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추석 연휴 첫날에 양재동 만남의광장 휴게소를 경유하여 부모님 댁으로~

by Good Morning ^^ 2023. 9. 29.
728x90
반응형

이번 추석 연휴가 엄청나게 길어졌습니다.
중간에 낑긴 월욜까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
6일간이라는 대장정의 연휴가 생긴 겁니다.
노는 건 좋은데,,, 무작정 놀기만 하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이 아닌데,,,

 

 

어차피 난, 임시공휴일인 10/2에는 놀지 못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일이 될 것 같지도 않고,
직원들에게 은혜로운 휴일을 줄 수도 없고,,,
그냥 실속 없는 임시공휴일이 될 것이 뻔해서
기분만 좀 더러울 뿐입니다.^^

 

 

연휴 첫날 부모님 댁에 가는 도중
주유때문이라도 양재동 만남의관장 휴게소에,
일단, 아점 정도 요기를 하러 들렀습니다.
요새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를 통과하네요?
내가 먹은 건 10,000원짜리 교동짬뽕입니다.
이젠, 휴게소 음식 값도 장난이 아닙니다.~

 

 

예전엔 교동짬뽕에서 옛날짜장면을 먹었었는데,
교동짬뽕은 처음 먹어봅니다.
배가 골은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국물 맛이 참 좋다고 느껴집니다.
연거푸 한 열 스푼은 떠먹었네요.~^^

 

 

이건 Jane이 주문한 6,000원짜리 대파송송라면.
메뉴명대로, 길게 썬 대파가 많이 드갔네요.~
너무 멀찍이서 상호를 땡겨 찍었더니,,, ㅎㅎㅎ
농심가락이라는 곳입니다.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ㅋㅋㅋ
역시, 라면은 사 먹는 것이 최고라고 합니다.
한 젓가락 맛을 보려다가, 저래 쬐만한 양에
한 젓가락을 빼면 뭣이 남겠나 싶어서,,, 

 

 

그냥 잔말 말고 내 메뉴나 열심히 먹습니다.~
진짜로, 맛이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정통 중국집 짬뽕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데
나름 유명세만큼은 맛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떵이가 주문한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집의
8,000원짜리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입니다.^^
저 미니 도시락김은 그냥 집어온 거랍니다. ㅎㅎ
예전엔 고추기름이 더 찬란한 편이었는데,,,
보기로만 치면, 좀 맛없게 변한 듯합니다.

 

 

가격은 올리고 양과 맛은 내린 겁니까?
언뜻, 초록색 저것은 미나리인가요?
예전엔 좀 다른 초록색 반찬였는데,,,

 

 

이 사진이 예전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훨씬 더 맛져보입니다.

 

 

반응형

 

 

교동짬뽕에는 주로 오징어, 홍합 그리고
버섯이 들어갔으며, 고기는 잘 보이지 않네요.

 

 

면은 비교적 부드러우면서도 찰진 편입니다.
먹기 불편하지 않으며, 술술 잘도 넘어갑니다.

 

 

Jane이 먹는 라면 맛만이라도 보고는 싶은데
참느라고 좀 고생했습니다. ㅎㅎㅎ

 

 

떵이가 먹는 저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보기에도 별로로 보여서 먹어보고픈 맘은
전혀 들지 않았지만, 떵이는 맛있답니다.^^

 

 

어쨌든지 간에, 3인 모두 저렇게~
국물만 조금씩들 남기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휴일 공복으로 있다가 점심때 즈음 먹으니
꿀맛이 아니면 오히려 이상한 거죠.~

 

 

부모님 댁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으로 먹은
갈비찜, 김치전, 가지무침, 백김치, 두부조림,
꽈리고추조림, 콩나물과 김치 등입니다.~

 

 

L은 여전히 다욧을 유지하느라,,,
점심에 식사는 접어두고 저 커피 한잔으로,,,
콜라는 내가 먹은 것이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컴인워시에서
노터치 자동세차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베이직도 해 본 적이 있는데,,, 그건 좀,,,
그래서 이번에도 15,000원짜리 울티메이트~
딱 10분 소요된 후, 1,000원 내고 3분 동안
진공청소기로 내부도 빨아드리고
3장까지 공짜로 사용 가능한 극세사 타올로
차 안팎을 4인이 달라붙어서 깔끔하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