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수필가라는 이옥진.
난생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군요.
1994년 미사리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미사동 부지를 사들여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현재의 가야공원을 오픈한 주인공이랍니다.
그래서, 한때, 미사리에서 재산제 금액 납부 1위.
2014년 1월 시집 '미사리 기차역'을 출판하며,
같은 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기초단체장 구시군 의장인 하남시장에
(주)가야공원 대표로 무소속 출마했다가 낙선,
지금도 미사리에는 가야공원 캠핑장이 있네요.
이옥진 시인마을 제빵소입니다.
이옥진 시인마을 테마공원도 바로 근처에~
건물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주차장도 수십대는 너끈이 감당하겠네요.
차량이 계속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왼쪽은 1층 모습이고 오른쪽은 2층 모습입니다.
1층에서 주문해서 1층에서 먹을 수 있고,
나머지 5층 테라스를 포함해서는
엘리베이터로 가지고 올라가면 됩니다.
4인방은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부 곳곳에는 이옥진 소개 글이나 사진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밖을 내다보니,
놀이시설도 눈에 뜨입니다.
날씨도 화창하게 좋은데, 푸르름과 물까지,,,
딸기 타르트 10,500원
바질 크런치 6,500원
딸기 붓세 5,000원
아인슈페너 아이스 8,500원
아메리카노 아이스 7,500원
카페라떼 샷추가 1,000원 포함 9,000원
아마리카노 핫 7,000원
총금액이 5만 원을 훌쩍 넘어버립니다. 헐~
32,000원어치 음료들입니다.
평균 가격이 8,000원이 되는군요.
매머드 커피 가격과 비교하면 안 되지만,,,
거의 2~3배에 달하는 가격들입니다.^^
바질 크런치나 딸기 붓세는 그렇다 치더라도,
저 달기 타르트 한 조각이 10,500원은 좀,,,
딸기가 9알에 산딸기 1알이 올라가서 그런가요?
여튼, 이틀 동안 연이은 비 내리던 날 이후
처음으로 볕이 쨍~하고 나타나던 날에
아주 시원하게 음료들을 빨고 있습니다.
L이 주문한 아메리카노 핫은 제외~ ㅎㅎ
바질 크런치 모습입니다.
이런 빵이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온통 크림이 범벅이었다가 바질페스토가 살짝~
다 먹지 못하고 좀 남깁니다. ㅋㅋ
딸기 붓세라는 빵인데,
무식이 통통, 붓세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봅니다.
붓세는 프랑스어로 '한입 크기'라고 하는데,
저건 한 입 크기가 아닙니다. ㅎㅎ
딸기는 한가운데 찔끔 들어있을 뿐입니다.
딸기 타르트가 맛이 제일 좋긴 합니다. ㅎㅎ
물론, 멋도 있어 보입니다만,,,
너무 비쌉니다 이건.
이옥진 시인마을 와이파이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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