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시래기털레기수제비, 서오릉본점 주막보리밥에 도착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대략 년 1회 정도 방문하네요~
동생네 식구들을 데리고 저녁을 먹습니다.
이들은 난생처음 가보는 곳인 데다가
한국에나 와야 가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원조 시래기털레기수제비를 맛볼 수 있는
서오릉본점 주막보리밥이라는 곳입니다.
1999년부터 시작했다니 꽤나 오래됐네요.~
집에서는 좀 멀리 떨어져 있긴 합니다만,,,

 

 

작년 말 가격에서 인상되지는 않았지만,
메뉴판에 15,000원짜리 녹두전과
8,000원짜리 녹두전반에는 스티커를~ ㅎㅎ
이날 마침, 빈대떡을 먹어볼까~ 했었는데,,,
5인이 주문한 내역입니다.

 

 

주문이 좀 다양했던지, 반찬이 추가되었네요.
원래 오른쪽 반찬만 보아왔었는데,
왼쪽에 버섯과 나물무침은 처음 봅니다.
무조건 여러 가지 많이 나오면 좋습니다.~^^

 

 

보리밥에 따라 나오는 두부된장찌개입니다.
보골보골~ 바로 끓여 나오니 보기가 좋네요.
보기만큼은 아니지만 맛이 깔끔합니다.
여러 가지를 주문하니 2개가 나왔습니다.~

 

 

22,000원짜리 주꾸미정식입니다.
공깃밥 한 개는 따라 나옵니다.
양은 많은 편이 아니어도 맛은 끝내줍니다.~
살짝 매운 정도인데 위에 청양까지,,,

 

 

주꾸미 양이 쫌만 더 많았으면,,,
불맛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여기도 공깃밥 한 개 따라 나옵니다.

 

 

11,000원짜리 옛날보리밥입니다.
진짜 거의 보리만 보일 정도네요.
비빔밥 재료는 고추장 빼고 8가지로 보입니다.
이건 L이 단독으로 먹을 다욧 메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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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가 많지 않은 관계로,
5인 젓가락이 몇 번씩 왔다리 갔다리 하니
금방 바닥을 보이려고 합니다.
그만큼 먹을만하다는 뜻입니다.^^

 

 

이날 주인공 메뉴인 
20,000원짜리 시래기털레기수제비 2인분.
완전 커다란 분제 항아리 만한 크기에
펄펄 끓는 수제비가 담겨져 나옵니다.

 

 

이어서 바로 등장한 메뉴는
18,000원짜리 코다리찜입니다.
한 마리가 아니고 두 마리를 펼쳐놓았습니다.
양이 엄청 많아 보입니다.~

 

 

L이 먹고 있는 보리밥인데,,,
맛 좀 보라고 나눠주고 있네요.
그러는 동안, 브로콜리를 초장에 찍어서,,,

 

 

시래기털레기수제비를 먹기도 전에 이미,,,
배가 어느 정도 차 올라서
작은 개인 접시에 커다란 국자로 1회만,,,
그래도 한 그릇이 꽉~ 찹니다.^^

 

 

5인이 코다리찜을 열심히 뜯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어나면 2차로 생각한 곳이
얼마 멀지 않은 원조카우보이 한방통닭이나
아니면 신호등장작구이였는데,,,
너무 배가 부른 나머지 그냥 지나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