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는 메뉴명에다가,,,
'ㅂㅇㅋ ㄴㄹㅈ 리조또'라니,,, ㅎㅎ
궁금증을 유발시키네요.~
도저히 뭔 말인지 감이 안 갑니다.
사진도 없고, 그저 리조또라는 것 밖에는,,,
물론, 일부러 그런 거겠지만,,,
리조또라는 메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결국 그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궁금함에, 배송이 오자마자 쳐다보았는데,
그냥 보면 읽어봐도 뭔 메뉴인지 모르겠네요.
샐러드는 포도 샐러드라는데,,,
언뜻 포도가 보이질 않습니다.
ㅂㅇㅋ ㄴㄹㅈ 리조또의 정체는,
베이컨 누룽지 리조또였습니다.
GS25에서 4,500원에 판매되고 있다는데,,,
GS25 제품은 누룽지를 잘게 부셔 놓아서,
그냥 보면 누룽지인 줄 모를 정도던데,,,
위잇 딜라이트에서는 누룽지를,,,
그냥 대충 부셔서 올려놓았네요?
분명 같은 제품인 듯한데,,,
아닌가???
베이컨은 3% 미만이고,
누룽지 4%에,
허연 크림소스가 보이네요.~
구어메트Gourmet 휘핑크림이라는데,
거기다가 버터밀크 분말, 탈지분유,,,
베이컨에, 누룽지에, 크림소스라니,,,
이게 뭔 메뉴랍니까?
포도 샐러드랍니다.
사진으로는 포도가 4~5개 들었네요.
양상추에 히비스커스 올리브 오일 드레싱입니다.
이날은 참 신기한 메뉴들입니다.
올리브유는 압착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라 하고,
그린 치커리, 적채, 쌈추가 들었다는데,,,
베이컨 누룽지 리조또가
전자레인지에 들어가기 전 모습입니다.
왠지,,, 석연찮은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저 포도 샐러드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전자레인지에 다녀와서도
그냥 모습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젓가락을 사용하여 디리 휘져은 다음에야,
크림소스 범벅 비빔밥 모습이 됩니다.
이게 무슨 맛인가???
뭐라 표현하기 정말 힘드네요.
나중에 직원들로부터 들은 이야기지만,
한 사람은 한 스푼 먹고 집어치웠다 하고,
한 사람은 배우자에게 인계해 버렸다 하고,,, ㅋㅋ
먹는 내내 누룽지 조각 때문에 곤욕을 치릅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누룽지를
맨 아래에 깔던가 했어야지,
전자레인지에서 오히려 더
딱딱해지기만 했잖아~
그냥 포도 4~5알 들었는 줄 알았는데,
외국산 포도가 딱~ 2알 들어 있습니다.
처음 들어 보는 히비스커스올리브오일 드레싱~
L이 그러는데, 맛은 그냥 먹을만하다네요.~^^
이건 저녁으로 먹은 콩국수인데,
해콩에서 콩국물과 서리태 국물 2병을 사 옵니다.
콩국물은 8,000원이고,
검은색 서리태 국물은 10,000원입니다.
물론, 서리태 국물이 조금 더 고소합니다.
콩국수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터지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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