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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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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3775

오랜만에 최가상회 신메뉴 떡갈비 카츠 등장입니다.~ 이날 원래 물국수나 장터국수 정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예정이었는데,,, ㅎㅎㅎ 시장을 지나쳐 오다가 반찬을 보았답니다. 하도 맛있어 보이길래 메뉴를 바꾼다네요.~ 뭐이 그래 맛있게 보였던가 싶었는데, 다름 아닌, 비빔밥 먹을 나물 종류였네요. 참~ 토속적인 음식, 진짜 엄청 좋아하네요.~ 여튼, 6가지 나물을 사 왔으니, 먹어나 볼까나~ 시금치, 취나물, 궁채, 시래기, 방풍나물 그리고 버섯입니다. 이런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나물류는 보는 것조차 아주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메뉴가 등장합니다. 최가상회에서 사 온 메뉴입니다. 12,000원짜리 떡갈비 4알은 가끔 먹어봤지만, 이날 보니, 오늘의 이벤트라고 해서 떡갈비 카츠 2알 +떡갈비 2알을 11,000원에? 떡갈비 카츠는 도대체 언제 나타.. 2023. 12. 11.
소불고기 와사비마요 덮밥 / 얼큰 시래기 된장국 / 던킨 대파크림치즈팝콘 15G 소불고기는 물론이거니와 와사비나 마요네즈도 좋아하지만, 이들을 몽땅 다 합쳐놓으면 어떤 맛일까? 좀 많이 니글거리거나 짜지 않으려나~ 비주얼만 보면, 비벼먹기 딱이긴 하겠는데, 과연 소고기 맛은 어떨 것이며, 간을 어떨까? 처음 대하는 메뉴라서 먹어보려고 한다마는,,, 예상대로 마요네즈는 명란마요네즈고요, 소불고기 양념장에 잰 소고기 전각입니다. 게다가 돈부리 소스까지 들어있다니,,, 던킨 대파크림치즈 팝콘도 처음이네요.~ 위잇딜라이트 X 오!그래놀라 오트 이날도 뭔 전단지 한 장이 들어있는데, 비건 단백질 드링크 광고입니다. 오!그래놀라 오트 드링크랍니다. 단백질 드링크 따위는 나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이젠, 저 포장용기가 많이 지겹습니다. 투명 뚜껑 이젠 전자레인지용으로 바꾸지 좀,,, 심심해서 한 .. 2023. 12. 9.
국내 최초 밀키트 형태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라는 '땅스부대찌개'입니다. 땅스부대찌개는 '이 땅 위의 부대찌개'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3월 21일 론칭 이래 현재까지 3인분 9,900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짱스부대찌개'가 오리지널인 줄,,, ㅎㅎ 송탄식 부대찌개는 미공군 중심 송탄 지역에서 여러 종류의 소시지와 햄을 듬뿍 넣고 여기에 치즈와 베이크드 빈스까지 넣어서 전체적으로 걸쭉하고 진한 맛이라는데, 땅스부대찌개가 송탄식과 비슷한 듯하네요.~ 끓이는 방법도 무지 간단합니다. 그냥, 라면 사리만 빼고 몽땅 다~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라면 사리 넣고 더 끓이면 끝입니다. 다만, 민찌라고 하는 다진 고기 덩어리가 있는데 요건, 그냥 끓여도 잘 풀어지지 않으니 스푼 등으로 잘 으깨서 풀어주어야 맛이 납니다. 3인분이라고 하지만, 넉넉한 3인분은 아닙니다. 의정부식.. 2023. 12. 8.
옛날순대집에서 이번엔 뼈전골을 먹어보았습니다.~ 근간, 냉파로 진행하던 저녁거리가 이젠,,, ㅎㅎ 먹잘 것이 거의 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물론, 냉동실을 파 내면 먹을 것이야 어느 정도 튀어나오기야 하지만, 저녁으로는,,, 그래서,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외식(?)을,,, ㅋㅋ 가끔 뭐 해 먹기 귀찮을 때 들리곤 했던 동네 '옛날순대집'에서 평소에 먹던 뼈해장국을 제치고 이번에는 '뼈전골'이라는 처음 먹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뼈해장국을 두 식구가 먹으면 2만 원이면 되지만, 만원 더 주고 뼈전골 소자 3만 원짜리로,,, ㅎㅎㅎ 이걸 다 먹고 나서 밥을 볶아먹으면 맛있대서, 공깃밥은 별도로 천 원이 군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뼈그릇에 국자, 가위 그리고 집게가 나오고 김치는 배추김치랑 무김치를 줍니다. 여기 김치도 제법 맛있는 편입니다.~ .. 2023. 12. 7.
돈육 데리야끼 마요 덮밥 / 사골미역국 / 썰은 배추김치(60g) 데리야끼(照り焼き)는 일본 요리의 조리법으로 미림(맛술)을 기본으로 설탕(올리고당), 간장 그리고 청주를 가미한 달콤한 양념을 식자재에 발라가면서 숯불에 굽는 것이라는데,,, ( https://ko.wikipedia.org/wiki/데리야키 ) 소스의 당분에 의해 재료의 표면이 "광택(照り)"을 내는 것이 이름의 유래랍니다. 프사만 봐서는 과연 그 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경험적으로 미루어 볼 때, 그냥 들적찌근한 데리야끼소스맛 돼지고기와 그 위에 튀긴 편마늘과 마요네즈를 뿌린 것이 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ㅎㅎ 메뉴 모양을 보아서는 프사와는 사뭇 다르고 눈으로 먼저 느껴지는 맛 나겠다~보다는 좀 짜겠다~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게다가 비비.. 2023. 12. 6.
최시원이 광고하는 가마치 한마리 통닭이 정말 9천원??? 이게 단돈 9천 원이라고요? 정말? 인터넷에 분명 한마리 통닭은 만원이던데,,, 게다가 현금 구매도 아닌 카드 결제인데, 더군다나, 2마리를 구매하면 17,000원이라고???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광고하는 가마치 통닭 통닭의 검증을 마치다 직접 고른 달걀로, 직접 키우고, 직접 가공/유통시켜 통으로 맛있게~ ‘가마치’는 가마솥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의 사투리라고 합니다. 아마 생애 처음 먹어보는 통닭이 틀림없습니다. 그냥 저런 비닐에 담아서 줍니다. 비닐 속을 들여다보니, 누런 종이 포장 속에 얌전히 민망하게시리,,,ㅎㅎ 두 다리를 쩍벌이고 두 손은 다소곳이,,, 맛소금이 한 개 들어있지만 우린 필요 없네요.~ 이건 아는 분이 건네준 집에서 만든 김밥인데, 재료가 별로 없어 푸른색은 생략이라며,,, ㅋㅋ .. 2023. 12. 4.
스시해, 경희궁 자이아파트 상가 일식전문점입니다. 2019년 8월 처음 맛봤던 스시해입니다. 그로부터 시작하여 2021년 3월을 끝으로,,, 말하기 곤란한 이유로 살짝 손절했었는데, 아는 이가 이곳에 주문을 해 놓는 바람에, 그냥, 들고 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주는 걸 안 먹기는 불가했던 처지라서,,, ㅎㅎㅎ 그간 죽~ 두텁고 질긴 종이 포장지였는데 이날은 저런 비닐 포장지로 바뀌었네요.~ 왼쪽과 위쪽이 19,000원짜리 스페셜초밥(14 pcs) 특선초밥에 타코와사비와 광어지느러미가 추가 오른쪽과 아래쪽이 21,000원짜리 지라시덮밥 중 생연어사시미덮밥이라는군요. 예전에는 포장일 경우 초밥 1개 더 주었는데,,, 시절이 시절이니만큼 덤은 사라졌습니다. 좌하단 날치알 초밥은 원래 구성 메뉴가 아니고, 3,000원짜리 2ps 단품초밥으로 추가입니다. .. 2023. 12. 3.
베트남식 우삼겹 쌀국수 / 김치만두(2입) 위잇딜라이트 쌀국수는 나름 단골 메뉴입니다. 매콤 우삼겹 쌀국수와 그냥 우삼겹 쌀국수 이번에는 베트남식 우삼겹 쌀국수라는데,,, 아마도 기존 우삼겹 쌀국수를 살짝 개조한 듯~ 모양새는 매콤 우삼겹 쌀국수에서 매콤을,,, 먹어보면 아마도 맛은 비슷할 듯 하지만, 일단 메뉴명에 '베트남식'이란 수식이 들어가니 밑져야 본전이니 우선 먹어보기라도 합니다.^^ 역시나 제조원은 뚠뚠푸드이고 제품명은 뚠뚠푸드 쌀국수입니다. 예전 뚠뚠 쌀국수 우삼겹 32.97%에서 이번에는 자숙삼겹양지 31.19%로 변경이네요. 물 350ml+쌀국수 94g+김치만두 120g를 합하면 총 564g인데,,, 국물을 다 먹지는 않으니 한 끼 점심으로는 그냥 먹을만한 양이네요.~ 맛이야 먹어보나 마나 똑같을 것이고 말입니다.~ 얼핏 보아도,.. 2023. 12. 2.
횡성 한우 전문 취급점, 횡성맑 1등급 거세 횡성 한우 등심이라네요.~^^ 목우촌 한우는 시시 때때 수시로 접하지만, 오래전에 최고로 여겼던 횡성 한우는 올해 대여섯 번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잊고 살아왔던, 이제는 살짝 아득히 저 너머로 제쳐버린 듯한 고전적인 한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횡성 한우를 또 사들였습니다. 이젠 사실, 최고의 맛이라는 느낌도 어언,,, 숙성을 잘 시켜 부드럽고, 믿을 만한 농가로부터 구입해서 적당한 기간의 웻에이징 숙성으로 육즙이 진한 최상급 1등급 횡성 한우 등심이라네요.~ 아이스팩 두 덩어리와 함께 등심 전 상품은 200g 단위 스킨 포장으로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의 상품 팩별 포장에 하나하나 별도의 이력 번호 스티커가 부착되어 발송된답니다. 등심 한 스킨 포장에 200g씩인데, 38,000원짜리를 24,000원에 할인 판매라는데,.. 2023. 12. 1.
[런치 메뉴] 나가사키 우동정식 - 스시쿠니 날씨가 꾸리꾸리한 것이, 요즘은 초겨울 날씨였다가 다시 헤까닥 해서 가을 날씨로 뒤집어졌다가, 어떨 때는 생뚱맞게 비가 좀 왔다가,,, 이날도 날씨가 한쪽은 햇빛이 나더니 다른 한쪽은 살짝 먹구름이,,, 모든 상가들이 요즘 매출 감소로 난리라는데, 먹어 줄 때도 되었고, 또 팔아줄 만도 해서,,, 15,000원짜리 스시쿠니 나가사키 우동정식~ 주말 포함, 11시~3시까지만 판매하는 런치 메뉴들 4종 중 나가사키 우동정식은 나가사키 우동과 초밥 7P가 함께 나오는, 거의 직장인 점심 단골 메뉴입니다.^^ 메뉴판 어디에는 '나가사키'라 적어 놓고 또, 어디에는 '나가사끼'라 적어 놓았는데,,, 무엇이 표준어인지 중요하지 않지만, 주로 나가사키라고 많이 쓰는 모양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업체가 올려놓은 사진입니.. 2023. 11. 28.
얻은 김장 김치 먹으려고 만들어 먹은 수육~^^ 아는 분이 맛난 김장 김치를 주셨다네요. 아무리 맛있어도 김장 김치를 계속 먹기에는, 아무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럼 어쩌지? 하고 생각하다가,,, 결국, 만만한 게 수육이었나 보네요.~ 수육을 몇 번 집에서 해 본 경험으로, 자신이 있다라기 보다는 실패 확률이 적다~ 라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다시 시도하는 겁니다. 퇴근길에 동네 목우촌에 들러서 사 옵니다. 목우촌 돈육삼겹살 1+ 928g 34,800원이니 @37.5 꼴입니다. 목우촌 총각이 두식구 먹는다면 한 덩어리면 충분하다고 하는 걸 두 덩어리 가져왔답니다. 썰기 전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기회가 없었는데, 삼겹살 부위는 역시나 다른 부위와는 완전히 다르게 생겼습니다. 이만큼이 거의 1kg라니, 의외입니다.~^^ 김장 김치, 새우젓, 편마.. 2023. 11. 27.
롱불고기김밥 / 매콤달콤 잡채튀김 2pcs 불고기김밥 메뉴명은 듣기도 하고 먹어도 봤지만, '롱불고기김밥'이라는 메뉴명은 처음입니다. 김밥 줄 길이가 길어서 붙인 이름인가 싶은데,,, 프사만 보아서는 진위를 알기 어렵네요. 게다가 이날 잡채튀김이란 부메뉴 역시, 처음 접하는 메뉴라 기분은 좋습니다. 무언가 처음이라는 건 호기심 그 자체니까요. 하지만,,,~ 큰 기대는 물론~ 절대 금물입니다.^^ 롱불고기김밥은 롯데후레쉬 제품이고 매콤 달콤 잡채튀김은 뚠뚠푸드 제품입니다. 롱불고기김밥에는 불고기 외 게맛살, 단무지, 계란, 당근, 오이, 우엉채 등이 들어갔네요. 잡채튀김은 내용물이 잡채튀김뿐인가요? 보통 김밥은 한 줄을 8개 정도로 잘라놓은 건데,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롱참치샐러드김밥이 10개라 해서 '롱'이라는 접두어가 붙었다던데, 비닐 포장 속 .. 2023. 11. 26.
올만에 엄마가 차려주는 독상을 받아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아버지 새로 사드린 데스크톱 세팅과 함께 여시 새로 사드린 무선 마우스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일주일 만에 또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부득이 혼자서 방문한 까닭에 어쩔 수 없이 가족 혼상이 아닌 나 홀로 독상을 받아보게 되었네요.~ 데스크톱 세팅을 두세 시간 진행하는 동안, 먼저 요기나 하라면서 만들어 주신, 내가 좋아하라는 감자 버터 구이와 함께 몇몇 과일을 주셨는데,,, 그냥 감자만 줄창 먹다 보니,,, 과일은,,, 이윽고, 이른 저녁 시간이 다 되었더랍니다.~ 식기 전에 하던 거 중단하고 빨리 나오라는 엄마 불호령 때문에 아버지와 난 반 끌려나가다시피 식탁으로 향합니다. ㅎㅎ 계란찜, 삼치구이 그리고 일전에 가져다 드린 양념 게장까지 같이 차려졌습니다만,,, 게장 맛에 아.. 2023. 11. 25.
북악스카이웨이를 지나 '성북동 면옥집'에 도착했습니다.~^^ 어김없이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라서 이젠,,, 별 의미도 못 느끼겠고 다소 귀찮기도 해서 그냥 지나가려는데, 주위에서 한사코,,, 그래서, 만두전골로 유명한 삼청동 다락정에서 간단히 하려 했었는데,,, 겨우 오후 7시를 조금 넘긴 시각인데, 차량으로 다다른 순간~ 내부가 껌껌합니다.ㅠㅠ 아니~ 뭐여~ 분명히 낮에는 영업 중이라고,,, 네이버를 보고 떠난 건데,,, 떠나기 전, 에비슨 생명 의과학 연구소에 들러 인원 픽업 겸, 화장실 볼 일 볼 겸,,, 내부가 생각보다 깨끗하네요. 구내식당과 카페베네도 구경해 보았습니다. 껌껌한 다락정을 지나서 북악스카이웨이를 경유 다다른 곳은 성북동 면옥집이라는 첨 보는 집 여긴, 떵이가 바로 찾아보더니 가보자고 한 집 코 앞에 발렛비 3천 원 주고 주차를 마치고 입성 갈.. 2023. 11. 24.
단골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배민으로 복운각을 먹었습니다.~ 요즘 왜 이렇게 비가 지적지적 오는지,,, 아주 을씨년스럽기도 하고, 우울해집니다. 바람도 솔찬히 불어주니 마음도 스산하네요. 그래서, 더 이상 까라지지 않아 보려고 평소 잘 다니던 중화요리집 복운각을 선택. 메뉴를 물어보니, 딱 양분이 되는군요. 한 패는 볶음밥이고 다른 한 패는 짬뽕입니다. 배달팁도 없고, 2천 원 쿠폰까지 받아서 10,000원짜리 짬뽕 2개와 9,000원짜리 새우볶음밥 2개입니다. 누군가는 짜장을 먹겠거니~ 생각했었는데, 볶음밥에 짜장과 짬뽕 국물이 따라온다며,,, ㅋㅋ 정말 그러네요.~ 보기 좋게 짜장과 짬뽕 국물이~ 무조건 서로 맛이라도 보는 게 당연지사지만, 이날은 그냥 각자 자기 메뉴만 먹기로 합니다. 엄청 매워 보이는 짬뽕이지만, 먹어보면 그리 매웁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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