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파니니라는 형식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먹느냐 하면,
매콤 모둠 햄 김치볶음 컵밥은 먹기 싫어서
양자택일한 것입니다.
파니니 Panini는 빵 사이에 치즈, 야채, 햄 등의 재료를
간단하게 넣어 만든 이탈리아식 샌드위치라는데,
샌드위치는 좋아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파니니는 별로입니다.
아마도 간단해서 싫을 수도 있고,
샌드위치 같지 않고 눌린 빵 같아서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햄 모짜렐라 치즈 파니니는 150g이고
에그마요 심플 샐러드는 165g이니,
양은 적당한 편입니다.
샐러드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에그마요는 비교적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햄 모짜렐라 치즈 파니니입니다.
일반적인 파니니 빵 모양까지는 아니네요.~
그냥 흉내 정도만 낸 상태입니다.
삐죽이 치즈와 햄이 보입니다.
에그마요 심플 샐러드 모습입니다.
에그스프레드가 보이고,
병아리콩과 고구마가 보입니다.
에그마요에 계란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메추리알을 섞었다는데,,,
왜지?
스파이시 랜치 드레싱인데,
매콤한 것이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에그마요 심플 샐러드
상하 칸을 분리하면 이렇게 생겼는데,
이젠 아래 부분 모둠 야채에
드레싱을 부어 먹지는 않습니다.
햄 모짜렐라 치즈 파니니인데,
예상대로 좀 쓸쓸해 보입니다.
모짜렐라 치즈, 햄, 치즈가 각각
두장씩 들어 있는데,,,
왼쪽 사진은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린 것이고,
오른쪽 사진은 1분 더 돌린 모습입니다.
그냥 1분 정도 돌리는 것이 좋겠네요.^^
병아리콩과 고구마는 그냥 먹고,
야채랑 에그마요는 파니니에 넣어 먹으려구요.~
모둠 야채를 몽땅 다 올리고,
스파이시 랜치 드레싱도 다 부어 주고,
마지막으로 에그마요도
길게 펴서 넣어주고는
뚜껑을 닫고 눌러줍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먹으면,
간단하고 단순한 파니니가 아니겠지만,
파니니를 맛없게 먹느니,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으면 훨씬 더 맛납니다.
제법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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