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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허니서클 앤 다바나 코롱 향수는 어떤 향일까요?

by Good Morning ^^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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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사용하는 향수가,
캘빈 클라인 ck ONE SUMMER,
Jane이 2016년
샌디에고 학회에 갔을 때
수제 향수니 뭐니 하면서 
직접 이런저런 향을 섞어 만들어다 준
이름 모를 향수,
그리고 얼마 전에 다 쓰고 버린,
랄프로렌 폴로 블루 EDP 향수였던가?

 

 

하나 빼고는, 언제 영입됐었는지,,,
거의 기억조차 없습니다.
아마도 제법 오래되었을 것입니다.
음식이나 약이었더라면,
벌써 유효기간이 훨씬 지났을 법한,,, ㅎㅎ
그래서 이번에 향수 한 개를 새로 구매합니다.
Jo Malone Honeysuckle & Davana Cologne
조말론 허니서클 앤 다바나 향수입니다.

 

 

향수가 담긴 저 쇼핑백이
2,000원이나 하네요?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영국의 향수와 향초 브랜드로,
조 말론(Joanne Lesley Malone)이라는
영국 태생 여성이 설립했으며,
1999년 에스티 로더 사가 인수했답니다.
이 브랜드는 고가의 향수와 럭셔리 향초,
목욕제 그리고 방향제로 유명하다네요.~

 

 

허니서클 Honeysuckle을 찾아보면,
금은화라 불리우는 인동덩굴이라는 식물이며,
다바나 Davana는 잎과 꽃에서
독특한 과일 냄새가 나는 식물이고,
모스 Moss는 이끼입니다.
이런 것들로 향수를 만드는군요.~
100ml가 홈페이지에는 199,000원입니다.
꽤나 가격이 나가는 제품이네요.
실은, 면세점에서 그 가격의 15~2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제품 상자에는 허니서클이 도안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보는 인동덩굴과는 좀 다른 듯 보입니다.
선물 포장으로 예쁘게 들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포장이 거창하지는 않네요.~
The wildness of honeysuckle, winding
through the English countryside.
Florescent. Sunny. Happy.
자세히 보니,
모스는 Evernia Furfuracea(Tree Moss)라는
나무 이끼 추출물을 사용했다는군요.

 

 

다바나는 감초 향과 과일향을,
허니서클은 플로랄 향을,
모스는 덤블 향과 흙 내음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도대체가 이것들이 다 뭔 냄새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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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포장을 해체해 보니,
살짝 투박하기까지 한,
미색의 제품 박스가 나옵니다.
앞으로 보나 옆으로 보나
그닥 예쁘거나 고급져 보이지 않습니다.

 

 

제품 박스를 열어 보니,,,
그냥 향수 한 병 덜렁 들어 있습니다.
그 흔한 목걸이나 펜던트도, 
작은 제품 소개서 등도 일절 없습니다.
향수병을 꺼내 보았는데,,,
디게 썰렁하네~

 

 

이것이 현재 쓰고 있던
오래오래 된 향수들입니다.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썩은 냄새는 나지 않으니
그냥 쓰고 있답니다.~^^

 

 

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30ml짜리는 오히려
일반적인 향수처럼 기다란 병인데,
100ml짜리는 툰툰한 병입니다.
병뚜껑도 그냥 멋없이 투박한 편입니다.~

 

 

이런 향수조차,
진품과 가품이 있다네요?
구별법은 저 빨대 상단 부분인데,,,
저렇게 작고 단출한 네모 모양이 아니고
좀 투박하거나 이중 네모 모양인 경우는
가품이라고 합니다. ㅋㅋ
뿌려보긴 했습니다만,,,
무슨 냄새라고 말을 해야 할지,
향에 대한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ㅠㅠ
내가 향수에 대해 일자무식입니다.
냄새가 참 은은하고 좋다~라고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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