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아주 대놓고 메뉴명을,,,
1회용 덮밥 이름이 눈꽃 치즈 로제 함박스테이크 덮밥.
이름이라도 그럴싸하게 붙여보자는 건가요? ㅎㅎ
하기야,
길고 예쁜 이름을 붙여서 기분 나쁠 건 없습니다.
콘샐러드와 레몬에이드를 합쳐서
나도 예쁜 미키마우스 식단을 만들어 줬습니다. ㅋㅋ
요즘 위잇 딜라이트는 덮밥 만들기에 열심입니다.
이것저것을 올려서 요래 저래 먹으라는 덮밥.
사실, 주어진 가격에 메뉴를 만들자면,
방법이 뻔한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요.
눈꽃 치즈 로제 함박스테이크 덮밥입니다.
언뜻 보면 함박스테이크는 없어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저 계란 프라이 밑에 깔려 있습니다.
코다노 로제 떡볶이 소스에,
닭고기로 만든 숯불 함박 스테이크를 넣고,
코다노 엔젤 헤어 모짜F 눈꽃 치즈까지,,,
설명도 제법 길군요.
전자레인지에 데워보니 저리 생겼습니다.
아래 밥에다가 모두 얌전히 부어 주고,,,
일반 슈레드가 아닌, 눈꽃 형태로 얇게 만든 슈레드.
찾아보니,,,
코다노 로제 떡볶이 소스라는 제품도 실제 있네요.~
함박 스테이크, 즉 햄버거 스테이크란 건,
원래 소고기를 원료로 햄버거처럼 구워내는 건데,
여긴 닭고기를 쓰면서 함박 스테이크라고 하네요?
여하튼 1회용 플라스틱 스푼으로
뚝뚝 잘라서 덮밥이랑 같이 먹어줍니다.
맛은,,, 음,,,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좀 떡 같은 스테이크에다가,
뻔한 로제 소스에다가,,,
뻔한 톡톡 콘샐러드에다가,,,
밥투정하는 건 절대 아니고요.
그냥 매일 점심으로 먹는 것이 거기서 거기라서,,,
짓이기고 헤쳐서 잘라낸 계란 프라이하고도 같이,,,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
꿋꿋하게 다 먹어 줍니다.~^^
물론~ 그래야 하고 말고요.~
마지막으로 밍숭 밍숭 한 레몬에이드 한 모금으로
이날도 점심 식사를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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