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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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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33

내가 엄청 좋아하는 녹두전(일명 빈대떡) 내가 저 녹두전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순전히 엄마때문입니다. 사실, 녹두전이라는 단어는 그닥 정감이 가지 않습니다. 내겐 "빈대떡" 이란 단어가 훨씬 더 맛깔스럽고 정감이 가니 난 빈대떡이라고 말하렵니다) 어릴적 엄마는 내게 녹두전을 자주 만들어 주셨습니다. 물론, 내가 잘 먹어주니 연달아 신이나기도 하셨겠지만 정말 엄마가 만들어 주신 빈대떡은 왜 그렇게도 맛이 있는지,,, 빈대떡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콩나물, 두부에 이어 내게 있어서만은 " 3대 음식 " 이라고 생각되는 음식입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매년 몇차례씩 빈대떡을 만들어 주시곤 했는데,,, 이제는 만들기가 힘도 들고 귀찮기도 해서 많이는 못 얻어먹게 된 음식입니다. 해서, 요즘은 주로 저렇게 돈 주고 사서 먹습니다. 찾아보면 몇몇 은 .. 2012. 5. 18.
연희동 청송 함흥냉면 별관 연희동 은 100~200m 거리를 두고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본관은 주로 냉면, 만두, 빈대떡등을 먹는 곳이고, 별관은 불고기, 갈비찜, 갈비탕, 순두부등의 식사 메뉴를 더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모로 배가 좀 고픈 상태라 단순히 냉면이나 만두만을 먹을게 아니니, 본관보다는 별관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저녁 9시가 조금 못되서 들어가니 그닥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저녁식사 피크 시간은 지나간 듯 보입니다. 기본 반찬이 몇가지 나오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아니면 원래 음식 맛이 좋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좌우간 다 맛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먼저 나온 입니다. 처음나온 음식이라 그런지 맛이 너무 좋습니다. 매운맛이 달달하다고 .. 2012. 5. 3.
2011년 최초의 비빔 냉면이 되었더라 ~ 작년에도 거의 먹지 않은건지 먹지 못한건지,,, 을 2011년 최초로 먹어 봅니다. 그런데.... 홍어가 없습니다. 주위에서는 홍어가 들어간 걸 먹으려면 돈 천원 정도는 더 내야 할 듯하다고 충고를 합니다. 홍어회 딱 2 개 정도만 들어 있었으면 딱 좋았을텐데,,, 내가 착각을 했나보네요 ^^ 난 커다란 세숫대야 같은 큰 스테인레스 대접에 시꺼먼 칡냉면이 한가득했던,,, 찰랑찰랑 얼음 동동뜬 육수에 꺠소금이 범벅된 그런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다른 집 냉면을 머리 속에 넣고는 이 집에 주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하여간, 역시 냉면은 맛이 좋았습니다. 냉면은 냉면집에서.... 2011. 5. 13.
순두부찌개는 값올리지 말고 영원하라 ~ 요즘 모든 식당에서 반란이라도 일어난 것 같습니다. 전화걸어 주문하면 뒤질새라 가격올랐단 말로 인사를 대신하는 집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 하갸 오늘인가 서울우유에서 우유 납품가격을 육십몇프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정부가 개입하여 번복시키는 사태까지 발생했으니 ... ) 네 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기 좀 전에 이미 가격을 \500 정도 인상했던터라 아직은 별다른 이상반을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순두부 색깔하고 냄새가 아주 아주 좋습니다. 난 특히 순두부찌개가 히멀건하면 딱 질색입니다. 저렇게 고추기름이 둥둥 떠야 제 격인걸... 오늘은 왠지 찬을 멋스럽게 차려 내 왔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저 맛살 + 삶은파 꽈배기하며... 2011. 2. 17.
수라면옥 포장 음식이... " 임금님 수라상... " 할때 그 " 수라 "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거기서 포장해온 음식입니다. 먼저 냉면부터 보시죠. 요렇게 가까이 찍으니 아주 맛스럽게 생겼습니다. 그쵸? 이건 육수 국물이고... 마셔보니 뭐... 늘 그런 맛에 후추 뿌려진것같은... 구수하거나 맛이 깊거나 절대 그렇진 않구요... 이건 냉면에 딸려오는 무우라고 준것 같긴한데... 늘 먹어보던 새콤 탈콤 양 끝이 깨끗한, 그리고 균일하게 썰어진 그런 무우채가 아니군요. 마치 식당에서 요리하다 남은 무우같은 느낌이... 양 끝도 지저분하고 시퍼러둥둥... 이런 제길... 절인 무우채 물에 좀 담갔다가 간기 뺀것같은 맛... 이렇게 저렇게 비벼보는데... 헐 ~~~ 아무리 포장이라 하지만... 뭐 저렇지 ? 냉면 가락이 아닌가보.. 2011. 1. 29.
분당 서현동 먹자골목 한우집 분당 서현동 먹자골목에 " 한우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324-4 (031) 703-9998 " 이라는 고기집을 소개 받았습니다. 분당에 살았을때 무던히도 많이 들락거리던 먹자골목도 풍경이 많이 바뀌었군요. 크리스마스도 되었고 연말연시도 되었고 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고기 한번 먹을라구요^^ 우리 가족 5인이 먹을 메뉴를 결정했습니다. 깔린 반찬들이 머... 별거 없고... 그저 그런데... 순붙이 벌겋게 달아오를 무렵... 먼 국을 가져다 주는데.... 2009. 12. 27.
찰떡 냉면 & 돈까스 오늘도 찰떡 집 감정에 들어갑니다. 오늘은 입니다. 올갱이는 아주 오래 전 S군 이 공보위 시절이던가... 하여간... 청주던가... 하여튼... 거기 놀러갔을때 직접 잡아서 끓여 판다는 올갱이 해장국 집을 따라 갔다가 먹게되었던 그때 이후로 아마도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갱이 국이야 생각대로 별 맛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냥 한번 시원하게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시퍼러 둥둥한 올갱이도 구경할 겸... 괜찮네요 ^^ 이건 먼 벌레처럼 캐쳡을 뿌려 놓아 첨에는 섬찟했습니다. 입니다. 양은 정말 대박입니다 대박 ! 이거 노동자 음식인지... 양이 엄청 많습니다. 한 숟갈 떠 먹어보니... 제법 먹어 줄 만 합니다. 지난번 짱깨집에서 시.. 2009. 12. 18.
찰떡 냉면 & 돈까스 에서 3번째로... > 정말 거의 1년만에 먹을만 한 집을 발견한 터라 오늘도 역시 검증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메뉴는 와 입니다. 돈까스가 완전 초대형 패밀리 싸이즈 블럭 버스터입니다. 이렇게 큰 돈까스는 난생 첨 봅니다. 이걸 과연 1인이 다 먹을 수 있을까요? 물론, 거의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맛도 그냥 저냥 싫지는 않네요... 이건 배 많이 고플때 먹거나, 아님 차라리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을때 2인분 쳐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이 육개장 색깔 좀 보세요. 정말 먹음직 스럽지 않습니까? 일단 모양에서 흡족합니다. 맛은요? 음... 내가 육개장 먹는 곳이 > 인데, 이 집 육개장도 먹을만은 한데... 최가네같은 깊은 맛은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토란.. 2009. 12. 17.
또 염박사네 양푼비빔밥과 냉면 저녁에 먹은 염박사네 테스트용 마지막 음식입니다. 과 입니다. 이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탓인지... 맛이 좀 덜합니다. 비빔밥이 특징이 없고 고소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냉면도 그냥 냉면입니다. 아무런 특징은 없습니다. 염박사네에서 유일하게 2% 부족한 음식들입니다. 2009. 7. 3.
연희동 산천칡냉면, 보쌈 그리고...팥빙수... 우상단 씨꺼먼 봉지에 냉면 육수를 엄청 줬습니다. L이 그냥 사다만 주고 자기는 주차못해서 그냥 가버렸습니다. 덕분에 잘은 먹었습니다. 연희동 이 집 참 맛있네요^^ 도 제법 맛이 좋았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수 있었을텐데... 하필 약국 끝날때 광고사 사장이 오는 바람에 그하고 이얘기 저얘기 하느라 퇴근도 늦고... 하지만 오늘 할 얘기는 다 나누었네요^^ 약국 내부 간이 Remodeling 함 해볼까 합니다. 다 다음 주에... 요건 저녁 시간 전에 하도 답답하고 껄껄해서 사다먹은 팥빙수. 팥빙수에다가 카페라떼 조금 넣어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아무리 땀나고 더울때라도 이거 한 그릇 먹고 있노라면 .. 2009. 6. 10.
수미 도시락 에서 냉면을 ??????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립니다. 에서 아주 완전 화끈한 을 합니다. 물론, 물냉면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보시다시피 받자마자 한 눈에 좀 매울꺼라는 건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그러는데...면을 직접 뽑는다고 합니다. 주의하실 사항은,..... 장난아니게 맵습니다. 매운거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무척 좋겠습니다. 나도 매운거 제법 한 가닥 먹는다는 사람인데... 에어컨 틀어놓고 코에 땀방울 좀 맺혔습니다. 맛은 좋습니다. 냉면에도 반찬과 가벼운 샐러드를 줍니다. \5,000에 이만한 냉면 먹기 힘듭니다. 아주 좋아효^^^ 매운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소스 좀 덜어놓고 시작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난 그래도 싸그리 다 먹었습니다^^ 이건 벌.. 2009. 6. 1.
너무 서둘렀던 냉면...특히 물냉면... Y가 갑자기 냉면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래서 바로 > 냉면이 오늘의 점심으로 결정이 돼버렸습니다. 난 을 선택했고...다른 사람들은 모두 을 선택했습니다. 주문하기 직전 Y가 갑자기 물에서 비빔으로 메뉴를 바꾸는 바람에 나 홀로 물냉면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잠시 후 도착한 물냉면은 완전 얼음판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오늘 날씨는 화창하고 맑긴 하였으나 완전 얼음판 물냉면을 먹을 정도의 기온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물냉면을 마주하고서야 깨닳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몸이 으스스 추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철가방이 따뜻한 육수 준다고 하길래 나도 한잔 달라고 해서 따라놓고 보냈습니다. 완전 얼음판 물냉면의 맛은 좋았습니다. 좋긴 했지만..... 2009. 4. 29.
처방 건수 갱신 기념 간이 회식 처방 건수가 오늘 408건입니다. 작년 9월 1일 개업 이래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200건이 넘어가려는 무렵 간단한 먹거리를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자료를 조회해 보니 오늘 개업 이래 최고치를 갱신한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연희동에 있는 > 집에 가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 , , ... M은 갑자기 집에 일이 있다며 출발 직전에 줄행랑을... L과 냉면집에서 합세하여 잘먹고 나오다가 찐만두 1인분씩 Y와 P에게 건네주고 집까지 바래다 주는 것으로 오늘 간단 일정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얼마만에 기록이 또 갱신될지 자못 궁금해 집니다.^^ 1월 5일 402건 이후 갱신입니다. 2009. 4. 13.
청송 함흥 냉면 별관 아주 오랜만에 연희동에 있는 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 오늘은 원래 그 집이 아니고, 시내 방향으로 굴다리 지나 한 100미터 떨어져 있는 별관으로 갔습니다. 이곳에서만이 저 메뉴에 있는 불고기 정식을 판다고 합니다. 신관에서는 냉면, 수육이나 만두를 주로 먹습니다. 사실 난 별관은 처음입니다. 이라고 모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방송이 되었나 봅니다. 다른 방송국에서도 방송이 되었군요.ㅋㅋ... 일단 먼저 나온 반찬들의 맛이 아주 정갈하고 맛이 후덕합니다. 마치 아는 시골 친척집에 가서 먹는 맛입니다. 2인분입니다. 국물 맛도 일품이고 고기도 이만하면 먹을만 합니다. 고기 색깔도 좋은 편입니다. 배부를까봐 < .. 2009. 4. 11.
칡냉면과 보쌈 오늘은 추워서 덜덜 떨면서 칡냉면을 먹었습니다. 몇달 전에 먹어보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무조건 맛이 좋습니다. 역시 냉면은 오랜만에 먹어야 제맛이거든요^^ 원래 비빔냉면인데 육수를 봉지에 많이 담아서 왔습니다. 비비다 보니 뻑뻑하네요... 그래서 육수를 거의 다 넣고 먹었는데...먹고나서 생각해보니 괜히 육수를 그렇게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량을 다 부어서 먹어야 딱 맞는 비빔냉면이었던거죠~~ 그리고, 보쌈도 조금 먹었습니다. 이집 보쌈이 원래 맛있다네요~ 돼지 냄새도 안나도 느끼하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조금 남기는 했는데...좌우간 딱 좋았습니다. 보쌈 김치는 맛은 있긴한데...좀 맛이 너무 진했습니다. 양념이 너무 많이 들어갔나 봅니다. 그리고 좀 너무 매웠구요. 그래도 고기랑 같이 먹으니 지.. 200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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