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L이 갑자기 자기도 탄산수를 먹겠답니다.
예전에 떵연집에 갔을 때, 그들이 먹는 걸
몇 번 봤었고 또, 얻어먹어도 봤었는데,
'페리에'라는 프랑스 수입품이 젤 유명한가요?
뜬금없이 갑자기 자기도 이제 그걸 먹겠답니다.
왜 먹으려고 하냐고 물으니, 그냥 맛있다네요.~
물론, 나도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먹어도 보았지만, 정말 에퉤퉤한 맛이었습니다.
완전 김 빠지고 단맛 빠진 사이다 맛이랄까요~
그 이후 난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
여튼, 검색해 보니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웅진 더빅토리아 탄산수 500ml가 한 병에
대략 5~600원선입니다.
삼다수 500ml가 500원에 가까운 걸 생각하면
그리 비싸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선, 까불지 말고 20병만 사 봅니다.
빅토리아에서 더빅토리아로 품명이 변경됐답니다.
내가 젤 많이 보았던 탄산수는 '트레비'였습니다.
시원하게 마시려고 잠깐 동안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와서 마시는 걸 좀 얻어먹어봤는데,,,
역시나 난 에퉤퉤입니다.
설탕을 타서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ㅋㅋ
탄산수 말이 나온 김에 탄산수 제조기를
검색해 보았더니, 대충 두 가지 정도가 쓸만한 듯~
두 가지 다 대략 159,000원선인데,
하나는 '딜라이트소다 폴 바셋 시그니처'이고,
구성은 본체 + 실린더(60리터) + 1리터 전용 물병
+ 0.5리터 전용 물병 + 노즐 위생 보호캡이며,
다른 하나는 '소다스트림 리소스 Re-SOURCE'인데,
본체 기기+실린더+1L 전용병+0.5L 전용병입니다.
이들 기기에 딸린 실린더 한 개로는 대충
탄산수 330ml * 180병 정도를 만들 수 있다는데,
320병 정도 사 먹으면 대략 저 기기값이긴 한데,,,
탄산수 330ml 320병 정도 먹으려면 얼마나 걸릴까?
그냥 일단, 엉뚱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냥 빅토리아 탄산수나 사다 먹어보다가
정 필요하다 싶으면 다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첨 알았는데, 빅토리아 탄산수 종류가
무려 16가지나 됩니다. 정말 놀랍다 놀라워~^^
'▶ Product >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방용품 6종을 스웨덴 다이소격인 이케아 IKEA에서 구입했습니다. (0) | 2024.07.07 |
---|---|
크리스마스 트리 도어 스토퍼, 마그네틱 도어 스토퍼 스프링 자석 문닫힘 방지 (0) | 2024.07.05 |
한양 카렌스 HY-S0410 샤워겸용 욕실샤워수전 수도꼭지 (0) | 2024.07.02 |
SHILONG 배터리/충전 겸용 방수 주방저울 CK-2150 (0) | 2024.06.23 |
휴대용 접이식 밀짚 PP 폴딩컵이래서 구매합니다. (0) | 2024.06.12 |
시노글라스 그레이 오일병 블랙 500ml*2병+거치대 세트 (0) | 2024.06.10 |
나혼자자산다 키가 보여 준 베르덴 스핀 야채탈수기, 블랙 (0) | 2024.06.08 |
USB & 태양광 겸용 충전식 메모패드 전자계산기 나비 NaVee NV36-MCC1 (0) | 2024.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