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입니다. ㅎㅎ

이번에도 GS25에서 도시락을 사 와봤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내가 선택한 건 아니고,
그냥 직원이 골라주는 걸 먹는 겁니다.

 

 

이번 비주얼은 그냥 보기에도 고기가 종류별로,,,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 이름이,
더할 나위 없이 딱~ 들어맞는 이름인 듯합니다.
오랜만에 도시락을 대하고 보니,
많이들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539g에 920kcal라면, 중량이나 칼로리를 보아 
이건 보통 도시락이 아니군요. ㅎㅎ
온통 가공육 재료들이 즐비합니다.
정확한 재료명들이 더러 빠져있습니다.
뚜껑까지 전자레인지에 넣을 수 있어 편합니다.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입니다..
흰쌀밥에 반찬이 무려~ 종류만 12찬입니다. 휴~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완전 크네요.~^^
오히려 밥이 모자랄 듯합니다. ㅎㅎ

 

 

돼지고기 불고기, 돼지고기간장불고기, 
비엔나소시지, 추억의 소시지, 계란말이,
어묵, 오징어채볶음, 볶은 김치,
가공육 튀김 4종까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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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소시지는 옛날 분홍햄인 줄 알았더니,
소시지와 햄 중간 정도의 질입니다.
나머지 쪼잔한 반찬들도 싫지 않은 맛이네요.~

 

 

가공육 튀김 4종도 맛이 다양합니다.
누구는 저 모양만 보고도 손사래를 칠지 몰라도
나는 저런 류 반찬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기름에 좀 쩐듯한 느낌은 있어도 말입니다. ㅎㅎ

 

 

저 두 가지 불고기 맛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물론, 두 가지 모두 재료는 돼지고기지만,
냄새는 물론 1도 없고, 맛도 먹을만하답니다.~

 

 

예상대로 반찬이 밥보다 배 정도는 많아서
도시락 한 판 먹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후반부에는 반찬을 남기지 않으려고
살짝 애를 써야 할 정도였습니다. ^^

 

 

그런데, HY가 배부르다면서 
자기가 싸 온 샌드위치 한 조각을 건네줍니다.
어랍쇼~ 나도 배가 부른 편인데? 하면서,,, ㅎㅎ
건네받은 걸 또다시 맛나게 다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