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오븐마루 불광천입구점 바베큐로스트치킨 매운맛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4. 6. 4.
728x90
반응형

휴일 아침, 약간 늦은 시각에 호밀 식빵이 있길래
코스트코에서 사 온 907g 32장 15,490원짜리
하바티 치즈를 넣고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호밀 식빵 한쪽에는 땅콩버터를 듬뿍 바르고,
다른 한쪽에는 이즈니 가염 버터 20g을,,,
그리고, 계란 프라이와 햄 2조각까지 넣고
커피 한잔과 먹다 보니, 배가 부를 지경이네요.~^^

 

 

저녁때가 다 되어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데,
산행을 갔던 L로부터 사진 한 장이 전송됩니다.
뭐지? 오븐마루???
잽싸게 검색을 해 보니,,, 첨 보는 치킨입니다.~

 

 

2012년 창업, 현미 분태를 이용한 현미베이크는
평범한 오븐치킨에서 느끼기 힘든 바삭한 식감으로
튀긴 치킨보다 인기가 좋다는 건 이미 굽네치킨으로
알고 있던 내용인데, 오븐마루 맛을 어떨지,,,

 

 

1세대 굽는 치킨으로, 국내산 100% 닭고기로
살아 있는 육즙 그대로, 구운 치킨에서만 맛볼 수 있고
고온으로 단시간 조리하기 때문에 육즙 손실이 적어
진정한 육즙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네요.~

 

 

2005년에 창업된 굽네치킨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첨 먹어보는 브랜드라서 궁금합니다.~

 

 

국내산 10호 닭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호식이나 처갓집은 주로 9호 닭을 쓴다는데,
나머지 브랜드는 거의 1Kg 정도의 10호 닭을
주로 사용한다는 걸 보면, 국내산 10호는 무의미~

 

 

17,500원이라는 결코 비싸지 않다고 생각되는
바베큐로스트 박스를 개봉해 보니,,, 음,,,
소스가 발려져 있는 모습과 향은 꽤나 좋습니다.
치킨 무와 갈릭디핑소스가 따라왔습니다.

 

 

반응형

 

 

바베큐의 향과 맛이 제법인 바베큐로스트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데, 가져온 건 매운맛입니다.
굽네치킨과는 맛이 좀 차이가 있는 듯한데,
굽네치킨을 먹어본 것이 좀 오래돼서,,, ㅎㅎㅎ
조그만 떡도 대략 10개 정도 들어있는데 맛지네요.

 

 

가격대비 양과 불맛을 생각해 보면,
결코 뒤지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홍보가 덜 되었는지, 크게 부흥은 안 된듯합니다.

 

 

한참이나 먹었는데도 별로 느끼하지도 않고
맛 자체가 질리는 맛이 아니라서 좋습니다.
생각보다 꽤나 많이 먹고 있는 중입니다.~

 

 

늦은 밤인데도 먹는데 별 부담감이 없습니다.
단, 갈릭디핑소스를 찍어먹어 보았지만,
소스 맛은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냥 소스 없이 먹게 됩니다.

 

 

한 가지 섭섭한 것은, 닭모가지가 별도로 없으며
몸통에 짧게 붙어있는 것은 확인됩니다.
대신 닭날개를 좀 길게 절단해 놓았습니다.

 

 

결국,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부위인
닭다리 2개와 닭가슴살 부분을 포함하여
저만큼 남겼으니, 한 절반 정도 먹은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추천할만한 맛이라고 느껴집니다.

 

 

오븐마루는 치킨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골뱅이소면, 닭발, 떡볶이, 스파게티, 볶음밥,
샐러드에 오뎅탕까지 메뉴가 즐비하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