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호멜 런천미트 Hormel Luncheon Meat가 뭔가요?
런천미트란 햄이나 소시지 등의 조리된 고기를 얇게 썰어놓은 것을 뜻한다는데,,, 점심 식사로 가볍게 먹는 점심용 고기라는 의미랍니다. 국내에서는. 싸구려에 내용물도 부실한 저가형 프레스햄이라는 의미로 둔갑이 되었다는데,,, 호멜 런천미트 Hormel Luncheon Meat는? 이 브랜드를 처음 본 건, 부대찌개에서였습니다. 고급 런천미트는 돼지함량이 90% 정도지만 저가 런천미트는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거의 반반 정도 섞여있는 제품이라는데, 호멜 런천미트는 각각 64%과 28%입니다.^^ 그럼, 이 비교적 저렴한 저가 런천미트를 도대체 왜 구입했을까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호멜 런천미트만의 독특한 맛 때문입니다. 어떤 제품은 구워 먹을 땐 잘 모르지만, 물에 빠뜨려 먹을 경우 토악질이 나는 경우도 심..
2024. 1. 6.
국수4종세트 [ 잔치국수(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김치국수 ]
일주일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 국수 ] 종류를 무려 4가지를 먹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아주 우연한 기회였지요. 억지로 목표달성이라도 하듯, 일부러 먹은 것이 아니고 그저 생각이 나서 먹게 되었던 것이었는데,,, 찍은 사진을 보니 정말 4종세트가 되었더라구요 ^^ [ 잔치국수(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김치국수 ] 입니다. [ 잔치국수(물국수) ] 이건 사다먹은거. [ 비빔국수 ] 이것도 사다먹은거. [ 콩국수 ] 이건 만들어 먹은거. [ 김치국수 ] 이것도 만들어 먹은거. 이건 같이 먹었던 [ 호박전 ] 이구요, 이건 같이 먹었던 [ 김치 ] 이구요. [ 국수] 를 너무 좋아합니다 ^^
2016. 6. 4.
초간단 볶음밥
냉장고에는 명절 때문에 생긴 요것 저것 먹거리들이 조금씩들 남아는 있지만, 며칠되는 연휴기간 동안 먹었더니 좀 물리죠 ^^ 그렇다고 딱히 먹을것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 초간단 볶음밥 } 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볶음밥이야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것도, 그렇다고 어떤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ㅋㅋ 후라이팬을 중불 정도로 달군 후, 버터를 크게 한 숟가락 떠서 넣고는 이내 계란 한개 푼 것을 넣고, 그리고 참치캔 한개랑 김치 썬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쟌슨빌 소시지 2개 썰은 것을 몽땅 넣고 버터에 살짝 볶아줍니다. 김치는 내 주먹만큼만 꺼내서 물을 부어서 몇번 살살 흔들어 주면서 양념들을 빼내 줍니다. 물론, 김치 고유맛을 좋아한다면 이 과정은 불필요 하겠지만, 우리는 김치를 사용..
2014. 2. 2.
삼청동 다락정에서 저녁을...
삼청동에 이라는 만두전골 전문점이 있습니다. 이 집은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장소, 메뉴, 가격과 맛이 그닥 큰 변화없이 거의 일정한 집입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한두달에 한번 정도는 들르게 되는 맛집입니다. 이 집의 특징은 저 고색 창연한 밥그릇에 있습니다. 저걸 놋그릇이라고 하나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저 밥그릇에 밥을 내주는데, 난 저 그릇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숟가락으로 밥을 퍼 먹다가가 잘못해서 저 그릇을 숟가락으로 긁게되면 그 진저리처지는 느낌이란,,,, 으이그,,, 안 긁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그러나,,, 반찬은 항상 그저 그런 정도. 하갸 반찬 먹으러 오는 집이 아니니까요^^ 모습이 이렇습니다. 만두, 동그랑땡, 호박전, 돼지고기, 떡,..
2011. 9. 19.
거의 막바지에 이른 소풍에 대한 폭풍 주문
이건 소풍과는 전혀 관계없는, P가 가지고 온 일명, " 미나리 부침 " 입니다. 미나리뿐만 아니라 오징어, 잔새우, 굴도 듬뿍 넣었군요. 간도 딱 맞고 미나리 특유의 향이 베인, 난 이런 부침은 첨 먹어 봅니다. 참치 김치찌개도 먹을만 하다는데 난 물에 빠진 참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저 만두도 먹을만은 한데 만두만 따로 놓고 보자면 저기 저 옆에서 하는 만두만 하는 그집보다야 못하지만 2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이라는데 면발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이건 설명 안할랍니다 ^^ 이건 인데, 일단 양 무지 많고, 소고기 양송이 무쟈게 많이 들어갔고, 그런데,,, 그걸 다 먹으려니 속이 좀 느글거립니다. 양..
201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