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접이식 밀짚 PP 폴딩컵이래서 구매합니다.

L이 등산을 무척이나 좋아라 합니다.~
등산하면 가장 필수가 다름이 아닌 '물'이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작은 플라스틱 생수통을 배낭에다
넣고 출발하는데, 마땅히 마실 컵이 없는 겁니다. 

 

 

주로, 종이컵이나 스테인리스 작은 등산용 컵 
등을 배낭 속이나 배낭 고리에 걸어서 달랑달랑,,,
종이컵은 구겨지고, 스텐컵은 소리와 오염이,,,
그래서, 뭐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요런 깔끔한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휴대용 저비식 밀집 PP 폴딩컵이라는데,,,
밀짚(Wheat Straw)이라서 자연분해되며,
밀 섬유 복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식물 섬유와 고분자 수지의 공정을 복합하여 만든
새로운 녹색 복합 재료로 일반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식품급 생필품
등에 적합하며 매립 시 자연 분해될 수 있답니다.

 

 

전면은 소주병 뚜껑을 확대한 모습을 하고 있고
뒤집으면 뚜껑 안쪽으로 본체가 결체되어 있고,
당연히, 중국제품입니다.~^^
PP 플라스틱에 볏짚으로 보이는 점들이 보이네요.

 

 

저가 제품이라서 외관은 살짝 조악해 보입니다.~
뚜껑 한 군데에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
이곳에 스트랩을 끼워서 가지고 다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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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살짝 돌리면 쉽게 열리며
그 안에 스트랩과 본체가 나타납니다.
일단, 뚜껑에 스트랩을 연결해 줍니다.

 

 

이게 과연 냉/온 음료를 따라 마실 수는 있는 건지,
컵 뚜껑을 열고 내부 매직 버클을 살짝 꽉 쥐고
위로 끌어올리면 저렇게 4단 매직 버클들이
촘촘하게 맞물려서 물이 안 샌다고 하네요~^^

 

 

시험 삼아 물을 부어 보았는데,,,
신기하게도 물은 새지 않는 건 맞습니다.^^
저 바닥과 본체는 분리되지 않습니다.
용량은 130ml니까, 작은 1회용 종이컵만 합니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닌 듯하고,
음료를 담은 후 잘못 컵 상단은 누르게 된다면,,,
완전 폭망한 위험성은 다분히 존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