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공개된 버거킹 신제품 블랙 어니언 와퍼.

딱~ 봤을 때, 새까만 번을 보고는 바로,,,
아~ 기네스 번이로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설명에는 그냥 블랙와퍼 번이라는데요?
그럼 기네스 블랙와퍼번과 그냥 블랙 와퍼 번과
도대체 같은 번인가요, 아님 다른 번인 가요?

 

 

여튼 이번에 먹게 되는 블랙 어니언 와퍼는,
다른 부분은 모두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단지, 블랙 어니언이라는 부분이,,, 음,,,

 

 

광고 모델로 주우재를 내세우며,
이탈리아산 발사믹 식초로 200분간 약불에서 익혀,
카라멜 라이징 어니언이라고도 불리는 블랙 어니언은
풍미가 더욱 깊고, 고급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는데,
이번에 버거킹에서 '블랙 어니언' 관련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답니다.
번도 발효 시간이 일반 번보다 길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블랙 와퍼 번’을 사용했다는데,,,

직화 패티가 들어간 '블랙 어니언 와퍼',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과
더욱 두툼한 스테이크 패티가 들어간 '블랙 어니언 X',
바삭한 치킨 패티가 들어간 '블랙 어니언 치킨버거'
신제품 3종 중, 블랙 어니언 와퍼 세트입니다.~

 

 

4,500원짜리 코코넛 쉬림프 3조각 + 스위트 칠리소스,
12,100원짜리 블랙 어니언 와퍼 세트,
21cm의 역대급 사이즈의 진하고 고소한
자연 모짜렐라가 가득한 2,700원짜리 21 치즈스틱.
합하면 19,300원이니, 18,000원이 넘어서,
5,000원 할인받아, 총 14,300원만 결제합니다.^^

 

 

반응형

 

 

서대문역점에 분명 반으로 잘라 달랬고,
배달지 인쇄 종이에도 그렇게 인쇄되어있건만,
그냥 잘라주지도, 그렇다고 일회용 나이프도 없이,
번을 개떡같이 뭉그러뜨려 배달을 해 주었습니다.
번을 열어 보니,,, 
참~ 진짜 정말 무성의하게도 만들어 보냈네요.
버거킹 서대문역점은 바로 아웃입니다.

 

 

코코넛 쉬림프 3조각 + 스위트 칠리소스입니다.
이건 먹고 싶어서 주문한 건 아니고,
5,000원 할인을 받기 위해 일부러 주문한
2번째 메뉴입니다.
맛은 예전에도 먹어보았지만, 별 의미 없습니다.

 

 

아무리 배달에 실망을 했더라도,
블랙 어니언이 도대체 어찌 생겼는지는
한 번은 봐야겠기에,,,
정말, 양파 조각을 뭔 검은 소스로 졸였네요.~
전체적으로 그냥 먹을 만은 한 와퍼라는 생각입니다.
버거킹 지점에 따라 이렇게나 차이가 지다니,,,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