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과 함께 알폭탄 알탕 밀키트와 꽃알등심으로 푸짐한 저녁을~

프레시지 밀키트 알탕을 마지막으로 먹고는
거의 반년 만에 알탕을 먹게 되는군요.
알탕을 제법 좋아라 하는 편이긴 하지만,
알탕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드문 편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아는 카페에서 스팟 세일로 파는
알탕 밀키트를 구매했습니다.
알탕의 핵심인 알과 곤이를 생물로 작업해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업체가 게재한 사진들입니다.
알, 곤이 그리고 알탕 밀키트 사진과
조리한 제품 사진입니다.

 

 

물론, 알탕 밀키트만 먹는 건 아니고요... ㅎㅎㅎ
목우촌에서 사 온 한우꽃알등심 1++(9)
@209/g 짜리입니다.
오랜만에 들여다보니,,, 군침이,,, 꼴깍~^^

 

 

크게 3 덩이 중 우선 한 덩이를 올립니다.
키첸 2구 인덕션 위에 커다란 BAF 무쇠 그릴
주물팬에 고기를 올렸습니다.
팬을 살짝 달군 후에 고기를 올리니
바로 구워지기 시작합니다. 

 

 

그 무렵 주방 또 다른 커다란 냄비에서
작은 냄비로 알탕 밀키트를 덜어 왔습니다.
한 소큼 끓여낸 상태라서 적절한 온도로
끓이면서 먹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고기도 잘 구워졌지만,
역시나 목우촌 꽃알등심은
이래서 도저히 내칠 수가 없겠습니다.
입에서 완전 살살 녹습니다.~^^

 

 

겨우 준비된 곁가지 들이란,,,
쬐만한 로메인 상추, 편마늘, 된장, 떡
그리고 맥주입니다. ㅋㅋ

 

 

보다시피, 소금, 마늘, 된장에 로메인 밖에,,,
하지만, 더 필요한 것도 없습니다. ㅎㅎ
참~ 기막히게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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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곤이 한 팩당 500g씩 총 2팩인데,
저가형 명태 곤이가 아닌,
대구 곤이로 작업하여 쫄깃함이 다르답니다.
오랜만이라서 더 그렇겠지만,
국물 맛이,,, 와~ 밥이 필요 없는 맛입니다.^^

 

 

꽃알등심 두 번째 올라갑니다.
3인이 한 덩이씩 먹기에는 양이 적당하네요.

 

 

알폭탄 알탕 1세트에 24,900원인데,
명란+대구 곤이 500g/팩 2팩과
동태, 무, 새우 2, 팽이버섯, 양념소스 각 2팩
게다가, 🚛무료배송 이벤트!!

 

 

3번째 꽃알등심은 3인이 아닌 3인+1견입니다.
냄새를 맡은 춘향이도 빠질 수 없습니다.
너무 맛있는지 씹어 삼키기도 전에
또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ㅎㅎㅎ

 

 

인당 170g 정도의 꽃알 등심은 
아주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맛과 질 그리고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
모두들 출국 전, 파이팅으로 모자람이 없네요.

 

 

1세트당 이렇게 육수용 홍게 1마리씩
같이 넣어서 보내주는 바람에
국물 맛이 더더욱 좋았습니다.
물론, 저 많은 걸 한 끼에 다 먹은 건 아니고,
다음 날 저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