 할 온정마저도 비대면 언택트 시대의 택배 배송이라는, 생뚱맞게시리, 메마른 온라인 인사로 갈음하는 것이 당연지사로 통용이 되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슬금슬금 추석 명절이 다가오니, 여기저기로부터 하나 둘 온라인 인사를 받고 있네요.~ 좀 씁쓸합니다.~ 계속 이러다가는, 냉장고 두대의 냉동실 자리가 모자라버릴 상황이 곧 닥쳐오겠습니다. 정직한 육수, 맛있는 설렁탕이라는 모토의 한촌설렁탕에서, 평생 고기만 만져온 장인의 맛, 한촌 양념육이라는 양념불고기 500g * 4팩이 들어 있는 한촌선물세트라는 것이 도착합니다. 크기와 중.. 2020. 9. 25.
프레시지, 서울식 불고기 전골, 국물이 별로 없네요.~ 요즘, 가능하면 저녁 만이라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집 밥을 먹으려고 노력은 하는 편이지만, 사실 그것조차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은 거의 간편식 정도로 먹을 수 밖에 없으니, 빵, 채소, 요플레, 커피, 삶은 계란 등, 바쁜 출근 시간 직전에 간편히 먹고 나갈 수 있는 형태의 메뉴를 선택할 수 밖에 없고, 점심은 코로나 때문에 1인식을 선호할 수 밖에 없어서, 혼밥 형태의 메뉴를 찾아 헤맬 수 밖에 없으니,,, 한 끼 남은 저녁이라도 어찌 어찌 해서 집밥을 먹으려고 애는 써보지만,,,집밥을 먹기 위한 사전 준비 시간도 여의치 않고, 저녁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할 정신적, 시간적 여유조차 갖기가 쉽지 않으니,,, 자연스레 쉽고, 간편하고, 빠른 기성 메뉴 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습니다... 2020. 7. 31.
두 번째 웰스토리몰 라라밀스 불고기매니아+핑크 굿즈쿨링백 며칠전 케어푸드 라라밀스 솥밥매니아 세트를 구입합니다. 기간을 정하여 사은품으로 무료 지급해 주는 굿즈 쿨링백이 탐이 나서 구매를 했던 건데, 생각보다 솥밥들이 맛이 좋다는 평가가 펑펑 나옵니다. 맛도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을 뿐더러, 말만 솥밥이 아니라, 정말 솥으로 지은 밥 맛이 난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래서 그런 선플적인 후기에 힘입어서 다시 불고기매니아 세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보았고, 역시나 다들 좋아요를 눌러 주었기 때문에 2차 구매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성공해야 할텐데,,, ㅋㅋ,,, 사실은, 굿즈 쿨링백 3종 중, 핑크가 또 가지고 싶어서 주문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ㅋㅋ 물론, 마지막 3일 기간에 지급해 주는 저 네이비 굿즈 쿨링백까지 받는다면, 3종 쿨링백.. 2020. 6. 20.
목우촌 돼지고기 3종 항정살, 목살, 삼겹살을 한꺼번에 구워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지난 주 중에 적어도 한 3~4일 정도는 프라이팬에 이런 저런 전을 만들어 부쳐 먹은 꼴이었는데, 물론 매일 새로운 전을 부친 건 아니고, 먹다 남은 전을 다른 날에도 먹었으니, 어찌 보면 그 이상 먹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김치전, 오징어부추전, 마부침 그리고 김계란말이까지,,, 아~ 김계란말이는 전이 아니지,,,하여간 ㅋㅋ 이번 주에는 돼지고기를 그렇게 먹었습니다. 한번은, 동네 목우촌 돼지고기 3종을 한꺼번에 구매해서 냉장실에 일단 넣어 둡니다. 한번에 한 가지 종류의 고기만 사면, 먹기도 좋고 처치도 편하지만, 한번에 한 가지 부위밖에 먹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원래 고기 집에 가서 주문할 때에, 보통 한 부위만 주문해서 집중 공략하나요? 대부분 아니라고 봅니다.. 2020. 3. 22.
[ 한일관1939갤러리아점 - 갤러리아백화점 Gourmet고메이494 ] 한 달 정도 살짝 안되서, 코로나바이러스19 관련하여 매스컴에 떠 올랐던 [ 한일관1939 ] 가 맞긴 합니다만,,, 정확히 바로 그 장소는 아닙니다. 그 장소는 [ 한일관1939압구정본점 ] 이었고, 이곳은 [ 한일관1939갤러리아점 ] 입니다. 동네가 비슷은 하지만, 다행히 엄연히 다른 장소입니다. [ 한일관1939갤러리아점 ] 을 찾은 이유는 우연 반 그리고 발렛파킹 해주는 이유 반입니다. ㅋㅋ [ 한일관1939 - 갤러리아백화점 Gourmet고메이494메뉴판 ] 입니다. 이곳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지하1층의 [ Gourmet고메이494 ] 라는, 일종의 푸드코트 내에 있습니다. 푸드코트의 장점은, 일단 들어가서 360도 사방을 둘러보면, 거의 대부분 먹고 싶은 음식 종류가 없기가 힘들다는데 있습.. 2020. 3. 4.
[ 타코벨 ] 홍대점 [ 치즈 퀘사딜라 팩 : 12,000원 ] 평소에 멕시코음식을 먹어 볼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찾아먹으러 다닌적도 없구요 ^^ 그런데 이날은 몇번 들어본 [ 타코 ] 라는 단어에 깜빡 이끌려서 먹게 되었네요 ~ [ 타코벨 ] 이라는 멕시코음식 전문점이 서울에 딱 4군데 체인점이 있습니다. 그중 본점격인 홍대점에서 [ 치즈 퀘사딜라 팩 : 12,000원 ] 이라는 걸 먹어봅니다. 원래 18,000원인데 33% 할인해서 \1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 타코 수프림 2,700원 + 피에스타 불고기 타코 2,700원 + 치즈 퀘사딜라 3,300원 + 치킨 타코 샐러드 5,900원 + 드링크 2잔 3,400원 = 18,000원 => 33% 할인 ==> 12,000원 ] 입니다. 사진으로 보았을때는 꽤나 푸짐했습니다. 비닐 포장 재질이 좀 특이.. 2015. 3. 31.
송추 평양면옥 불고기, 손만두, 꿩냉면 지난번에 우연히 L 이 사다준 만두가 무척이나 맛이 좋았습니다. 물어보니, 아주 우연히 들렀던 집에서 먹었던 만둔데, 맛이 좋길래 사다준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날은 직접 그 집을 찾아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아도 리뷰도 거의 없고, 싸이트도 없어서,,, 도대체 어떤 집일까 궁금했었는데,,, 일반 대중식당풍 음식점입니다. 근데, 웃기는건 의자에 이상한 누런 커버를 죄다 씌워 놓았습니다. 저런 커버를 의자에 씌워놓은 건 고급 음식점이나 혹은 예식장관련 음식점에서 보았던 것인데,,, 그냥 웃겨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여긴 그냥 동네 식당정도인데,,,ㅋㅋ 약간의 반찬을 내다주고는 바로 우리 뒷자리에서 종업원들끼리 모여 앉아서 손님맞이 준비를 하면서 어찌나 떠들던지,,, 개념이 좀 모자란 음식.. 2014. 10. 4.
플라잉볼 Flying Bowl 피자 (신세계본점) 오늘 저녁은 신세계 본점에 있는 { 플라잉볼 Flying Bowl 피자 } 에서 { 치즈피자 } 를 사다가 먹었습니다. 여기 피자는 첨 먹어보는데, 씬피자로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피자뿐만 아니라 파스타와 다른 메뉴들도 있는 프렌차이즈 피자집이군요. 홍대 근처에 본점을 두고 있고, 대구에 한군데 빼고는 대부분 서울에 몇군데 매장이 있을뿐입니다. 오늘 사온 피자는 9개 피자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18인치 { 치즈피자 } 입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피자들도 먹어봐야 겠습니다. 오늘 저 { 조각피자 : 4,000원 } 을 할인해서 3개에 10,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이 { 불고기 : 16,000원 } 도 사온건데,,, 거기다가 파, 양파 2종류 등등을 첨가해서 같이 먹습니다. 파는걸 사와서 그런.. 2014. 6. 22.
오랜만에 집밥 + 참불로 한방통닭 양념바베큐 요즘음 통 곡류를 섭취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그냥 간편하고 쉬원한 먹거리만 생각하다보니 맨날 먹는다는것이 콩국수, 냉면, 냉모밀, 김치말이국수 등등이 아니면 고작 빵 아니면 아이스크림,,, 그러니 자연히 쌀을 먹을 기회는 거의 없고, 주로 주변 음식들만 먹게되었는데 오랜만에 집에서 이것 저것 반찬이랑 밥을 먹게되니 오히려 좀 낯설기까지 합니다. 먹어보니, 역시 집밥이 맘도 편하고 속도 편합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김치도 3종류나 되고, 된장찌개에다가 불고기에다가 이것저것 먹으려니 젓가락질이 바빠집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벌려놓고 먹으면 양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찬들을 처다볼라치면 먹어치워야할 반찬들이 눈에 띄이는데, 결국 그 반찬들을 비워내기위해 자연히 과식.. 2013. 9. 1.
삼청동 다락정 불고기 아까 낮에 비가 좀 와서 그런지 저녁 퇴근 무렵 되니까 왠지 으스스... 그래서 삼청동 다락정에 불고기로 저녁을 해결하러 갔습니다. 날씨가 을씨년스러워서 그런지 몰라도 가는 길에 차도 별로 없고 음식점 앞 주차도 평소보다 훨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메뉴를 정하고 간 터라, 전혀 지체없이 불고기 3인분을 외쳤고 테이블이 딱 두군데만 손님이 있었던 터라 바로 고기가 나왓지요 ^^ 와~ 고기가 왤케 많아요? 저희는 딱 정량을 드리니까요 ~~ 와~ 5인분같은 3인분이네 ~~ 수저놓은 종이가 따로 있습니다. 테이블 바닥에 놓으면 좀 불결한 생각이 드니 저 종이를 밑에 받히고 놓으라는 뜻입니다. 이것도 뭔 실천운동 중 하나인가 봅니다. 우선 그렇게 해 봅니다 ^^ 항상 변함없는 고정 반찬이 .. 201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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