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누들 야끼소바 / 누테이블 구운란 2구

밀가루에 계란을 섞어 만든 에그누들.
찾아보면, 베트남산 사포코 에그누들이라는,
상품 자체가 있기도 하네요.~
근데 난, 에그누들은 처음 들어보는 단어입니다.

 

 

야끼소바(볶음우동:焼きそば)라고 하니,
결국, 계란국수로 만든 볶음 우동정도겠군요.~
먹어보지 않아도 맛은 보입니다.
소스 맛이거나 아니면 기름 맛이겠지요.~

 

 

역시나, 야끼소바소스, 데리야끼소스 그리고
마요네즈소스까지 들어가서 좀 느끼하겠네요.~
어떤 맛이 느껴지려나 좀 궁금합니다.~^^
설명을 보니 1차 데우고, 섞어서 2차 데우라는데,
잘 못 데우면 떡이 될 듯도 합니다. ㅎㅎ
쫄깃하고 탱글한 누테이블 구운란 2개?
목이 좀 메일지도 모를 텐데,,,
난데없이, 구운 계란을 주네요.~

 

 

이 메뉴는 3종 소스 맛으로 먹는 구운 우동.
게다가 구운 계란까지, 온통 구워 먹나요? ㅎㅎ
이날도 역시나 슈퍼키친 제품이군요.~
구운란 2개로 미키마우스를 만들었습니다. ㅋㅋ

 

 

개봉을 해 보니,,,
이미 종이 용기가 기름으로 1차 절어있는 상태.
면은 그리 두껍지 않네요. 
우동 면일즐 알았습니다.

 

 

반응형

 

 

1차 전자레인지에 갔다 온 모습입니다.
종이 용기를 보니, 기름이 한껏 더 배어들었네요.
이런 메뉴는 차라리 HDPE나 PP를 사용하지,,,
아닌가요?

 

 

오뚜기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네즈를 짜 넣고
하라는 대로 잘 섞어서 다시 전자레인지에~

 

 

난각번호를 보니, 06월 21일 산란 알인데,
사육환경이 4번입니다. ㅠㅠ
기존 케이지인 20마리/㎡ 규정이라면,
닭 한 마리당 가로 20cm * 세로 25cm,
즉, A4용지 한 장 면적보다 작은 환경입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알만 낳다 죽는,,, ㅠㅠ
굳이 4번 계란을 써야만 한단 말인가요?

 

 

그래도 이것이 내가 선택한 한 끼 점심 메뉴이니,
군말 말고 먹기나 합니다. ㅉㅉ
맛은 예상한 그대로, 소스맛입니다.
약간 단짠에 그냥 술술 넘어가는 미끄러운 맛.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