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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먼저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100m 에서까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Y's mom 께서 막 담근 김치를 한보따리나 보내 주셨으며,
웨스턴 유니온 은행에서 날라온 전자수표를 환전하였고,
난생 첨 먹어보는 찹쌀탕수육을 먹은 날입니다.
사실, 환전 금액이 쬠 되서 내가 한턱 쏘는 겁니다 ^^
홍제 동보성에 < 찹쌀탕수육 : \17,000 > 과 < 깐풍새우 : \24,000 > 을 주문했더니 약 40분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마도 만드느라 시간이 좀 더 걸린것 같습니다.
두가지만 주문했는데... 돈이 좀 많이 되서 그런지, < 군만두 : \4,000 >와 < 물만두 : \4,000 > 를 서비스로 주었네요..^^ 이런거 말도 하지 않았는데 척척 줄때면 받는 사람은 기분 참 조은거거든요...
요게 < 찹쌀탕수육 > 이란 건데, 난 이거 난생 첨 먹어보는 겁니다. 첫인상은 왠 커다란 허연 굼벵이가 에이리언 액체에 빠져 죽은것처럼 생겨가지고는... 살짝 징그러우려고 했었는데... 아마도 그릇이 너무 작아서 그런 느낌을 받았지 싶습니다.
그런데 막상 한개 딱 먹고 나니까... 생각이 싸~악 바뀌더군요.
이거 아주 아주 맛이 좋습니다. 단, 한 3~4 정도까지만요. 왜냐면 이건 저 소스가 달콤새콤해서 많이는 먹기가 좀 그렇습니다. 3 덩어리면 완전 딱 맞는거 같습니다. 좌우간, 맛 참 좋습니다.
이건 < 깐풍새우 > 라는 모양인데, 깐쇼새우와 경합끝에 주문의 영광을 차지한 넘입니다. 새우는 중새우가 아닌 일반 새우네요?
하기야 이 동네에서 중새우 썼다가는 아마도 성화가 엄청 심할 것 같습니다. 누구 코에 붙히는냐, 왜 이렇게 쪼금 주냐 등등...
이것도 맛이 좋습니다. 요건 한 5~6개 정도만 먹으면 끽입니다. 역시 중국 음식은 뷔페식으로 먹어야 제맛입니다. 많이씩 먹으면 나중에 오바될려구해서리...
이건 서비스로 준 군만두군요. 8개가 아니고 7개입니다. 이 군만두는 지난번에도 얻어먹었던 그 만두입니다.
사실, 저 위에 2가지 요리를 시키면 4만원 돈이 넘어 버리는데... 군만두 한개만 준다는 건 따지고 보면... 잘못된 생각일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물만두 한개 더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주문 금액이 \41,000 이고 서비스로 따라 온것이 \8,000,
완전 파격적이군요. 가격으로 따지면 거의 20% 할증을 준 셈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이정도 할증 서비스를 준다는 것은 사실 드문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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