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모터시티 디트로이트 피자를,
슈퍼 슈프림과 더블 페퍼로니에 이어
3종 째 먹어보는 겁니다.
이날은 모터시티 치즈피자입니다.
모짜렐라, 체다, 프랑스산 에멘탈, 이탈리아산 블루,
파마산 치즈 5종과 꿀의 단짠 환상 조화랍니다.~^^
사각팬의 가장자리에도 모짜렐라 치즈를
카라멜라이즈화 하여 치즈 크러스트로 만들어서
마지막 한입까지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방금 꺼낸 모습입니다.
이제 이런 상태로 전자레인지 업할 겁니다.
노란 치즈 조각들 사이로 푸릇한 것들도 보입니다.
아마도 블루치즈인 듯합니다.
깡깡 얼어있는 상태라서 그 푸릇한 것들의 정체를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푸른색을 띠는 곰팡이를 넣어
숙성했다는 고르곤졸라일 확률이 높답니다.^^
사각팬 가장자리의 모차렐라 치즈는 이미
크러스트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품 박스에 모짜렐라(생치즈), 에멘탈(경성치즈) 그리고
고르곤졸라(반경성치즈)라고 인쇄가 되어 있긴 합니다.~^^
그 외, 체다(반경성치즈), 블루(<-고르곤졸라)와
파마산(경성치즈)을 합하여 5종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대략 8,490원~14,350원 선인데
마켓컬리에서 7,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전자레이지 4분 업한 이후 모습입니다.
치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ㅎㅎㅎ
전자레인지로는 3분만 돌려도 괜찮을 듯합니다.
광고 사진처럼 미리 잘려져있는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고 완전 통짜입니다.
그래서 칼로 일단 한두 조각을 내서 맛을 봅니다.
생각보다 좀 짜다는 느낌이 듭니다.
옆에서 보면, 뭔 카스테라처럼 생겼는데,
저 중간 빵 부분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부드러운 식빵에 피자등 토핑을 한 듯하며,
가장자리는 크러스트 피자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도저히 자르지 않고는 먹기조차 힘이 들어서
칼로 일일이 한 입거리 만큼 먼저 잘라줍니다.
사실, 자르지 않고 식게 되면 더 자르기 어렵습니다.
늙은 호박을 넣고 만든 전통 떡처럼 보입니다.~
한두 조각 그냥 먹어보았으니 이제는
같이 따라온, '봉아'라는 한 개 250원 정도 하는
꿀 스틱과 같이 먹어봅니다.
역시나, 꿀 스틱을 짜서 올려 먹으니,
맛이 확~ 바뀝니다. ㅎㅎㅎ
물론, 훨~ 맛이 좋다는 뜻입니다.
정말, 살짝 단짠이면서 피자이면서 떡이자 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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